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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재현과 진정성의 곤경 - 소녀와 할머니 표상을 중심으로 - = Problem of Representation and Authenticity for ‘Comfort Women’ of the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 Focused on the Girl and Grandmother Im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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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2010년대 ‘평화의 소녀상’으로 대표되는 일본군 ‘위안부’ 표상은 2015년의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박유하 사태’를 경유하여 정치적 힘을 갖는 것으로 거듭났다. 과거 대중서사물이 일본군 ‘위안부’를 성인 여성의 성애화된 신체로 재현한 것과 달리, 최근 영화들은 소녀나 할머니로 등장하여 여성 연대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서사화된다. 영화 <귀향>(2016), <눈길>(2017)은 여성들이 서로의 이름과 생명을 이어받는 것으로 형상화한다. <아이캔스피크>(2017)와 <허스토리>(2018)는 공론장에서 증언하는 투사로서의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를 형상화하며, 일본군 ‘위안부’ 재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러한 서사의 다양화 경향에서 중요한 것은 일본군 ‘위안부’ 재현이 갖는 ‘진정성’의 정치이다.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영화는 ‘실화’에 근거했다는 수식어를 빼놓지 않는다. 김숨의 소설 『한 명』과 『흐르는 편지』 등은 증언집과 연구서 등을 각주로 달아서 이 이야기가 ‘진짜’임을 설득한다. 대중서사물은 실화와 증언이라는 근거를 바탕으로 이러한 폭력이 ‘진짜’ 있었던 일이며, 우리는 이를 기억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이 ‘진짜’와 ‘실화’의 수사에서 오히려 가려지는 것은 일본군 ‘위안부’ 운동과 그 재현을 둘러싼 고민들이다. 재현과 사실을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리얼리즘의 전제였다. 그러나 이 명제가 일본군 ‘위안부’ 서사에서는 다시 부활하는 것은 사실상 ‘위안부’ 표상에 대한 고민을 중지하는 문제와 연결된다. 일본군 ‘위안부’를 다루는 대중서사는 윤리적 책임과 할머니에 대한 연대에 기반하고 있다고 여겨지기에 ‘실화’이거나 ‘증언’이면 충분히 그 텍스트의 정치적 효과를 발휘한다고 여겨진다. 그래서 일본군 ‘위안부’를 둘러싼 한국문학/문화의 재현은 아직도 그 몸피가 너무나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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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대 ‘평화의 소녀상’으로 대표되는 일본군 ‘위안부’ 표상은 2015년의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박유하 사태’를 경유하여 정치적 힘을 갖는 것으로 거듭났다. 과거 대중서...

      2010년대 ‘평화의 소녀상’으로 대표되는 일본군 ‘위안부’ 표상은 2015년의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박유하 사태’를 경유하여 정치적 힘을 갖는 것으로 거듭났다. 과거 대중서사물이 일본군 ‘위안부’를 성인 여성의 성애화된 신체로 재현한 것과 달리, 최근 영화들은 소녀나 할머니로 등장하여 여성 연대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서사화된다. 영화 <귀향>(2016), <눈길>(2017)은 여성들이 서로의 이름과 생명을 이어받는 것으로 형상화한다. <아이캔스피크>(2017)와 <허스토리>(2018)는 공론장에서 증언하는 투사로서의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를 형상화하며, 일본군 ‘위안부’ 재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러한 서사의 다양화 경향에서 중요한 것은 일본군 ‘위안부’ 재현이 갖는 ‘진정성’의 정치이다.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영화는 ‘실화’에 근거했다는 수식어를 빼놓지 않는다. 김숨의 소설 『한 명』과 『흐르는 편지』 등은 증언집과 연구서 등을 각주로 달아서 이 이야기가 ‘진짜’임을 설득한다. 대중서사물은 실화와 증언이라는 근거를 바탕으로 이러한 폭력이 ‘진짜’ 있었던 일이며, 우리는 이를 기억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이 ‘진짜’와 ‘실화’의 수사에서 오히려 가려지는 것은 일본군 ‘위안부’ 운동과 그 재현을 둘러싼 고민들이다. 재현과 사실을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리얼리즘의 전제였다. 그러나 이 명제가 일본군 ‘위안부’ 서사에서는 다시 부활하는 것은 사실상 ‘위안부’ 표상에 대한 고민을 중지하는 문제와 연결된다. 일본군 ‘위안부’를 다루는 대중서사는 윤리적 책임과 할머니에 대한 연대에 기반하고 있다고 여겨지기에 ‘실화’이거나 ‘증언’이면 충분히 그 텍스트의 정치적 효과를 발휘한다고 여겨진다. 그래서 일본군 ‘위안부’를 둘러싼 한국문학/문화의 재현은 아직도 그 몸피가 너무나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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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Since 2011, the ‘Statue of Peace’ (Pyeonghwa ui sonyeosang) has represented the ‘comfort women’, victims of the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It gained symbolic power especially after the trial of Park Yuha and the controversial agreement between South Korea and Japan over the issue in 2015. In the past, ‘comfort women’ in mass culture reproduced adult female eroticism of the body. But recent films have depicted the women as girls and grandmothers, emphasizing female solidarity and agency. The films < Return > (2016) and < Snows > highlight the friendship between the women as they become grandmothers who share their names and lives. < I can speak >(2017) and < Herstory >(2018) opened a new chapter in representations of ‘comfort women’ by depicting them as fighters, speaking up in court. Important in the various narratives is the politics of ‘authenticity’ in representations of ‘comfort women’. The narratives remind us that the violence was 'real' based on true stories and testimonies with responsibility on our part to remember them.
      But the emphasis on ‘truth’ and ‘authenticity’ creates an aesthetic problem in the definition of realism and raises ethical questions about representation. Realism presumes that it is impossible to differentiate between representation and the real. That this problem reemerges in narratives about ‘comfort women’ is connected to the lack of reflection about representations of ‘comfort women’. It is thought that the political effect of ‘comfort women’ narratives based on true stories and testimonies are sufficient in fulfilling any ethical responsibility and solidarity toward the women. However, the representation of ‘comfort women’ in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is still too 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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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ce 2011, the ‘Statue of Peace’ (Pyeonghwa ui sonyeosang) has represented the ‘comfort women’, victims of the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It gained symbolic power especially after the trial of Park Yuha and the controversial agreement ...

      Since 2011, the ‘Statue of Peace’ (Pyeonghwa ui sonyeosang) has represented the ‘comfort women’, victims of the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It gained symbolic power especially after the trial of Park Yuha and the controversial agreement between South Korea and Japan over the issue in 2015. In the past, ‘comfort women’ in mass culture reproduced adult female eroticism of the body. But recent films have depicted the women as girls and grandmothers, emphasizing female solidarity and agency. The films < Return > (2016) and < Snows > highlight the friendship between the women as they become grandmothers who share their names and lives. < I can speak >(2017) and < Herstory >(2018) opened a new chapter in representations of ‘comfort women’ by depicting them as fighters, speaking up in court. Important in the various narratives is the politics of ‘authenticity’ in representations of ‘comfort women’. The narratives remind us that the violence was 'real' based on true stories and testimonies with responsibility on our part to remember them.
      But the emphasis on ‘truth’ and ‘authenticity’ creates an aesthetic problem in the definition of realism and raises ethical questions about representation. Realism presumes that it is impossible to differentiate between representation and the real. That this problem reemerges in narratives about ‘comfort women’ is connected to the lack of reflection about representations of ‘comfort women’. It is thought that the political effect of ‘comfort women’ narratives based on true stories and testimonies are sufficient in fulfilling any ethical responsibility and solidarity toward the women. However, the representation of ‘comfort women’ in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is still too 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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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숨, "흐르는 편지" 현대문학 2018

      2 문경희, "호주 한인들의 ‘소녀상’ 건립과 일본군 ‘위안부’운동 — ‘코스모폴리탄’ 기억형성과 한인의 초국적 민족주의 발현" 한국여성연구소 18 (18): 47-92, 2018

      3 류진희, "해방기 탈식민 주체의 젠더전략" 성균관대 2015

      4 김숨, "한명" 현대문학 2016

      5 박정미, "한국전쟁기 성매매정책에 관한 연구:‘위안소’와 ‘위안부’를 중심으로" 한국여성학회 27 (27): 35-72, 2011

      6 김귀옥, "한국전쟁과 한국군 위안부 문제를 돌아본다" 한국구술사학회 2 (2): 2011

      7 박정미, "한국 기지촌 성매매정책의 역사사회학, 1953-1995년: 냉전기 생명정치, 예외상태, 그리고 주권의 역설" 한국사회학회 49 (49): 1-33, 2015

      8 윤명숙, "조선인 군위안부와 일본군 위안소제도" 이학사 2015

      9 박유하, "제국의 위안부" 뿌리와이파리 2013

      10 김귀옥, "일본식민주의가 한국전쟁기 한국군위안부제도에 미친 영향과 과제" 한국사회사학회 (103) : 85-116, 2014

      1 김숨, "흐르는 편지" 현대문학 2018

      2 문경희, "호주 한인들의 ‘소녀상’ 건립과 일본군 ‘위안부’운동 — ‘코스모폴리탄’ 기억형성과 한인의 초국적 민족주의 발현" 한국여성연구소 18 (18): 47-92, 2018

      3 류진희, "해방기 탈식민 주체의 젠더전략" 성균관대 2015

      4 김숨, "한명" 현대문학 2016

      5 박정미, "한국전쟁기 성매매정책에 관한 연구:‘위안소’와 ‘위안부’를 중심으로" 한국여성학회 27 (27): 35-72, 2011

      6 김귀옥, "한국전쟁과 한국군 위안부 문제를 돌아본다" 한국구술사학회 2 (2): 2011

      7 박정미, "한국 기지촌 성매매정책의 역사사회학, 1953-1995년: 냉전기 생명정치, 예외상태, 그리고 주권의 역설" 한국사회학회 49 (49): 1-33, 2015

      8 윤명숙, "조선인 군위안부와 일본군 위안소제도" 이학사 2015

      9 박유하, "제국의 위안부" 뿌리와이파리 2013

      10 김귀옥, "일본식민주의가 한국전쟁기 한국군위안부제도에 미친 영향과 과제" 한국사회사학회 (103) : 85-116, 2014

      11 권은선, "일본군 ‘위안부’ 영화의 자매애와 증언전수 가능성" 한국콘텐츠학회 17 (17): 414-421, 2017

      12 주유신, "위안부 영화와 역사쓰기의 새로운 도전: <귀향>과 <눈길>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문화학회 1 (1): 95-111, 2017

      13 "영화 <아이캔스피크>(김현석, 2017), <허스토리>(민규동, 2018)"

      14 윤정옥, "어떻게 됐나? 내 나이 스물, 딱 고 나이라고: 정신대 문제대책협의회 전(前) 공동대표 윤정옥" 13 : 2001

      15 박정미, "식민지 성매매제도의 단절과 연속 ― ‘묵인-관리 체제’의 변형과 재생산 ―" 한국여성연구소 11 (11): 199-238, 2011

      16 김숨,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 현대문학 2018

      17 장수희, "소녀들" 여이연 2017

      18 이선옥, "민족 문제와 성 문제의 불행한 결합 – 윤정모의 고삐" 5 : 1995

      19 이혜령,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민음사 2018

      20 가와타 후미코, "몇 번을 지더라도 나는 녹슬지 않아: 식민지전쟁 시대를 살아낸 할머니들의 노래" 바다출판사 2016

      21 김홍중, "마음의 사회학" 문학동네 2009

      22 "다큐멘터리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안해룡, 2009), <침묵>(박수남, 2016)"

      23 마루카와 데쓰시, "냉전문화론" 너머북스 2010

      24 허윤, "냉전 아시아적 질서와 1950년대 한국의 여성혐오" 역사문제연구소 20 (20): 79-115, 2016

      25 이나영, "기지촌의 공고화 과정에 관한 연구(1950~60): 국가, 성별화된 민족주의, 여성의 저항" 한국여성학회 23 (23): 5-48, 2007

      26 손희정, "기억의 젠더정치와 대중성의 재구성- 최근 대중 ‘위안부’ 서사를 중심으로" 23 (23): 2016

      27 김숨,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 현대문학 2018

      28 内藤千珠子, "愛国的無関心 : 見えない他者と物語の暴力" 新曜社 2015

      29 김청강, "‘위안부’는 어떻게 잊혀 졌나? 1990년대 이전 대중영화 속 ‘위안부’ 재현" 동아시아문화연구소 (71) : 149-193, 2017

      30 권은선, "‘용납할 수 없는 것’을 이미지화 한다는 것의 의미: 영화 <귀향>의 성/폭력 재현을 중심으로" 한국여성연구원 34 (34): 3-28, 2017

      31 정영환, "'제국의 위안부', 무엇이 문제인가: 박유하 교수의 반박에 재반론한다" 사회과학연구원 13 (13): 217-23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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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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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 0.5 0.5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9 0.56 1.5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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