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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子界』 연구 : 여성필자의 근대적 글쓰기를 중심으로

        이혜진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7807

        이 논문은 1917년 일본 동경(東京)에서 재일(在日) 조선인 여자 유학생 집단에 의해 편집 발행된 ??女子界??를 통하여 당시 최고의 여성지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 여자 유학생들이 펼친 글쓰기의 여러 면모들을 밝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자계??에 수록된 서사 자료를 중심으로 당대 여성들은 어떻게 자신의 주장을 펼쳐 나갔으며, 어떠한 문학작품을 썼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여자 유학생들의 글쓰기에 나타난 특징을 살펴보고, 이것이 소설작품에 어떻게 재현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당대 최고의 지식인으로 일본에 건너간 여자 유학생들은 신지식을 배워 무지한 조선 여성에게 전달하고 그들을 선도하는 역할이 스스로에게 있음을 인식했다. 그들은 주체적 의식을 가지고 ??여자계??라는 잡지를 발행하였고, 사회적 차원에서의 다양한 여성문제를 잡지 안에 담아냈다. 이전까지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담을 수 있는 장이 없었던 상황 속에서 ??여자계??의 등장은 여성 자신이 주체적 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최초의 장을 마련했다는 의의를 지닌다.먼저 제Ⅱ장에서는 ??여자계??의 서지와 편집체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금까지 ??여자계??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가 미비한 형편이었기 때문에 서지사항에 대한 정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창간호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창간호와 관련된 서지사항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못했으며, 필자들마다 창간호의 시기를 다르게 추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장에서는 먼저 ??여자계??의 서지사항을 바로잡고자 하였다. 또한 ??여자계??의 재정 상황 및 편집 상황을 통하여 발행여건을 살펴보고, 각 호에 실린 목차를 통하여 각 작품의 성격을 제시하고, 편집체계와 필자를 확인하였다. 특히, 필자의 성별에 따라 잡지에 게재된 작품의 수를 통계내고, 이를 바탕으로 ??여자계??가 여성 자신이 주체적 의식을 가지고 편집과 발행을 주도한 최초의 여성지임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업을 통하여 왜 여성필자의 글쓰기에 주목해야 하는지 그 근거를 제시하였다.제Ⅲ장에서는 앞 장에서 제시한 각 호의 목차를 바탕으로 필자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는 논설의 수와 그 중 서간체가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보았다. 서간체 형식으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한 여성필자의 글은 전체 논설의 45.45%를 차지한다.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논설적 성격을 드러내는 서사작품의 내용과 형식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여성필자들은 무지한 구식(舊式) 여성의 삶을 비판하고, 여성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교육 받은 여성은 구식 여성과는 다른 ‘근대적 현모양처’의 삶을 살아야 하며, 나아가 무지한 조선 여성을 깨우칠 책임이 있음을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구어체에 가까운 서간체, 대화체 형식의 글쓰기’와 ‘체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비유와 감정적 표현’의 사용을 통해 전개된다.여성필자들이 논설적 성격의 글에서 구어체에 가까운 서간체, 대화체 형식의 글쓰기’와 ‘체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비유와 감정적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라고 묶일 수 있는 동질성을 지닌 집단 내에 있는 사람들을 독자로 상정하고 글을 썼기 때문이다. 둘째, ‘편지’라는 매체에 익숙한 일본 유학생이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여성필자들은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공적인 매체를 통하여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그러므로 ??여자계??를 통하여 본격적인 글쓰기의 장(場)이 마련되었을 때 자신에게 익숙했던 서간체 형식의 글쓰기를 통하여 주장을 전개해 나간 것이다. 셋째, ??여자계??가 추구한 문체가 ‘우리글’이었으며, 이것은 궁극적으로 여성독자를 고려하여 원고를 쉽게 쓰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성문제를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 중 하나로 접근하기보다는 자신이 체험한 여성문제를 가장 중심에 두고 주장을 펼쳐나가기 때문이다.이러한 여성필자의 글쓰기는 건조하고 강건한 웅변으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해 나간 남성필자들의 글쓰기와는 차이를 보인다. 당대 남성필자들은 여성문제를 정치, 경제문제와 같이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였으며,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계몽담론의 틀 속에서 여성문제에 접근했다. 이것은 여성필자들이 여성문제를 ‘나’ 혹은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고, 체험을 바탕으로 여성문제에 접근한 것과 차이를 보인다. 이처럼 여성문제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인식차이는 결국 여성문제를 바라보는 접근방식의 차이를 가져왔고, 이것이 글쓰기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마지막으로 제Ⅳ장에서는 제Ⅲ장에서 분석한 여성필자들의 차별화된 글쓰기 방식이 소설쓰기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펴보았다. ??여자계?? 각 호에는 창작소설이 한 편씩 게재되는데, 이는 모두 김명순과 나혜석의 작품이다. 이들은 논설적 글쓰기에서 주장했던 여성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담론들을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구현해 낸다. 그들은 작품 속 인물의 삶을 통해 구식 결혼제도와 일부다처제의 가정 제도를 비판하는 한편, 근대적 여성상을 주제로 한 소설작품들을 싣는다. 나혜석과 김명순은 이러한 계몽적 주제들을 구어체에 가까운 문장으로 서술해 나갔으며, 다양한 묘사와 비유를 사용했다. 이들이 구어체에 가까운 문장으로 작품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여성독자를 의식하고 글을 썼기 때문이며,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구상하고, 자신의 내면심리를 작품 속 주인공에게 반영했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계?? 제6호에 실린 惟香의 ?어린 英淳에게?는 여성이 스스로를 ‘사랑’이라는 행위의 주체로 인식하고 글을 전개했다는 점에서 근대적 주체로서 여성의 자각을 살펴볼 수 있다는 의의를 지닌다.이처럼 ??여자계?? 여성필자들은 자신에게 친근한 글쓰기 형식이었던 서간체를 소설과 결합하여 계몽담론을 전개했다. 그들은 여성문제를 내면화하였으며, 소설 작품에 반영함으로써 여성의 내면으로 들어가 그들의 갈등과 좌절을 묘사하고 자아실현의 모색 과정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소설 속 주인공인 ‘신여성’의 내면심리를 세밀하고 현실감 있게 묘사하여 문학의 근대성을 획득할 수 있었다.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various aspects in writing conducted through 『YeoJaGee(女子界)』 in Tokyo, Japan in 1917, which was edited and published by the Korean female students who stayed in Japan and could be called the best female intellectuals at that time. This dissertation has examined how the women at that time developed their own opinions and what kinds of literary works they wrote mainly with the descriptions included in 『YeoJaGee』. And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 that was expressed in those female students' writing and then to make it clear how the characteristic is depicted in novels.First, Chapter II is for the examination on the bibliography and editing system of 『YeoJaGee』. As poor study has been conducted mainly with 『YeoJaGee』, there has been no sufficient arrangement to its bibliography. First of all, the bibliography of 『YeoJaGee』 was properly arranged in this chapter. And the conditions of its publication were examined through the financial and editing situations of 『YeoJaGee』 and the tables of contents of each edition were examined to suggest the feature of each work and to check the editing system and writers. Especially, it became known that 『YeoJaGee』 was the first women's magazine, in which the women led the editing and publication of the magazine with their own subjective consciousness, based on the statistics of the number of works of the magazine according to the sex of writers.In Chapter Ⅲ, I analyzed the characteristic of the writing revealed in editorial writings. The women writers have criticized the life of an ignorant and old-fashioned woman and stressed the need for women's education. They suggested that the educated women lead their own lives as a modernly-wise mother and a good wife. They also claimed that they were responsible for educating the other ignorant Korean women. That suggestion was developed by 'writing in the formats of an epistolary and a conversational style' close to a colloquial style and by 'various comparisons and emotional expressions based on experience.' These works of the women writers are different from the men's works at that time, which developed their opinions with dry and strong eloquence. The male writers at that time recognized women's issues as social ones along with political and economic affairs and they approached women's issues in the frame of discourse for enlightenment based on such a recognition. This differed from those of women writers, who recognized women's issues as the matters of 'self' or 'we' and approached the issues based on experience.Finally, Chapter Ⅳ is about the examination on how the differentiated literary style of women writers related to their novels. Each edition of 『YeoJaGee』 contained a novel and all novels were by Kim, Myung Soon and Na, Hye Suk. Through the characters in their novels, they embodied various discourses related to women's issues which were suggested in editorial writing. Kim, Myung Soon and Na, Hye Suk described these enlightening subjects with sentences close to a colloquial style, and they used various descriptions and comparisons. They were able to write theirs novels close to a colloquial style, because they were conscious of woman readers while writing and they conceived their novels based on their own experiences and reflected their mental states on the main characters in their novels.As stated above, the women writers in 『YeoJaGee』 developed a discourse of enlightenment by combining an epistolary style, a familiar format of writing, to their novels. They internalized women's issues and reflected those issues on their novels so that they could depict women's conflict and dispair and revealed a process to aim at self-realization. And this led to acquire literary modernity by describing the mental state of 'Shinyeosung(newly-fashioned woman)'- the main character in their novels - in detail and realistically.

      • 한국 여자유도의 도입에 관한 사적 고찰

        김주연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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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한국 여자유도의 도입이 이루어지게 된 시대적 배경과 원인, 여자유도 도입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에 여자유도와 관련된 각종 신문, 잡지, 도서에 대한 문헌연구를 통해서 한국 여자유도의 도입전과 도입기에 관한 시대적 배경과 1920년대, 1930년대 한국 여자유도에 관련된 내용들을 살펴보았다. 한국 여자유도의 도입은 선행 연구들을 통해서 1930년대로 알려져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새롭게 발굴한 신문기사를 근거로 한국 여자유도의 도입 시기를 1920년대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기존의 연구에서 염두에 두지 않았던 일본 여자유도와의 연관도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1930년대 조선연무관(朝鮮硏武館)의 여자부 설치에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여 그 시기를 분명히 제시하였다. 이 같은 사실을 토대로 한국 여자유도 도입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한국 여자유도의 도입에 관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여자유도의 도입은 1920년대에 이루어 졌는데, 1925년 10월 30일 이전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동아일보』 1925년 10월 30일 자「조선무도관 소년소녀강무(朝鮮武道館 少年少女講武)」 기사에서 나타나는 그들의 실력과 경기개최에 대한 언급, 1923년 강무관(講武館)의 여자부 모집기사에 따른 여자유도 수련의 가능성 때문이다. 둘째, 1930년대 한국 여자유도의 여자부가 1933년 봄에 신설되었음을 밝혀 기존의 선행연구에서 1934년으로 잘못 알려진 내용에 대해서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조선연무관(朝鮮硏武館)의 윤명신(尹明信)의 입문도 1933년에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1930년대 조선연무관(朝鮮硏武館) 뿐만 아니라 조선무도관(朝鮮武道館)에서도 여자부(女子部)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당시 조선무도관이 유도와 검도 수련을 동시에 행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볼 때 추후 자료를 통한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 새로운 사실들의 발견과 관련해서 한국 여자유도 도입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한국 여자유도의 도입은 본 연구를 통해서 1920년대로 앞당겨지게 되었고, 기존의 도입기로 알려져 있던 1930년대에 접어들면서 도입에 의한 본격적인 활성화가 이루어졌음을 볼 수 있다. 둘째, 한국 여자유도의 도입은 개화기 체육사상에 영향을 받았다고 여겨진다.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개화기 체육사상은 삼육주의, 아동/소년의 신체교육, 여성체육, 무예교육사상으로 여자유도의 도입에 배경이 되었다. 셋째, 한국 여자유도의 도입은 부국강병을 위해 남녀를 불문한 아동체육과 여성체육에서 나타났다. 이는 1920년대 여자유도의 도입이 소녀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미루어 볼 수 있다. 넷째, 한국 여자유도의 도입은 여성의 억압과 차별이 있었던 시대적 배경 속에서 어렵게 전개되었으며, 남성의 활동분야에 도전한 당시 여성운동의 한 방법으로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troduction of Korean Women's Judo. This study uses and highly considers various newspapers, books and magazines which are related to the background and introduction of Korean Women's Judo. On the basis of the analysis of the articles and other materials considered in this study, the following new historical facts were drawn : Firstly, Korean Women's Judo already started in the 1920s with researches(1930s) of existing differently. It would be guessed Korean Women's Judo began before Oct.30 1925. And the establishment of the Women's Class(女子部) at Kang-mu-kwan(講武館) in 1923 was implicitly mentioned in the article entitled ''Martial Arts of Boys and Girls(朝鮮武道館 少年少女 講武)'' in Dong-a- il-bo(東亞日報) in 1925. Secondly, In the 1930s, Women's Class(女子部) at Cho-sun-Yeon-mu-kwan(朝鮮硏武館) was established in the spring of 1933. Also Myung-shin Yun(尹明信) who are the first Women's Judo player at Cho-sun-yeon-mu-kwan began to participate in 1933. Thirdly, There is a existing possibility of Women's Class(女子部) in Cho-sun-mu-do-kwan(朝鮮武道館) in the 1930s. However it''s not sure because Cho-sun-mu-do-kwan has two programs which were Judo and Kendo for martial arts. For the above new facts, summarize the meanings of this study as follows : Firstly, The introduction of Korean Women's Judo could be started in the 1920s. In the 1930s, the progress of Women's Judo appeared actively after the introduction period(1920s). Secondly, The introduction of Korean Women's Judo was influenced of sports conceptions in the enlightenment period(開化期). Which are the three educational policy(三育主義), physical education for children/boys & girls, sports for women and education of martial arts. Thirdly, Korean Women's Judo was affected by emphasis for physical education (activity, training) without distinction between boys and girls. This appeared the introduction of Korean Women's Judo started with girls in 1920s. Finally, Korean Women's Judo appeared as one of Korean Women's Movements in the enlightenment period(開化期), 1920s and 1930s. Women's Movements were began lively for their right and liberty in every field of male-dominated society.

      • 여자저고리 형태변화와 제작에 관한 연구 : 1910년부터 2010년까지

        정금주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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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식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기술문화로써 그 발전 단계가 시대를 상징하며 특히 전통 저고리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구성요소는 큰 변화가 없지만 치수, 형태, 옷감 등의 변화로 시대별 특징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1910년부터 현재까지 여자저고리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 형태, 치수, 옷감, 바느질기법, 바느질 순서의 변천사를 문헌, 선행 연구, 실물을 토대로 살펴본 후, 실물을 자료로 하여 10년 단위로 실제로 제작 하는데 있으며 본 연구의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1910년부터 2010년까지 총 12점의 여자저고리를 제작하였으며, 제작을 위한 자료로 1910년~1940년까지는 경운박물관과 충북대박물관 소장품을 실측하였으며, 1950년~2010년까지는 개인소장품인 혼례복을 수집하여 실측하였다. 혼례복을 선정한 이유는 해당 시기의 유행흐름을 가장 잘 반영하지 않았을까 사료되기 때문이다. 제작과정은 옷감준비, 필요치수, 재단, 바느질 순서로 진행하였다. 바느질법은 문헌과 실물을 자료로 하여 시기에 따라 달라진 적합한 바느질법을 적용하였으며, 1910~1920년대 저고리는 자료대로 손바느질을 사용하였으며, 이후 저고리는 재봉틀을 사용하였다. 1910~1920년대 여자저고리는 자료대로 손바느질을 사용하였으며, 이후 저고리는 재봉틀을 사용하였다. 깃의 형태는 당코 깃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동그래 깃이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1930~1940년대 일제의 강요로 양장 착용을 권장하였고 검정색 옷을 입게 하였다. 한복의 형태는 미적인 측면보다 실용적인 일상복을 입었다. 바느질 방법은 손바느질과 재봉틀 바느질로 박음질과 공그르기 하였다. 1950년~1960년대 저고리 길이는 다소 짧아지기 시작하였고 소매 배래는 곡선을 이루기 시작했으며 동정의 형태에 변화를 보이는 데 종이 심지를 넣은 기성품 동정이 최초로 등장하였다. 1970~1990년대에는 저고리의 길이는 점점 짧아져 뒷길이가 24cm 옆 길이는 0.5~1cm 깃 길이는 22~23cm로 길어지고 기계자수, 금박, 날염, 보석장치 등으로 화려해졌다. 진동선이 없는 라글란 저고리가 등장하고 속살이 비치는 옷감이 유행하였다. 2000~2010년대에는 한복의 고급화와 예복 화 경향은 계속 유지되었으며 전시대의 지나친 장식성이 줄어들어 단아하고 은은한 천연염색을 선호하게 되었으며 저고리의 길이도 점차 길어지고 출토복식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20세기에 동그래 깃에서 21세기에는 직령 깃, 목판깃, 단령 깃, 맞깃 등 다양한 깃 모양이 디자인되었고 소매배래도 점차 좁아지기 시작하였다. 바느질 기법으로 1910~1930년에는 손바느질이 주를 이루었고 1940~1960년 까지는 재봉틀 바느질과 손바느질의 혼합형을 이루었으며 1970~1990년도까지는 곱솔 바느질로 사철깨끼라 불리 는 저고리가 유행하였다. 2000~2010년 현시대에는 손바느질과 깨끼바느질에 깃은 겹 바느질로 혼합형을 이루게 되었으며 복식사 연구가 활발해진 영향으로 각 시대별 복식 연구가 발표되면서 이러한 연구 자료들을 활용하여 고증한복이 재연되었고 궁중복식이 한복 디자인에 응용되기도 하였다. 이상과 같이 1910년부터 2010년까지 시기별로 저고리의 형태변화에 따른 바느질 방법에 대해 조사하고 실물을 제작 하면서 여자저고리의 변화 과정을 알 수 있었다. 선행연구와는 달리 실제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하여 여자저고리 바느질방법과 형태의 변화를 재정립한 것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본다. 치수를 분석하고 저고리의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문헌과 선행연구 외 박물관을 방문하여 실측 하였지만 직물의 신축성으로 인하여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저고리 형태란 해당 시기의 바느질 하는 사람의 솜씨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으며, 체형에 따라서 바느질법을 달리 하였을 것이기 때문에 제작을 위해서 선정된 저고리들의 형태가 각 시기를 대표하는 것으로 확대해석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 이런 점을 보완하여 여자저고리 종류와 형태의 대표성을 확보하는 연구가 이어져야 한다고 본다.

      • 여자축구 선수들의 스포츠맨십에 대한 인식과 경기성적의 관계

        강수지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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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여자축구대학팀 선수들과 WK-League선수들의 스포츠맨십의 대한 인식과 경기성적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2012년 제주도 동계훈련에 참여한 여자축구선수들을 표집으로 선정하여 대학팀선수113명(40.6%) 실업팀선수168명(59.4%) 총 281명의 표본을 추출 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에서 사용한 조사도구는 Vallerand, Deshaies, Cuerrier, Briere & Pelletier(1996), Vallerand, Briers, Blanchard, Provencher(1997)이 개발한 MSOS(Multidimensional Sports Orientation Scale)를 성창훈(2003)이 우리 실정에 맞게 용어와 표현을 수정하여 제작한 ‘한국형 다차원적 스포츠맨십 성향 척도 KMSOS (Korea Multidimensional Sports Orientation Scale) 스포츠맨십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자기평가기입법(self - administration method)으로 수집하여 실시하였다. 이러한 절차를 통하여 여자축구 대학팀 선수들과 WK-League선수들의 스포츠맨십에 대한 인식과 성적의 관계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자축구선수들의 경력에 따른 스포츠맨십 차이는 판정존중에 있어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10년 미만의 경력의 여자축구 선수가 10년 이상의 경력의 여자축구선수보다 판정존중이 높은 평균결과를 보였다. 둘째, 대학팀과 실업팀의 스포츠맨십 차이는 판정존중에 있어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대학팀이 실업팀에 비해서 판정존중이 높은 평균결과를 보였다. 셋째, 대학팀과 실업팀의 경기성적에 따른 스포츠맨십 차이는 판정존중과 승부집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상위권의 팀이 중위권 팀과 하위권 팀보다 판정존중이 높은 평균결과를 보였고 중상위권 팀이 상위권 팀과 하위권 팀보다 승부집착에서 높은 평균결과를 보였다. 넷째, 대학팀 경기성적에 따른 스포츠맨십 차이는 판정존중과 승부집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5위 대학팀이 판정존중 결과에서 가장 낮은 평균결과가 나왔으나 결과 집착에서는 가장 높은 평균결과를 보였다. 다섯째, 실업팀의 경기성적에 따른 스포츠맨십 차이는 판정존중에 있어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8위 실업팀이 판정존중에서는 가장 낮은 평균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를 결과를 기초로 하여 후속 연구에서 고려되어야 할 몇 가지 문제를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여자축구선수들의 연령, 대학팀과 실업팀의 차이, 경기성적만을 분석하였기에 보다 다양한 개인성향, 포지션의 차이, 팀 분위기 등을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연구의 대상을 대학팀과 실업팀에만 국한하지 않고 초등학교 팀, 중학교 팀, 고등학교 팀까지 그들의 스포츠맨십 성향을 비교 분석하는 확대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스포츠맨십과 각각의 배경변인 (연령, 대학팀과 실업팀의 차이, 경기성적)에서만 나타난 스포츠맨십의 성향차이에서 비교적 낮게 지각된 스포츠맨십의 요인들을 높일 수 있는 대처 방안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여자축구 선수들의 스포츠맨십의 대한 올바른 인식 분석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문제점들을 고려하여 후속연구자들의 수정·보완을 통해서 조금 더 깊이 있고 정확한 연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1918〜1921년 잡지 『여자계』의 여성 사치 담론 형성과 변화

        서지아 부산대학교 대학원 2025 국내석사

        RANK : 247807

        ‘사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개인의 타락과 국가의 멸망을 불러올 수 있는 악덕으로 여겨져 정치적, 사회적으로 규제되었다. 특히 사치와 허영심은 남성보다는 여성과 관련지어져 비판의 대상이 되었는데, 식민지 조선에서 사치로 비판받은 여성은 근대적 교육을 받은 여학생이나 여자유학생, 직업이 있는 여성을 아우르는 ‘신여성’이었다. 그 가운데 여자유학생은 대부분 부유한 집안 출신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근대 지식을 배우고 문명인의 생활을 누리는 소수의 여성 엘리트로서 조선의 구여성을 계몽시킬 구원자로 여겨지는 동시에 사치와 허영심이 가득하다는 사회적 비판을 받기도 했다. 본고는 양면적 평가를 받았던 여자일본유학생들이 여성의 사치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졌는지 살펴보고 여성 사치 비판 담론에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고자 『여자계』를 중심으로 여성 사치 담론을 분석하였다. 『여자계』 제2호와 제3호는 전영택, 이광수 등 남성 지식인들의 도움으로 발간되었기에 현모양처론, 가정개량론과 같은 남성 신지식인층의 사상이 투영된 담론이 형성되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여성 참정권 운동이 활발했던 상황 속에서 2·8 독립선언과 3·1운동 등 민족운동에 참여한 여자유학생들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여성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각성하게 되었다. 이에 여자유학생들은 남성 지식인의 도움 없이 여성의 주체적인 힘으로 『여자계』 제4호부터 제6호까지 발간하였다. 이러한 편집 및 발간상 변화로 인해 『여자계』 제4호 이후로 연애와 결혼, 여성 해방의 담론이 새롭게 등장하였지만, 기존의 현모양처론, 가정개량론이 강고하게 유지되기도 하였다. 『여자계』 제2호와 제3호에서 여자유학생과 여학생들의 사치는 양옥집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금반지를 끼고 비단 옷을 걸치는 모습으로 묘사되었고, 그들의 사치스러운 복장과 근대적 생활 방식은 식민지 조선의 열악한 상황과 대비되어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이때 여성의 사치 비판은 지배적 여성 규범인 현모양처론과 관련 있다고 볼 수 있다. 1910년대 일제와 남성 신지식인층 모두에게 이상화되었던 ‘현모양처’는 여성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가정의 주된 책임자로서 자녀 양육과 남편 내조에 힘쓰는 여성의 근대적 지위를 의미하였다. 이러한 현모양처의 이미지에는 부국강병과 근대화에 힘쓰는 조선 남성들을 내조해 조국의 독립에 기여한다는 ‘국가의 어머니’도 내포되어 있었다. 반면 여성의 사치는 가정과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이 아닌 자신의 욕구를 우선시 하는 행위로, 조선 남성의 지배 담론인 현모양처론과 가부장적 사회 질서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욕망으로 여겨졌다. 결국 여성의 사치를 비판하는 담론은 여성의 활동 범위 및 행동에 제약을 가해 전근대의 가부장적 질서를 근대에 되풀이하는 장치로 작동하였고, 자신의 욕구와 욕망에 눈을 뜬 사치스러운 여성은 처벌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한편 『여자계』 제4호에서는 기존의 여성 사치 비판 담론도 지속되었지만, 남성 사회의 모순성, 남녀차별적 사회 풍조에 대한 지적이 새롭게 등장하였다. 일부 여성의 사치 행태를 여성의 타고난 기질이자 여성 전반에 흐르는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남성보다 여성에게 가혹하게 적용되는 사회적 잣대를 비판하는 글이 실린 것이다. 이는 여성 사치 비판 담론에 생긴 균열로 『여자계』뿐 아니라 『동아일보』, 『신여자』 등 1920년대 초반 식민지 조선의 여타 공론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본고는 『여자계』의 여성 사치 담론이 변화하는 과정을 분석하며 가부장적 질서를 재현시키는 여성 사치 비판 담론의 특성, 여성 사치 비판에 맞서는 목소리를 고찰하였다. 『여자계』의 발간 주체인 여자유학생들은 당대의 지배 담론인 현모양처론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으며, 그들의 여성 사치 비판 담론은 여성의 행동을 제약하는 남성 중심적 질서가 재현되도록 만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여자계』 제4호에서 나타난 여성 사치 비판에 맞서는 목소리는 비판 일변도의 여성 사치 담론에 생긴 균열을 의미하는 것으로, 1920년대 중반 이후 여성 사치에 대한 노골적 비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여성의 목소리로 이어지게 되었다.

      • 대학신문에 나타난 여성 관련 기록과 사회적 연관성 분석 연구 : : ‘숙대신보’를 중심으로

        이은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807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cognize university newspapers as university historical records and to analyze the relationships with society by identifying the characteristics of universities in university newspapers. This study also wanted to find out what university newspapers convey and how to perceive the women-related problems. For this purpose, the contents of Sookdaesinbo, a university newspaper of Sookmyung Women's University, were analyzed in the following. First, articles related to women included in Sookdaesinbo were collected from Sookdaesinbo website and the printed copy from 2010 to September 30, 2019. Second, frequency analysis and topic modeling were carried out using text mining for the contents of Sookdaesinbo. Third, to confirm the relationship between university newspapers and social backgrounds, keywords of articles reported in the comprehensive daily newspaper were collected from 2010 to September 30, 2019 using BIGKinds, a news big data analysis service. Fourth, frequency analysis was conducted with the keywords collected by BIGKinds, and it was confirmed whether university newspapers were affected by society on the same topic through comparison with Sookdaesinbo.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 total of 286 women-related articles were reported from Sookdaesinbo from 2010 to 2019. Second, the words that appear as the top keywords in women-related articles reported in Sookdaesinbo are ‘Women’, ‘Sookmyung Women’s Universities Students’, ‘Men’, ‘Sookmyung Women's University’, ‘Education’, ‘Activities’, ‘Reasons’, ‘Needs’, ‘Military Sexual Slavery’, ‘Participation’, etc. and ‘University Women's Council’, ‘Misogyny’, ‘Illegal photos or film’, ‘The Women's Film Festival’ has appeared at a high frequency. Third, the subjects of women-related articles covered in Sookdaesinbo were can be classified into 30 topics, ‘Feminism and Women's Movement’, ‘Sex Crime and Sex Education and Support’,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Androcentrism’, ‘Women and Health’, ‘Women's Studies’, ‘Women and Labor’, ‘ROTC’, ‘University Women's Council’, ‘Women's Film’, ‘Sex in the Media’, ‘Misogyny’, ‘Women's Hygiene Product’, ‘Ministry of Gender Equality’, ‘Women in Marginalized Class’, ‘Pregnancy·Childbirth·Childcare’, ‘Digital Sex Crime’, ‘Escape the Corset’, ‘Marriage’, ‘Women Independence Activist’, ‘Women and Beauty’, ‘Prostitution’, ‘Sexual Intercourse’, ‘Illuminating Women's Role’, ‘Art and Women’, ‘Institution for Women’, ‘Gender Equality-related Cultural Activities’, ‘Women-related Issues in Sookmyung Women's University’, ‘Gender-related Social Issues’, ‘Women's Day’. Fourth, the issue of the ‘University Women's Council’ was not dealt with socially, but it was dealt with heavily in Sookdaesinbo. On the contrary, the keywords ‘job’ and ‘low birth’ appeared in high rankings in the comprehensive daily newspaper. Fifth, the topics of ‘Feminism and Women's Movement’, ‘Sex Crime and Sex Education and Support’,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and ‘Escape the Corset’ showed little or no difference in the details of Sookdaesinbo and comprehensive daily newspaper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ewspaper and the social environment was confirmed. On the contrary, the topics with less social relations were ‘Women's Studies’ and ‘Women-related Issues in Sookmyung Women's University’. This study has a meaning in finding out the characteristics of university by studying university newspapers in terms of historical records. This will help to fi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university newspaper and the university, and to derive the identity of the university. 본 연구는 대학신문을 대해 대학 역사기록물로 인식하고 대학신문에 나타난 대학의 특성을 확인하여 사회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것이다. 또한, 대학신문이 여성과 관련된 문제 중 어떤 것을 전달하고, 어떻게 인식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숙명여자대학교의 대학신문인 숙대신보의 기사 내용을 분석하였다. 첫째, 숙대신보 홈페이지와 실제 인쇄본을 통해 2010년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숙대신보에 수록된 여성 관련 기사를 수집하였다. 둘째, 숙대신보 기사 내용을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하여 빈도 분석과 토픽모델링을 실시하였다. 셋째, 대학신문과 사회적 배경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뉴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빅카인즈(BIGKinds)를 이용하여 2010년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종합일간지에서 보도된 기사의 키워드를 수집하였다. 넷째, 빅카인즈에서 수집한 키워드로 빈도 분석을 실시하고, 숙대신보와의 비교를 통해 동일한 토픽에 대해 대학신문이 사회의 영향을 받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숙대신보에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보도된 여성 관련 기사는 총 286건이었다. 둘째, 숙대신보에 보도된 여성 관련 기사에서 상위 키워드로 등장하는 단어는 ‘여성’, ‘숙명여대생’, ‘남성’, ‘숙명여대’, ‘교육’, ‘활동’, ‘이유’, ‘필요’, ‘위안부’, ‘참여’ 등이며, ‘총여학생회’, ‘여성혐오’, ‘불법촬영’, ‘여성영화제’가 높은 빈도로 등장하였다. 셋째, 숙대신보에서 다루어진 여성 관련 기사의 주제는 ‘페미니즘과 여성운동’, ‘성범죄와 성교육 및 지원’, ‘일본군 ‘위안부’’, ‘남성중심주의’, ‘여성과 건강’, ‘여성학’, ‘여성과 노동’, ‘학군단’, ‘총여학생회’, ‘여성영화’, ‘미디어 속 성’, ‘여성혐오’, ‘여성용품’, ‘여성부’, ‘소외계층 여성’, ‘임신·출산·육아’, ‘디지털 성범죄’, ‘탈코르셋’, ‘결혼’, ‘여성 독립운동가’, ‘여성과 미용’, ‘성매매’, ‘성관계’, ‘여성 역할에 대한 주목’, ‘예술과 여성’, ‘여성을 위한 제도’, ‘성평등 관련 문화활동’, ‘숙명여자대학교 여성 관련 이슈’, ‘성 관련 사회적 문제’, ‘여성의 날’으로, 총 30개의 주제로 구분할 수 있다. 넷째, 사회적으로는 ‘총여학생회’에 대한 문제가 크게 다뤄지지 않았으나 숙대신보에서는 비중 있게 다루어졌고, 반대로 숙대신보에서는 큰 비중이 없는 ‘일자리’와 ‘저출산’ 키워드가 종합일간지에서는 높은 순위에 등장하였다. 다섯째, ‘페미니즘과 여성운동’, ‘성범죄와 성교육 및 지원’, ‘일본군 ‘위안부’’, ‘탈코르셋’ 토픽은 숙대신보와 종합일간지의 보도에 큰 차이가 없거나 구체성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여 대학신문과 사회 환경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대로 사회적 연관성이 적은 토픽은 ‘여성학’, ’숙명여자대학교 여성 관련 이슈‘로, 토픽을 구성하는 단어들 간의 차이가 크고 토픽에 대한 초점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대학신문을 역사기록물 측면에서 연구하여 대학의 특성을 찾아낸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는 대학신문과 대학 간의 관계를 찾아내고 대학의 정체성을 도출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二重勵磁誘導電動機의 定常狀態 特性解析

        강만원 建國大學校 大學院 1994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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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이중여자 유도전동기의 해석과 설계를 다루었으며 이중여자 유도전동기의 두 3상시스템중 하나는 직접 전원에 접속되어서 에너지 변환을 담당하고 다른 3상시스템은 전류의 크기나 주파수를 제어할 수 있는 인버터에 접속되었다. 단일여자 모드에서 운전되는 기계는 유도모드만 가능하나 이중여자 모드에서 운전되는 기제는 유도모드와 동기모드 둘다 가능하다. 동기모드에서 운전되는 이중여자 유도전동기의 호율은 유도모드나 기존의 유도전동기 보다 높으며 속도제어용 인버터 정격은 일반적으로 기계정격 보다 크지만 이중여자 시스템에서는 기계정격의 일부로 가능하다. 동기모드에서 속도는 인버터 출력전류의 크기나 주파수를 가변함으로서 제어될수 있으며 이중여자 유도전동기를 가변속도 시스템에 사용하면 다른 전기기계의 사용에 비해 유지 보수비와 가격을 감소시킬수 있다. 이중여자 유도정동기는 공통 회전자 도체와 공통 고정자권선을 갖고 서로 다른 극수를 갖도록 설계 되었으나 두시스템의 단자에서 완전한 주파수 분리가 이루어 졌고 하나의 공통 고정자권선에 두 개의 3상 전원으로부터 서로 다른 주파수의 전압을 인가하고 그 크기를 적절하게 조정하면 유도모드 및 동기모드를 갖게 된다. 또한 회전자구조를 재설계하여 기존의 농형 회전자와 릴럭턴스 전동기의 회전자 역할을 겸하도록 함으로서 발생토크 및 효율개선을 도모하였으며 회전자권선에 고조파가 제거되어 전류파형이 정현파가 되어 진동이나 소음을 저감시킬수 있었다. 이중여자 유도전동기는 상한치와 하한치 내에 유지될 수 있는 여자전류가 요구되며 이들 범위는 속도와 변환되는 전력량에 달려있고 동기탈조되면 유도모드로 들어가게되며 동기모드에서의 안정폭은 회전자 저항이 증가하면 감소함을 알수 있으며 최대출력을 얻기 위해서 여자측의 극수가 최소가 되어야 한다. This paper covers analysis and design of doubly-excited induction motor. The induction motor with double-excitation has two sets of three- phase system : One is connected to the AC source to supply most power required at the load, and the other is to the inverter for variable frequency and / or magnitude of voltage. The conventional induction motor is operated under single excitation mode only, that is called induction mode. But in doubly-excited induction motor both the induction mode and the synchronous mode are possible, and the proposed doubly-excited induction motor can be driven as a synchronous motor by the extra three-phase input. At the synchronous mode the efficiency is improved so higher than at induction mode or conventional induction motor. The rating of the inverter used for speed control can be reduced upto one-tenth of that for conventional induction motor. Also the cost and maintenance fee of doubly-excited induction motor can be reduced compared to any other machine. The proposed Doubly-excited induction rotor has different poles at each set of three phase system, although it has common stator winding and common rotor winding. The . resultant frequency of stator winding would be separated completely at the synchronous mode even if different frequencies were applied at two of 3 phase system's terminals. Induction mode or synchronous mode of the motor can be by control 1 the value of exciting current. The rotor has designed to act induction motor and reluctance motor, and thus the torque and efficiency has improved, and the harmonics has reduced, and also the current waveforms could be close to sine wave. Therefore the vibration and noise has reduced significantly. Exciting current has to be set to a value between maximum and minimum. The safety range depends on speed and power to be changed. If the Rotor pull out the synchronous mode, then the motor will pull in induction mode. The safety range in synchronous mode is reduced by increasing the rotor resistance. It can get maximum power in minimum poles of exciting part.

      • 女子靑少年의 非行 實態에 관한 연구 : 少年院의 女子 靑少年을 중심으로

        장영희 명지대학교 대학원 199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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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여자 청소년 비행이라는 분리된 영역에서 소녀들의 비행실태를 분석하고, 비행 소년의 자아존중감, 애착, 가정 환경, 학교생활, 또래 관계를 분석하여 비행과의 관련성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여자 소년원에 수감 중인 전체 소년들(14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그중 오류 작업을 거쳐 140부를 SPSSWIN(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8.0을 이용하여 빈도 분석(Frequency Analysis)의 통계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비행 여자 청소년들은 소년원에 수감되기 전에 경찰에 잡힌 적이 '4-10번 있었다' 40.8%로 가장 많았고, '2-3번' 35.7%나 되었다. 또한 최초의 경찰체포시 연령은 14-16세가 46.5%로 가장 많았으며, 현재 소년원에 수감 중인 여자 소녀들의 연령에서도 '14-16세'가 51.6%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소년원의 수감 중인 법적공식비행 사유는 폭력 비행이 가장 많고 그 중에서 절도가 32.9%로 가장 높았다. (2) 비행 여자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은 전체적으로 낮았으며, 자아존중감과 비행의 유형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남을 심하게 때리는 폭력 비행과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3) 비행 여자 청소년들의 가정에 대한 애착에서 부모와의 관계는 좋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는 부모님보다는 친구와 의논을 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가정에 대한 애착은 높다. 그러나 친구에 대한 애착이 가정에 대한 애착보다 높았다. (4) 비행 여자 청소년들의 가정 환경은 결손가정이 67.9%로 가장 많았으며, 가정의 월 평균 가구 총 수입은 '100만원 미만' 40.0%로 가정의 경제적 지위는 낮았다. 그러나 한 달 용돈은 '5만원-20만원'이 28.6%이었고, '20만원 이상'도 23.6%나 되었다. (5) 비행 여자 청소년들은 학업성적이 '16-35등' 30.7%, '36등 이상' 21.4%로 낮았다. 학교 퇴학·자퇴한 경우 '61.4%였으며, 학교에 거의 결석한다는 경우 '46.4%이었다. 그들은 학업에 대한 헌신과 성취도가 낮았으며, 전체적으로 학교 부적응 상태였다. (6) 비행 여자 청소년들은 비행 친구가 많았으며, 비행 행위에 있어 친구들의 유혹이 있고, 남자 친구의 유혹(51.5%)보다는 여자 친구의 유혹이(65.0%)로 더 많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port about the analysis of misconduct of adolescents, especially female adolescents, and by doing so find relationships in the school life, the environment of home, the relationships between peers, self-respect, and love with the degree of misconduct. All 146 of the female adolescents that were detained in the female juvenile reformatory center were given questionnaires. 140 of those that proved to be valid were analysed using SPSSWIN(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version 8.0 program with Frequency Analysis statistical method. The result of the study are as follows. (1) The statistics of the questionnaires show that the female adolescents that have had misconducts and were put in the juvenile reformatory center, had the experience of getting caught by the police at least 4~10 times with 40.8% and 2~3 times with 35.7%. The age of the female detainees that were caught the first time varied, but about 46.5% were from the range 14~16 years of age and the range of age of the present female detainees also were from 14~16 years old. Violence misconduct ranked the top for the type of misconduct done and theft ranked 32.9% within that type. (2) The rate of self-respect of the female detainees proved to be very low and the low self-respectiveness and violence misconduct proved to be very close in relation. (3) A large majority of female detainees were thinking that they had fare relationships with their parents, however it was said that they would discuss problems with their close friends rather than with their parents. As in the whole, the love for the parents were very high, but the love for the friends were higher. (4) The home environment of the female detainees showed up to be quite low with 67.9% with deficit homes, and with less than 1 million won in their monthly household income(40.0%). However the amount that showed up in the allowance they received monthly were very high with 28.6% in the range between 50~200 thousand won and even 23.6% over 200thousand won monthly. (5) The grades of the female detainees ranked from the range of 16~35(30.7%) and 21.4% ranging over 35, in a average of 60 students per class. 61.4% of the female detainees voluntarily resigned from school and 46.4% of the female detainees rarely went to school. In average the female detainees were not adapting to the school environment and they had low level of dedication and achievement in schoolwork. (6) The female detainees had more similar group of friends and in doing the misconduct, they had more influence from their female friends(65.0%) than their male friends(51.5%).

      • 중등학교 여자 체육교사에 대한 역할기대와 수업 만족도 분석

        박소원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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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중등학교 학생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여자 체육교사에 대한 역할기대와 수업 만족도를 분석하고, 역할기대와 수업 만족도와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바라는 여자 체육교사의 이상적인 역할모델을 제시하여 학습자들의 체육수업참여 증대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학교현장에 있는 여자 체육교사들에게 정체성과 역할 과제를 부여하여, 궁극적으로 교사-학생 모두가 만족스러운 체육수업을 실행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규명하기 위하여 여자 체육교사가 근무하고 있는 전국 소재의 중·고등학교 각각 16개를 무작위로 선정한 후 각 학교에서 현재 여자 체육교사에게 지도 받고 있는 학생 32명씩을 편의표본추출방법(Convenience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총 51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그 중 설문지의 응답내용이 부실하거나 신뢰도가 없다고 판단되는 자료를 제외한 후 50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신뢰도 검증, 일원변량분석, 중다회귀분석, LSD사후 검증 등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연구 방법 및 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중등학생들의 여자 체육교사에 대한 역할기대를 살펴보면, 학교수준에서 개인적 자질에 대한 역할기대와 체육시설·환경 관리에 대한 역할기대 모두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역할기대를 살펴보면, 개인적 자질에 대한 역할기대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중등학생들의 체육 교과 선호도에 따른 역할기대를 살펴보면, 인간관계에 대한 역할기대는 체육교과를 선호, 비선호, 보통으로 생각하는 집단 순으로 나타났으며, 선호와 보통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운동수준에 따른 역할기대를 살펴보면, 수업운영과 인간관계에 대한 역할기대 모두 운동수준이 상인 학생들이 가장 높았으며, 운동수준 중, 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업운영, 인간관계에 대한 역할기대에서 운동수준 상과 하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지도받은 여자 체육교사의 연령대에 따른 역할기대를 살펴보면, 개인적 자질에 대한 역할기대는 지도받은 여자 체육교사의 연령이 50대인 집단에서 가장 높았으며, 30대, 40대, 20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도받은 여자 체육교사의 연령대가 50대와 20대인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중등학생들의 여자 체육교사에 대한 수업 만족도를 살펴보면, 학교수준에서 교수행동, 수업환경, 수업효과 만족도 모두 중학생이 고등학생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수업 만족도는 전체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 교과 선호도에 따른 수업 만족도는 교수행동, 수업환경, 수업효과 모두 체육교과를 선호하는 학생들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비선호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선호, 보통, 비선호 세 집단 간에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운동수준에 따른 수업 만족도는 수업효과에서 운동수준이 상인 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운동수준 중, 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업효과 만족도에서 운동수준 상, 중, 하 세 집단 간에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여자 체육교사의 연령대에 따른 수업 만족도는 교수행동, 수업환경, 수업효과 만족도 모든 요인에서 지도받은 여자 체육교사의 연령대가 30대인 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대, 40대, 50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수행동, 수업환경, 수업효과 세 가지 모든 요인에서 20대 – 40대, 50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30대 – 40대, 50대 집단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여자 체육교사에 대한 역할기대와 수업 만족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하위변인간의 관계가 대부분 정(+)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또 피어슨의 적률 상관계수를 통한 분석결과에 따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는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변수 간에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역할기대의 하위변인인 체육시설·환경관리, 인간관계에 대한 역할기대가 교수행동, 수업환경, 수업효과 만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할기대의 하위변인인 수업운영과 개인적 자질은 수업 만족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여자 체육교사에 대한 역할기대 중 체육시설·환경관리와 인간관계는 체육 수업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드러난 중등학교 여자 체육교사의 역할과제로는 학생들을 한 인격체로서 진심으로 대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체육시설과 쾌적한 수업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체육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어야 하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이러한 여자 체육교사에 대한 역할기대의 분석은 학생-교사 모두가 만족스러운 체육수업을 실시 할 수 있는 여자 체육교사의 역할모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더불어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몇 가지 제한점은 후속연구를 통해 보다 자세히 밝혀지고 논의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여자체육교사에 대한 역할기대에 대한 연구에서 더욱더 많은 여자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질적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조금 더 구체적인 여자 체육교사의 이상적인 역할모델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본 연구에서 고려되지 못한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변인으로 역할기대와 수업 만족도를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한다면, 여자 체육교사들의 정체성 확립과 만족스러운 체육수업의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여자청소년의 가정내 학대경험이 학교부적응에 미치는 영향 : 우울의 매개효과

        우보미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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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focuses on school maladjustment and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among adolescent girls in South Korea. In 2023, domestic child abuse accounted for 82.9% (21,336 cases) of the total child abuse. Parents account for 85.9% (22,106 cases) of all perpetrators, and this rate continues to increase. Concerning this situation, the issue of domestic child abuse still needs social welfare attention. According to previous studies, adolescent girls have relatively higher levels of depression, and if adolescent girls experience domestic abuse, they may experience depression and school maladjustment. As adolescent depression is also linked to suicide, which is the number one cause of death, it is a social problem that should not be overlooked. Especially for adolescent girls, emotional factors such as depression are the biggest factors that affect suicide thoughts(Park Young-Suk, 2001). Therefore, it would be appropriate to identify these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gender, and intervene in the way of social welfare. However, there are few studies that analyze the path of adolescent girls' domestic abuse experiences leading to school maladjustment through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Accordingly, this study focused on depression, the emotional and psychological state of teenagers, as the cause of school maladjustment, a problem caused by adolescent girls' experience of domestic abuse. In other words, this paper tried to examine the abuse from parents in the family system and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personal factors such as depression in adolescent girls. Thus, the study set up a model based on Kim Jae Yop's "Domestic Violence Effect Theory”(2008) and Aaron T. Beck's "Cognitive Theory”(1976), which aims to understand the path of adolescent girls' experience of domestic abuse to school maladjustment through depression and to present policy and practical measures at the social welfare level. For the analysis, 526 adolescent girls were selected as the final subjects from 1,000 data obtained through "Multimethodical Research for Mental Health, Family and School Life Adaptation of Korean Youth” conducted in 2023 by the Family Welfare Research Team at Yonsei University and the Child and Family Welfare Research Team at Hankyong National University. Quantitative research using SPSS 29.0 was conducted for the analysis, and the main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mong the adolescent girls surveyed, 20.8% (106 students) of the students experienced emotional and physical abuse from their parents at least once over the past year. The average school maladjustment was 2.1309 points, and for its subdomains, the learning posture maladjustment was the highest with 3.0345 points, followed by the peer relationship maladjustment with 2.1890 points. The overall average for depression is 5.3581, while the average for the higher group is 15.111, and the average for the lower group is 3.0915. It is revealed that 18.9% (99 students) of the adolescent girls belong to the higher depression group. Second, as a result of research model verification, the domestic abuse experience of adolescent girls has a significant impact on school maladjustment, and depression has a ful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omestic abuse experience and school maladjustment. As such, domestic abuse and depression among adolescent girls can be noted as factors that deepen school maladjustment. In addition, by presenting policy and practical proposal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posals are sought for intervention measures and follow-up studies for domestic abuse experience, depression and school maladjustment of adolescent girls. 가정내 학대는 지난 해 전체 아동학대 중 82.9%(21,336건)에 해당하며, 전체 가해자 중 부모는 85.9%(22,106건)를 차지하고 그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가정내 학대 문제는 사회복지적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여자청소년의 경우 상대적으로 우울수준이 높다는 특성을 지니며 가정내 학대를 경험하게 되면 우울 및 학교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청소년의 우울은 사망 원인 1위에 해당하는 자살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되는 사회적 문제이며, 특히 여자청소년에게 있어 우울감 등의 정서적 요인은 자살생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에(박영숙, 2001) 성별에 따른 특징을 파악하여 사회복지적으로 개입을 하는 것이 적합할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여자청소년이 가정내 학대를 경험할 때 우울의 매개효과를 거쳐 학교부적응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분석한 연구는 드물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여자청소년의 가정내 학대경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인 학교부적응에 대한 원인으로 청소년의 정서적·심리적 상태인 우울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였다. 즉 가정체계에서 발생하는 부모로부터의 학대에 대하여 검토하고, 여자청소년의 우울이라는 개인적 요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김재엽(2008)의 ‘가정폭력영향이론’과 Aaron T. Beck(1976)의 ‘인지이론’을 기반으로 모형을 설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여자청소년의 가정내 학대경험이 우울을 매개로 학교부적응에 이르는 경로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사회복지적 차원의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정하였다. 분석을 위해 연세대학교 가족복지연구팀과 한경국립대학교 아동가족복지연구팀이 협력하여 2023년 실시한 ‘한국 청소년의 정신건강, 가족 및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다체계적 조사 연구’를 통해 확보한 1,000명의 데이터에서 여자청소년 526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분석을 위해서 SPSS 29.0을 활용한 양적 연구를 진행하였며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인 여자청소년 중 지난 1년간 부모로부터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학생은 전체의 20.8%(106명)에 해당하였다. 학교부적응 평균은 2.1309점이며 하위영역 중에서는 학습자세 부적응이 3.0345점으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그 다음은 또래관계 부적응이 2.1890점으로 뒤를 이었다. 우울의 전체 평균은 5.3581점이며 고집단의 평균은 15.111점, 저집단의 평균은 3.0915점이다. 전체의 18.9%(99명)가 우울 고집단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연구모형 검증 결과 여자청소년의 가정내 학대경험은 학교부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가정내 학대경험과 학교부적응의 관계에서 우울은 완전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여자청소년에 있어 가정내 학대경험과 우울은 학교부적응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주목할 수 있으며,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제시함으로써 여자청소년의 가정내 학대경험, 우울, 학교부적응에 대한 개입방안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을 모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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