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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각된 부부관계 및 부모양육태도에 따른 초등학생의 인터넷 게임중독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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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3056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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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그 동안 초등학생의 인터넷 게임중독 연구는 부모양육태도와의 관계에 집중되어 정작 가정의 안전성과 , 지속성의 중심축인 부부관계와 인터넷 게임중독의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정환경 중에서도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부관계, 부모의 양육태도등 부모환경을 중심으로 인터넷 게임중독과의 관계를 연구함으로써, ‘청소년기와 성인기 문제행동의 전조’라 할 수 있는 초등학생의 인터넷 게임중독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가족환경을 조성하고, 초등학생의 인터넷 게임중독에 관한 적절한 지도와 부부관계와 부모의 양육태도를 개선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이를 위해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부관계 및 부모양육태도에 따라 초등학생의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이 어떠한지를 밝혔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아동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은 어떠한가?
    둘째, 아동들이 지각한 부모의 부부관계에 따라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은 어떠한가?
    셋째,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당진군 소재의 4개의 초등학교 5~6학년 남녀학생 519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무작위 군집샘플링하여 선정되었고, 이들에게 설문지 배포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도구는 설문지이다. 우선 지각된 부부관계를 측하기 위하여 Olson , Fournier와 Druckmen(1982)에 의해 개발된 ENRICH의 12개 하위요인 중 부부만족도 요인을 김선미(1995)가 번안하여 수정한 부부관계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또한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 척도’는 스웨덴에서 제작된 EMBU의 단축형으로, 조한익(2007)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인터
    넷 게임중독의 측정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2006)에서 개발한 아동용 인터넷 게임중독 척도를 사용했다. 연구결과를 분석함에 있어서, 아동들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빈도분석을, 아동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교차분석을, 지각된 부부관계와 부모양육태도에 따른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t-test 및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사용하였다. 또한 각 집단 간의 평균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Duncan 사후검정 방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다음과 같았다. 아동들은 남자, 6학년이 좀 더 많이 응답하였다. 가정형태는 일반가정이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경제상황과 학교성적은 대부분 중위권이라고 답했다.
    인터넷 게임 이용현황은 주로 게임을 목적으로 했고, 인터넷 게임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재미있고’, ‘심심해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게임을 시작한 시기는 대부분 초등학교 1-4학년 사이였다. 인터넷의 사용시간은 하루 평균 2시간 미만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소수이기는 하지만 3~5시간 이용 아동도 5.6%에 이르고 있어, 특별한 지도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그 외에 부모님이 인터넷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보통이’와 ‘대체로 알고 계신다’로 대답했고, 부모님의 인터넷 게임지도는 대부분 이용시간을 정해주거나, 약간 걱정과 잔소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게임의 영향에 대해 아동들은 절반 이상이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했지만 ‘나쁜영향’도 46.5%나 되었다. 인터넷 게임중독 예방에 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를 질문한 결과, 교육을 받은 아동과 받지 않은 아동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대상인 아동들의 인터넷 게임중독 실태는 전체 아동들의 21.8%가 위험 수준의 아동이었고, 이 중에서 고위험 이용자군이 7.1%를 차지하고 있었다. 인터넷 게임중독수준은 아동의 일반적인 특성 중에서 성별, 가족형태, 학교성적, 부모님의 인터넷 이해, 인터넷의 영향력 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에 있어서, 성별로는 남자아동이 높고, 가족형태별로는 일반가정에 비해 결손가정이 더 높았다. 학교성적별로는 학교성적의 상ㆍ중위권 아동보다 하위권 아동이 더 높았다. 또한 부모의 인터넷 이해도 부분에서는 부모가 인터넷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경우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인터넷의 영향력은 인터넷이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인터넷 중독 위험수준이 높았다.
    셋째,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이 지각된 부부관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는 다음과 같았다. 즉 아동이 부가 모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지각하는 경우, 아동들은 인터넷 게임을 일반적으로 이용하고 있었고, 반면에 아동이 부가 모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지각하는 경우, 아동들의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아동이 모가 부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지각하는 경우, 아동들은 인터넷 게임을 일반적으로 이용하고 있었고, 아동이 모가 부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지각하는 경우, 아동들의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은 높게 나타났다.
    넷째, 인터넷 게임중독수준이 지각된 부모양육태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본 결과, 아동이 부로부터 ‘거부’와 ‘과보호’의 태도를 지각할 때, 잠재위험 이용자군과 고위험 이용자군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동이 부에게서 ‘애정’태도를 지각할 때, 일반 이용자군이 높게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아동이 모로부터 거부 ‘ ’와 ‘과보호’ 태도를 느낄 때, 잠재위험 이용자군과 고위험 이용자군이 높게 나타났으며, 아동이 모에게서 ‘애정’태도를 느낄 때, 일반 이용자군이 높게 나타났다.
    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아동이 그들 부모의 부부관계를 부정적으로 지각할수록 인터넷게임중독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아동은 직접적으로 자신과 부딪치지는 않더라도 가정 내에서 부와 모 사이의 긴장, 불화, 갈등을 통해 부적응 또는 비행행동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의 부부관계가 긍정적이라고 지각할 수 있도록 부모-자녀 관계 이상으로 부부관계 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부부관계의 중요성과 영향력에 대한 재인식과 부부관계 개선 프로그램의 연구가 요구된다.
    둘째, 우리는 본 연구를 통해 아동이 지각한 부ㆍ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인터넷 게임중독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았다. 즉 부ㆍ모가 애정적 양육태도를 보인다고 지각한 경우 아동은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이 낮았으나, 부ㆍ모가 거부적이고 과보호적인 양육태도를 보인다고 지각할수록 아동은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이 매우 높았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한 지속적인 부모교육과 아동 상담 시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부
    모연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특히 거부적 양육태도에 있어서는 모의 역할이 인터넷 게임중독에 더 영향을 주고 있으나, 그 외의 애정적 양육태도와 과보호적 양육태도에서, 비록 근소한 차이이기는 하지만, 부의 역할이 아동의 인터넷 게임중독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부의 자녀양육 참여가 가족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부의 자녀에 대한 돌봄 역할이 생계부양자의 역할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부의 자녀양육에 관한 연구자들은 부의 자녀양육 참여율이 높을수록 자녀의 사회적 능력 및 자아존중감이 높아진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부는 주 양육자인 모 옆에서 하나의 ‘돕는 자’가 아니라 모와 함께 자녀양육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더 나아가 아버지 개인의 노력을 넘어 아버지의 자녀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변화와 아버지 ‘ 학교’와 같은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에 대한 교육 및 제도적인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
    셋째, 초등학생들의 인터넷 사용 문제는 한 가정과 아동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 차원의 적절한 치료 및 예방정책 마련되어야 한다. 현재 문화부와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의 온라인게임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셧다운제'를 내놓은 상태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대안’일 뿐 근본적인 ‘처방’은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근본적으로 인터넷 게임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치료적 차원의 프로그램 개발이 중요하다. 따라서 인터넷 중독의 하위유형인 게임중독, 음란물 중독, 핸드폰 중독 등 현실세계의 정서적 장애와 행위의 부적응을 함께 고려하여 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인터넷게임중독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며, 인터넷 게임중독자들에 대한 적극 지도상담을 위한 전문인력을 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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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초등학생의 인터넷 게임중독 연구는 부모양육태도와의 관계에 집중되어 정작 가정의 안전성과 , 지속성의 중심축인 부부관계와 인터넷 게임중독의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

    그 동안 초등학생의 인터넷 게임중독 연구는 부모양육태도와의 관계에 집중되어 정작 가정의 안전성과 , 지속성의 중심축인 부부관계와 인터넷 게임중독의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정환경 중에서도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부관계, 부모의 양육태도등 부모환경을 중심으로 인터넷 게임중독과의 관계를 연구함으로써, ‘청소년기와 성인기 문제행동의 전조’라 할 수 있는 초등학생의 인터넷 게임중독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가족환경을 조성하고, 초등학생의 인터넷 게임중독에 관한 적절한 지도와 부부관계와 부모의 양육태도를 개선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이를 위해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부관계 및 부모양육태도에 따라 초등학생의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이 어떠한지를 밝혔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아동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은 어떠한가?
    둘째, 아동들이 지각한 부모의 부부관계에 따라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은 어떠한가?
    셋째,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당진군 소재의 4개의 초등학교 5~6학년 남녀학생 519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무작위 군집샘플링하여 선정되었고, 이들에게 설문지 배포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도구는 설문지이다. 우선 지각된 부부관계를 측하기 위하여 Olson , Fournier와 Druckmen(1982)에 의해 개발된 ENRICH의 12개 하위요인 중 부부만족도 요인을 김선미(1995)가 번안하여 수정한 부부관계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또한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 척도’는 스웨덴에서 제작된 EMBU의 단축형으로, 조한익(2007)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인터
    넷 게임중독의 측정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2006)에서 개발한 아동용 인터넷 게임중독 척도를 사용했다. 연구결과를 분석함에 있어서, 아동들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빈도분석을, 아동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교차분석을, 지각된 부부관계와 부모양육태도에 따른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t-test 및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사용하였다. 또한 각 집단 간의 평균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Duncan 사후검정 방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다음과 같았다. 아동들은 남자, 6학년이 좀 더 많이 응답하였다. 가정형태는 일반가정이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경제상황과 학교성적은 대부분 중위권이라고 답했다.
    인터넷 게임 이용현황은 주로 게임을 목적으로 했고, 인터넷 게임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재미있고’, ‘심심해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게임을 시작한 시기는 대부분 초등학교 1-4학년 사이였다. 인터넷의 사용시간은 하루 평균 2시간 미만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소수이기는 하지만 3~5시간 이용 아동도 5.6%에 이르고 있어, 특별한 지도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그 외에 부모님이 인터넷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보통이’와 ‘대체로 알고 계신다’로 대답했고, 부모님의 인터넷 게임지도는 대부분 이용시간을 정해주거나, 약간 걱정과 잔소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게임의 영향에 대해 아동들은 절반 이상이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했지만 ‘나쁜영향’도 46.5%나 되었다. 인터넷 게임중독 예방에 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를 질문한 결과, 교육을 받은 아동과 받지 않은 아동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대상인 아동들의 인터넷 게임중독 실태는 전체 아동들의 21.8%가 위험 수준의 아동이었고, 이 중에서 고위험 이용자군이 7.1%를 차지하고 있었다. 인터넷 게임중독수준은 아동의 일반적인 특성 중에서 성별, 가족형태, 학교성적, 부모님의 인터넷 이해, 인터넷의 영향력 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에 있어서, 성별로는 남자아동이 높고, 가족형태별로는 일반가정에 비해 결손가정이 더 높았다. 학교성적별로는 학교성적의 상ㆍ중위권 아동보다 하위권 아동이 더 높았다. 또한 부모의 인터넷 이해도 부분에서는 부모가 인터넷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경우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인터넷의 영향력은 인터넷이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인터넷 중독 위험수준이 높았다.
    셋째,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이 지각된 부부관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는 다음과 같았다. 즉 아동이 부가 모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지각하는 경우, 아동들은 인터넷 게임을 일반적으로 이용하고 있었고, 반면에 아동이 부가 모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지각하는 경우, 아동들의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아동이 모가 부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지각하는 경우, 아동들은 인터넷 게임을 일반적으로 이용하고 있었고, 아동이 모가 부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지각하는 경우, 아동들의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은 높게 나타났다.
    넷째, 인터넷 게임중독수준이 지각된 부모양육태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본 결과, 아동이 부로부터 ‘거부’와 ‘과보호’의 태도를 지각할 때, 잠재위험 이용자군과 고위험 이용자군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동이 부에게서 ‘애정’태도를 지각할 때, 일반 이용자군이 높게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아동이 모로부터 거부 ‘ ’와 ‘과보호’ 태도를 느낄 때, 잠재위험 이용자군과 고위험 이용자군이 높게 나타났으며, 아동이 모에게서 ‘애정’태도를 느낄 때, 일반 이용자군이 높게 나타났다.
    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아동이 그들 부모의 부부관계를 부정적으로 지각할수록 인터넷게임중독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아동은 직접적으로 자신과 부딪치지는 않더라도 가정 내에서 부와 모 사이의 긴장, 불화, 갈등을 통해 부적응 또는 비행행동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의 부부관계가 긍정적이라고 지각할 수 있도록 부모-자녀 관계 이상으로 부부관계 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부부관계의 중요성과 영향력에 대한 재인식과 부부관계 개선 프로그램의 연구가 요구된다.
    둘째, 우리는 본 연구를 통해 아동이 지각한 부ㆍ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인터넷 게임중독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았다. 즉 부ㆍ모가 애정적 양육태도를 보인다고 지각한 경우 아동은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이 낮았으나, 부ㆍ모가 거부적이고 과보호적인 양육태도를 보인다고 지각할수록 아동은 인터넷 게임중독 수준이 매우 높았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한 지속적인 부모교육과 아동 상담 시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부
    모연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특히 거부적 양육태도에 있어서는 모의 역할이 인터넷 게임중독에 더 영향을 주고 있으나, 그 외의 애정적 양육태도와 과보호적 양육태도에서, 비록 근소한 차이이기는 하지만, 부의 역할이 아동의 인터넷 게임중독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부의 자녀양육 참여가 가족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부의 자녀에 대한 돌봄 역할이 생계부양자의 역할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부의 자녀양육에 관한 연구자들은 부의 자녀양육 참여율이 높을수록 자녀의 사회적 능력 및 자아존중감이 높아진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부는 주 양육자인 모 옆에서 하나의 ‘돕는 자’가 아니라 모와 함께 자녀양육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더 나아가 아버지 개인의 노력을 넘어 아버지의 자녀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변화와 아버지 ‘ 학교’와 같은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에 대한 교육 및 제도적인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
    셋째, 초등학생들의 인터넷 사용 문제는 한 가정과 아동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 차원의 적절한 치료 및 예방정책 마련되어야 한다. 현재 문화부와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의 온라인게임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셧다운제'를 내놓은 상태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대안’일 뿐 근본적인 ‘처방’은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근본적으로 인터넷 게임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치료적 차원의 프로그램 개발이 중요하다. 따라서 인터넷 중독의 하위유형인 게임중독, 음란물 중독, 핸드폰 중독 등 현실세계의 정서적 장애와 행위의 부적응을 함께 고려하여 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인터넷게임중독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며, 인터넷 게임중독자들에 대한 적극 지도상담을 위한 전문인력을 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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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iii
    • I. 서론 1
    • 1. 문제제기 1
    • 2. 연구문제 4
    • 3. 연구의 한계점 5
    • 국문초록 iii
    • I. 서론 1
    • 1. 문제제기 1
    • 2. 연구문제 4
    • 3. 연구의 한계점 5
    • II. 이론적 배경
    • 1. 인터넷 게임중독 6
    • 2. 지각된 부부관계 12
    • 3.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 15
    • III. 연구방법
    • 1. 연구대상 22
    • 2. 연구가설 22
    • 3. 연구모형 24
    • 4. 측정도구 25
    • 5. 자료분석 방법 28
    • IV. 연구결과
    • 1. 아동의 일반적 특성 29
    • 2. 주요변수의 기술통계 32
    • 3. 가설 검증 34
    • V. 결론 및 제언
    • 참고문헌 47
    • 부록(설문지) 55
    • ABSTRACT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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