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는 높은 사망률을 보이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손상을 남길 수 있는 임상적으로 심각한 위해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 내 심정지의 84%에서 심정지 발생 전 8-24시간 내에 환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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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2014
학위논문(석사) --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 임상전문간호학 , 2014. 2
2014
한국어
울산
A study on the modified early warning score changr and characteristics in patients with in-hospital cardiac arrest
v, 48 p. : 삽화, 표 ; 30 cm
울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정영선
참고문헌 : p. 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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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심정지는 높은 사망률을 보이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손상을 남길 수 있는 임상적으로 심각한 위해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 내 심정지의 84%에서 심정지 발생 전 8-24시간 내에 환자 상...
심정지는 높은 사망률을 보이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손상을 남길 수 있는 임상적으로 심각한 위해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 내 심정지의 84%에서 심정지 발생 전 8-24시간 내에 환자 상태의 악화가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다. 이에 병동에서 발생하는 예상이 가능한 악화 징후를 파악하여 심정지, 예상치 못한 사망, 중환자실 치료 등을 감소시키고, 조기에 치료를 시행할 목적으로 1990년대에 호주, 영국, 미국에서 의료비상팀(Medical Emergency Team)이 시작되었다. 병동에 입원한 급성 악화 환자의 치료에 관한 여러 보고에서 환자의 급성 악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하여 병원 안에 감시체계를 도입해야 함이 강조되고 있고, 급성악화 환자를 조기에 인식하기 위한 도구로 영국에서는 수정조기경고점수(Modified early warning score, MEWS)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내의 병원 내 심정지에 대한 연구는 심폐소생술 발생 현황 및 심폐소생술 예후에 미치는 요인에 대해 보고하고 있으나, 병원 내 심정지 환자의 심정지 발생 전 생리적 지표의 변화에 대해서는 보고되지 않았고, 의료비상팀과 조기경고점수에 대한 관련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조기대응체계의 한 형태인 의료비상팀이 참여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 한 일반 병동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심정지 발생 전에 변화하는 MEWS를 분석하고 MEWS 변화와 심정지 특성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한다.
본 연구는 후향적 조사연구로, 본 연구의 가간은 2009년 3월 1일부터 2013년 2월 28일까지 의료비상팀이 참여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 한 18세 이상의 일반 병동의 심정지 환자 3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심폐소생술 결과를 분석하고, 심정지 발생 전 24시간을 간호사 교대근무형태를 반영하여 8시간 간격으로 나누어 세 시점의 가장 높은 MEWS를 측정하여 시점 간 변화를 분석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21.0 for Windows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의료비상팀이 활동한 병동 환자의 심폐소생술을 분석한 결과 전체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중앙값 64세(IQR 53-72), 남자가 240명(63.2%), 자발순환회복율은 70.5%이었으며 생존퇴원율은 25.8%로 나타났다.
2. 심정지 발생 전 24시간을 8시간 간격으로 나누어 각 시점의 MEWS 최대값을 측정하였다. MEWST3의 중앙값은 2점(IQR 1-3)이고, MEWST1의 중앙값은 3점(IQR 2-5)으로 심정지 발생이 가까울수록 증가를 보였다. 특히 발생 전 0-8시간에 유의하게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p<.0001).
3. 시점에 따라 MEWS 증가군과 MEWS 비증가군으로 나누어 MEWS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MEWS 증가군이 178명(46.8%)이고 MEWS 비증가군은 202명(53.2%)였다. 두 군간 MEWST3는 차이가 없었으나(p=.114), MEWS 증가군은 심정지 발생에 가까울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점수의 증가를 보이며(p<.001), MEWS가 5점 이상인 환자가 Time3에 비해 Time1에서 8.7배 증가하였다.
4. 시점에 따라 MEWS 증가군과 MEWS 비증가군의 활력징후를 분석하였다. 심정지 발생 전 세 시점에서 두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활력징후는 맥박수였다. 호흡수와 수축기 혈압은 심정지 발생에 인접한 Time1에서 변화를 보이며, MEWS 증가군에서 수축기 혈압은 감소(p<.001)하고 호흡수는 증가하였다(p<.001).
5. MEWS 비증가군의 환자는 심장계 문제로 입원한 환자가 많고, Deyo -Charlson score가 낮았다. 심장문제, 질식, 기도폐색, 아나필락시스 등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심정지 원인이 많았다.,
6. MEWS 증가군의 환자는 패혈성 쇼크, 대사성 질환 등 활력징후의 변화가 많은 비심장성 심정지 원인이 많았고, 심정지 발생 전 혈역학적 감시와 인공호흡기 및 기관 내 삽관등 처치가 많았다.
7. MEWS 증가군과 MEWS비증가군의 자발순환회복율(73.% vs. 67.8%, p=.218)과, 생존 퇴원율(23.6% vs. 27.7%, p=.359)은 차이가 없었으나, MEWS 증가군에서 심폐소생술 지속시간이 0~15분인 환자의 비율이 유의하게 많았다(69.7% vs. 59.4%, p=.037).
본 연구에서 병동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약 50%는 심정지 발생 전 24시간내에 MEWS가 증가하거나, MEWS 점수가 높았다. 이러한 환자는 적극적인 감시와 치료를 통해 심정지 발생을 예방하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병동에 입원한 환자에게 심정지 발생 전 활력징후의 변화가 발견되지만, 이를 인지하고 어느 시점이 악화된 시점인가를 파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질환의 특성, 환자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 정도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고, 병동의 한정적인 자원에 의해 모든 환자에게 모니터를 통한 감시를 시행하기도 어렵고, 또한 감시를 한다 해도 예측이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MEWS는 활력징후와 의식사정을 통해 간단히 측정 할 수 있다. MEWS 변화의 지속적인 관찰과 위험군에 따른 분류를 통해 환자를 관리는 급성 악화의 환자를 조기 발견하는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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