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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대학생의 의료기관 진로 선호에 미치는 요인 : -의료기관 소재지와 규모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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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간호학과 학생들은 높은 취업률을 보장하는 학과의 특성 때문에 일부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입학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경향은 졸업 후 취업 진로 결정에도 영향을 미쳐, 자신의 관심 분야와 적성 등 다양한 직업평가 기준을 충분히 반영하여 진로를 선택하기보다는 병원 규모 등 소수 조건만을 고려하여 취업하게 된다. 자신의 진로 선호에 대한 충분한 고민 없이 임상을 선택한 간호사들은 취업 후 적응에 실패하여 이직이라는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데, 국내 신규간호사의 이직률은 45.5%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대형병원을 더 선호하는 경향은 취업 쏠림이라는 간호인력 수급 불균형으로 연결되고 있다. 수도권 대형병원은 취업 시장에서 대기발령 줄이 생기는 반면, 지방 중소형 병원은 간호사 구인난을 경험하는 불균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연 2만 4천여 명의 간호사가 배출되고 있다. 그러나 신규간호사의 약 절반만이 의료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어 지방 병원의 인력 부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취업 진로 선호는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최적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과정으로 적절한 진로 선택을 통해 직업적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취업 진로 선호를 분석하고 적절한 진로 지도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주로 진로 준비 행동이나 진로 인식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강화하려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진로 선호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진로 준비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호전문직관, 직업평가 기준을 진로 선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고, 나아가 의료기관 소재지와 규모에 대한 간호대학생의 진로 선호를 분석하여 효과적인 진로 지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경북 지역의 임상 실습 경험이 있는 3, 4학년 간호대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자가 기입형 설문조사를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의 진로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인구학적 특성 및 진로 선호에 대한 특성),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호전문직관, 직업평가 기준을 포함하여 구조화된 설문도구를 사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교차분석(χ2검정), 피어슨의 상관관계분석,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이때 활용된 진로 선호의 대리변수는 병원의 규모(대형병원, 중소병원)와 지역(대구·경북 지역, 대구·경북 이외 지역)으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상자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평균 3.86점, 간호전문직관은 4.06점, 직업평가 기준은 3.99점으로 나타났다. 진로 선호 지역은 대구·경북이 41.1%, 수도권과 광역시가 58.9%로 조사되었으며, 희망의료기관 규모는 대형병원이 59.1%, 중소병원이 40.9%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대상자인 경북 지역 간호대학생들이 대구·경북 지역 병원보다 수도권 대형병원을 더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 병원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높은 경우(OR=2.60, 95% CI : 1.18∼5.76, p=.018), 직업평가 기준이 낮은 경우(OR=0.52, 95% CI : 0.27∼0.99, p=.045), 대구·경북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OR=9.89, 95% CI : 4.55∼21.48, p<.001), 중소병원 취업을 선호하는 경우(OR=3.65, 95% CI : 1.88∼7.10, p<.001)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형병원 취업을 희망하는 요인으로는 대구·경북 지역 외 다른 지역의 의료기관을 선호하는 경우(OR=2.66, 95% CI : 1.48∼4.77, p<.001), 전문대학 간호학과보다 대학교의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경우(OR=2.75, 95% CI : 1.47∼5.14, p<.001)로 나타났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높은 학생은 익숙한 지역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과 긍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기관을 선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대구·경북 지역을 선호하는 것 또한 익숙한 지역에 대한 선호가 병원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직업평가 기준이 높은 학생들은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지방 중소병원보다 수도권 대형병원을 직업평가 기준인 급여조건, 직업의 안정성, 개인의 발전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전문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은 대학교의 간호학과 학생보다 중소병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대형병원의 까다로운 채용 절차와 높은 학력 요구가 경쟁에서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진로 선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진로 지도를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나아가 지방 중소병원을 선호하는 요인을 참조하여 지방 중소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적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주요어 : 간호대학생, 진로 선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직업평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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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학과 학생들은 높은 취업률을 보장하는 학과의 특성 때문에 일부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입학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경향은 졸업 후 취업 진로 결정에도...

    간호학과 학생들은 높은 취업률을 보장하는 학과의 특성 때문에 일부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입학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경향은 졸업 후 취업 진로 결정에도 영향을 미쳐, 자신의 관심 분야와 적성 등 다양한 직업평가 기준을 충분히 반영하여 진로를 선택하기보다는 병원 규모 등 소수 조건만을 고려하여 취업하게 된다. 자신의 진로 선호에 대한 충분한 고민 없이 임상을 선택한 간호사들은 취업 후 적응에 실패하여 이직이라는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데, 국내 신규간호사의 이직률은 45.5%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대형병원을 더 선호하는 경향은 취업 쏠림이라는 간호인력 수급 불균형으로 연결되고 있다. 수도권 대형병원은 취업 시장에서 대기발령 줄이 생기는 반면, 지방 중소형 병원은 간호사 구인난을 경험하는 불균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연 2만 4천여 명의 간호사가 배출되고 있다. 그러나 신규간호사의 약 절반만이 의료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어 지방 병원의 인력 부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취업 진로 선호는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최적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과정으로 적절한 진로 선택을 통해 직업적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취업 진로 선호를 분석하고 적절한 진로 지도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주로 진로 준비 행동이나 진로 인식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강화하려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진로 선호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진로 준비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호전문직관, 직업평가 기준을 진로 선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고, 나아가 의료기관 소재지와 규모에 대한 간호대학생의 진로 선호를 분석하여 효과적인 진로 지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경북 지역의 임상 실습 경험이 있는 3, 4학년 간호대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자가 기입형 설문조사를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의 진로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인구학적 특성 및 진로 선호에 대한 특성),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호전문직관, 직업평가 기준을 포함하여 구조화된 설문도구를 사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교차분석(χ2검정), 피어슨의 상관관계분석,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이때 활용된 진로 선호의 대리변수는 병원의 규모(대형병원, 중소병원)와 지역(대구·경북 지역, 대구·경북 이외 지역)으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상자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평균 3.86점, 간호전문직관은 4.06점, 직업평가 기준은 3.99점으로 나타났다. 진로 선호 지역은 대구·경북이 41.1%, 수도권과 광역시가 58.9%로 조사되었으며, 희망의료기관 규모는 대형병원이 59.1%, 중소병원이 40.9%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대상자인 경북 지역 간호대학생들이 대구·경북 지역 병원보다 수도권 대형병원을 더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 병원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높은 경우(OR=2.60, 95% CI : 1.18∼5.76, p=.018), 직업평가 기준이 낮은 경우(OR=0.52, 95% CI : 0.27∼0.99, p=.045), 대구·경북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OR=9.89, 95% CI : 4.55∼21.48, p<.001), 중소병원 취업을 선호하는 경우(OR=3.65, 95% CI : 1.88∼7.10, p<.001)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형병원 취업을 희망하는 요인으로는 대구·경북 지역 외 다른 지역의 의료기관을 선호하는 경우(OR=2.66, 95% CI : 1.48∼4.77, p<.001), 전문대학 간호학과보다 대학교의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경우(OR=2.75, 95% CI : 1.47∼5.14, p<.001)로 나타났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높은 학생은 익숙한 지역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과 긍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기관을 선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대구·경북 지역을 선호하는 것 또한 익숙한 지역에 대한 선호가 병원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직업평가 기준이 높은 학생들은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지방 중소병원보다 수도권 대형병원을 직업평가 기준인 급여조건, 직업의 안정성, 개인의 발전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전문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은 대학교의 간호학과 학생보다 중소병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대형병원의 까다로운 채용 절차와 높은 학력 요구가 경쟁에서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진로 선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진로 지도를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나아가 지방 중소병원을 선호하는 요인을 참조하여 지방 중소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적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주요어 : 간호대학생, 진로 선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직업평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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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 론 1
    • 1. 연구의 필요성 1
    • 2. 연구의 목적 4
    • 3. 용어 정의 5
    • Ⅱ. 이론적 배경 7
    • Ⅰ. 서 론 1
    • 1. 연구의 필요성 1
    • 2. 연구의 목적 4
    • 3. 용어 정의 5
    • Ⅱ. 이론적 배경 7
    • 1. 진로 선호 7
    • 2.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9
    • 3. 간호전문직관 11
    • 4. 직업평가 기준 13
    • Ⅲ. 연구 방법 16
    • 1. 연구 설계 16
    • 2. 연구 대상 16
    • 3. 연구 도구 17
    • 4. 자료 수집 절차 19
    • 5. 자료 분석 방법 20
    • 6. 윤리적 고려 21
    • Ⅳ. 연구 결과 22
    • 1. 일반적 특성 22
    • 2.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호전문직관, 직업평가 기준의 정도 25
    •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호전문직관, 직업평가 기준의 차이 25
    • 4.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료기관 소재지 선호 차이 29
    • 5.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료기관 규모 선호 차이 32
    • 6.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호전문직관, 직업평가 기준의 상관관계 35
    • 7. 의료기관 소재지 선호의 영향요인 36
    • 8. 의료기관 규모 선호의 영향요인 38
    • Ⅴ. 논의 40
    • Ⅵ. 결론 및 제언 50
    • 참고문헌 52
    • 부록 63
    • 1. 연구 참여 동의서 63
    • 2. 설문지 65
    • Abstract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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