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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경험에 나타난 다문화상담의 의미 탐색

      채경란 인하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박사

      RANK : 249727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내러티브를 통하여 그들의 문화적응 과정에 나타난 다문화상담의 의미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한국남성과의 국제결혼이라는 생의 전환점을 경험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문화적응에 관심을 갖는다. 특히 다문화상담이 이들의 적응과정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내러티브를 통해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부간의 문화차이와 시댁과의 갈등, 자녀양육의 어려움 등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누리콜센터, OO시 아동복지관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다문화상담과 다문화학부모상담을 경험했던 결혼이주여성 7명을 연구의 대상으로 선정하고, 그들의 문화적응과정에 대한 경험과 다문화상담의 의미를 탐색하기 위하여 질적연구방법인 내러티브 탐구를 진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의 이주생애에서 문화적응경험은 어떠한가? 둘째,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정에서 다문화상담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이다. 이 두 가지 연구문제와 관련된 연구내용은 첫째, 결혼이주여성들이 문화적응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지에 대해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둘째,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양상에 주목하여, 그들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지배 담론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문화상담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보았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1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진행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의 국적은 베트남 4명, 일본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중국 1명이며, 연구참여자별 면담 횟수는 3회~5회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삶의 경험과 다문화상담의 의미를 포괄적이고 다양하게 접근하였다. 1회기 당 면담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연구의 질을 높이고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메리암(Merriam, 1998)의 일정비교분석과 삼각검증법을 부분적으로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의 내러티브를 분석한 결과 문화적응의 양상과 이에 따른 다문화상담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먼저 Ⅳ장 결혼이주여성들의 문화적응경험은 주체적, 타협적, 수동적 유형으로 나타났다. 첫째, ‘주체적인 문화적응유형’의 연구참여자들은 종교와 사랑으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가난한 나라에서 돈 한 푼 없이 시집왔다고 구박하는 시어머니와 그런 시어머니 앞에서 말 한마디 못하는 마마보이 남편과 이혼하고 딸 셋을 데리고 이집트 총각과 재혼하여 종교와 사랑으로 주체적인 삶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또 다른 참여자는 가난한 맞벌이 부모와 떨어져 할아버지 집에 살면서 말 못할 고통을 겪었지만 불법체류자신분의 중국인 남자와 결혼하여 중국인이 아닌 온전한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차별과 편견에 맞서 힘든 고통의 시간을 이겨내고 있었다. 자신이 겪었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자식들은 내가 키우겠다는 각오로 용기를 불태우며 불행을 딛고 희망의 불씨를 키워가는 주체적인 삶을 실천하고 있었다. 둘째,‘타협적인 문화적응유형’의 연구참여자들은 종교적 실천을 통해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국가 간의 역사적 거리감을 지혜로 극복하고 시댁과의 관계를 좁혀가며 불같은 성격의 남편을 침묵으로 인내하는 속에 현실의 격한 감정을 종교 활동으로 승화시켜가고 있었다. 바쁜 어머니의 삶을 닮고 싶어 하지 않았던 참여자는 친정어머니의 삶에서 지혜를 얻고 고단한 삶은 힘들지만 다둥이 가정을 꿈꾸며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에 타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셋째,‘수동적인 문화적응유형’의 연구참여자들은 환경에 매몰되어 존재감을 잃고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21살이라는 어린나이에 26살이나 더 많은 한국인남성과 결혼하고 원하지 않은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서 자신이 한국에 온 목적과 전혀 다른 삶에 우울증과 무기력감으로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무능력한 아버지로부터 버림을 받고 고아원에서 자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자학하며 시댁이라는 다수자와 강자 앞에서 한없이 추락한 수동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남편이 독점하는 경제권은 외국인 아내를 무시하는 남편의 차별의식이며, 가족들의 의사결정권에서 배제된 자신의 처지를 부당하다고 느끼면서도 외국인 며느리에 대한 한국가족들의 특권에 수동적 자세로 순응하고 있었다. Ⅴ장 다문화상담의 의미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에 있어서 다문화상담은 그들이 자녀를 양육하는데 매우 큰 여향을 미치고 있었다. 즉, 다문화가정 부모로서의 문화적응문제와 한국어습득문제, 경제적인 어려움과 육아 및 자녀교육문제, 사회적 연계와 지지망의 결핍 등의 문제들을 세밀하게 이해해주는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문화상담은 편견과 차별 없이 자연스럽게 수용해야 하고, 이중문화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상호문화존중의 관용적인 태도를 심어주어야 한다는 의미가 도출되었다. 무엇보다 다문화상담이 종결 된 이후에도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 번의 추수 상담이 이어져야 하고, 다문화상담을 진행하는 기관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연구결과로 이어졌다. 국제결혼은 자신의 성장과정의 배경이 되는 문화와 상대 배우자의 문화가 접촉함으로써 발생하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부부갈등이 심화 되고, 짧은 기간 동안 서로 다른 가치관이 충돌하면서 문화적응의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렇듯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상호문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진심의 대화가 가능한 부부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인 반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능력부족을 이유로 가족의사결정권에서 제외시키고 평등한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부부는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며 가족구성원의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문화적응경험을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해석함으로써 상호문화소통의 의미를 갖는다. 또한 연구참여자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 정서적 갈등과 어려움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문화상담의 의미를 탐구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상담의 필요성과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상담현장에서 소신껏 다문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상담사와 한국의 사회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질적연구의 확대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의미를 포괄적인 맥락에서 이해하고, 인간의 본질에 대한 숙고와 상담자들의 실질적 개입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후속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한국 텔레비전의 결혼이주여성 재현에 관한 연구 : <러브 인 아시아>.<인간극장> 내러티브 분석을 중심으로

      이현주 계명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박사

      RANK : 249727

      본 연구는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유입된 결혼이주여성들을 주류 미디어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재현하고 있는가를 살펴봄으로써 한국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가를 고찰해보고자 함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TV 장르별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미디어 재현을 살펴보고자 한다. 다양한 장르에서 미디어 재현을 살피는 것은 장르적인 특성에 따라 이야기하는 방식과 접근법이 다를 것이라 예측하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아시아인과 서구 백인에 대해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그들을 평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즉, 유색인인 한국인이, 과거 서구 사회에서 백인이 유색인종을 바라보는 방식을 그대로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인종적 차이에 따라 외국인 여성들을 주류 미디어가 어떻게 재현해 내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의 내부에 자리 잡고 있는 오리엔탈리즘적 시각을 고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문화 논의가 미디어 담론으로 급부상한 시점과 그 이전의 시점을 구분하여 시기별 재현방식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이는 2000년대 초기에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담론이 부재하거나 극히 제한적인 담론만이 형성되어 있었다. 그 후 다문화 담론이 미디어에 본격적으로 부상한 2006년 이후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미디어 담론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비교하여 분석을 시도해 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수용자적 입장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그들의 모습이 재현된 프로그램에 대해 그들의 정체성 구성을 어떻게 해독하는지, 또 결혼이주여성은 텍스트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탐구를 시도해 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주류언론이 재현해 내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담론이 어떤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고, 또 미디어가 재현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견해와 비판을 통해 현실적인 정책 대안과 정치적 함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크게 3가지의 연구문제의 틀 속에서 세부적인 10개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여 내러티브 분석 방법과 심층인터뷰 방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된 텍스트를 통해 나타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Ⅰ의 <러브 인 아시아>와 <인간극장>의 장르별 프로그램 특성에 다른 결혼이주여성의 재현의 특성을 알아 본 결과 각각의 장르에서 공통적으로 현실성(reality effect)을 강조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각기 다른 장르에서 유사한 담론을 생산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둘째 <러브 인 아시아>에 나타난 결혼이주여성의 재현은 인종 간의 재현의 차이점이 드러나지 않았고, <인간극장>의 결혼이주여성의 재현은 인종에 따른 미디어 재현에 차별성을 가져 인종주의적 위계질서를 재생산한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었다. 셋째 시기별 재현방식에 차이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고 가족중심 이데올로기의 지속적인 답습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문제 Ⅱ의 <러브 인 아시아>와 <인간극장>의 이야기 차원의 분석은 그 하부요소인 내러티브 구성방식에 대한 분석으로 이루어졌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러브 인 아시아>는 내러티브의 주된 구성요소로 (1)운명적 사랑 (2)가부장적 가치관의 내재화 (3)한국문화의 적극적 동화와 같은 이야기가 중심적으로 나타나 있고, <인간극장>에서는 (1) 가부장적 가치관의 내면화와 (2)가족중심의 가치관이 강조되는 이야기가 중심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두 번째 주인공의 유형은 살림살이에 알뜰하고 집안경제에 도움이 되는 존재로 가족들의 인정과 주변인들의 승인과 지지를 얻고 있는 ‘또순이형’이 가장 많았다. 세 번째 갈등유형은 <러브 인 아시아>는 가족관계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고, <인간극장>의 결혼이주여성들은 사회문화적 차이로 인해 벌어지는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결혼이주여성들의 커뮤니티 간의 관계유형은 지역 사회에 제한되어 있고, 비슷한 처지의 결혼이주여성들을 중심으로 국한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문제 Ⅲ 심층 인터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인구사회학적 속성에 따른 해독의 차이로 거주기간이 길고, 학력이 높을수록 <러브 인 아시아> 프로그램에 대해 비판적인 성향을 나타내었다 2)착하고 부지런한 순종적인 며느리로 결혼이주여성의 정체성(identity)이 형성되어 있다는 지적을 하였다. 3)미디어의 현실구성에 실제 삶과의 괴리감을 느낀다고 응답하였다. 4)공적 영역의 역할에 대한 비중이 가정생활에 비하여 극히 적게 나타나고 있으며, 공적 영역의 활동에 대한 그들의 열망을 소외시하고 있다는 지적을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살펴 본 결혼이주여성들의 미디어 재현은 서사적 관습에 맞춰 관행적으로 각각의 인물들을 정형화하고 반복적으로 생산해 내어 다양한 문화적 주체를 동일한 정체성을 가진 인물들로 스테레오타입화하고 각각의 인물들을 정형화하고 반복적으로 생산해 내어 다양한 문화적 주체를 동일한 정체성을 가진 인물들로 스테레오타입화하고 있다. 그리고 다문화에 대한 국가적 정책과는 상반되게 우리 문화에 대한 적극적 동화만이 한국 사회의 성공적인 적응이라는 시각과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부각시키고 있었으며 운명적 사랑과 가족중심의 가치관으로 갈등의 원인과 문제해결을 사사화하는 이산에 대한 사회구조적 맥락에서 진지한 성찰은 외면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이러한 미디어의 관습적 재현으로 인하여 각기 다른 장르에서 유사한 담론이 생산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심층인터뷰를 통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은 그들이 가진 다양한 사회적 위치에 따라 텍스트와 상호작용을 하고 다의적 해독의 차이점을 보여주었다. 이는 스스로 말할 수 없고 타자에 의해 말해지는 입장에 있는 하위주체(subaltern)들인 결혼이주여성이 스스로 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주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미디어 재현이 좀 더 다각화될 필요성을 제기한다. 본 연구를 통해 대중매체는 사회의 소수자에 대한 재현이 특정 집단의 전형적 이미지로 고착화시키는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디어의 타자에 대한 시혜적 성격의 재현과 자민족 중심의 배타적인 이데올로기를 견제해야 하는 실천의무를 가진다는 점을 밝힐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dissertation is to investigate how television texts of various genres portray women who migrated to Korea by inter-racial marriage to Korean men. The dissertation also interviewed these women in order to examine how they actually interact with Korean television texts which depicts them. As the process of globalization brings an increasing number of women from various parts of the world in the form of marriage, racial stereotypes still persist in Korean culture and double standards exist in the way Korean society see the whites and non-whites. By examining how Korean mainstream media portray the migrant marriage women by their racial differences, this study would speculate orientalism that lies at the heart of contemporary Korean popular culture. In addition, this dissertation examines the portrayal of migrant marriage women in media during the time before and after the emergence of multiculturalism discourse in media. Specifically, this dissertation aims to compare the times before and after 2006 explaining the changes in media discourse of migrant marriage women. Ten research questions are pursued utilizing textual analysis and in-depth interviews with migrant marriage women. The following are the findings from textual analysis. The first research problem concerned about the differences of two television programs, entertainment program <Love in Asia> and human documentary <Ingangeukjang> in their representation of the foreign women. The results showed that regardless of the difference in genres, both programs emphasized reality factor, showing that they produce similar discourses about these women. The research also found that <Love in Asia> did not depict the international marriage as racial mix, while the <Ingangeukjang> illuminated white women in more positive lights as opposed to other women from east Asia, thus reproducing and reinforcing racial hierarchy. Finally, the study revealed that there was no difference in media portrayal during the time before and after 2006. Television texts by consistently replicated the patriarchal family-oriented ideology when portraying migrant marriage women regardless of the emergence and awareness of multiculturalism in Korean society. . The second research problem dealt with the differences in the narrative construction of <Love in Asia> and <Ingangeukjang>.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components of narrative for the <Love in Asia> were 1) fateful love, 2) internalization of paternalistic value, 3) assimilated to Korean culture , while <Ingangeukjang> emphasized 1) internalization of paternalistic value and 2) family-oriented value. The main type of protagonists in the programs was “Duk Suni” style, who is frugal and provides adequate financial support to the family members, gets support from family members among the migrant marriage women. As for the types of conflicts that migrant women experience in Korea, <Love in Asia> focused primarily on the difficulty in dealing with family members, while <Ingangeukjang> demonstrated the conflict from social and cultural differences, which produce acculturative stresses. Textual analysis also revealed that the migrant marriage women limit their relationships in their immediate local communities or share their relationship with those women who are in similar situations. The third research problem dealt with in-depth interview with migrant marriage women who watch television texts as audience. Interviews with the audience revealed the following: 1) Respondents who have higher educational background or who have longer period of stay in Korea were more likely to criticize <Love in Asia> for its lack of reality and distortion; 2) They tend to constructed their identity as good, diligent, and obedient daughter-in-law; 3) They said that they felt the gap between the reality represented by media and the real world they experience. 4) They pointed out that the media focus more on their family life as compared to their social life, thus ignoring their desire of active social participation, including economic activities. In sum, the research found that in contrast to government policy of multiculturalism, media portrayals of the migrant marriage women highlight the patriarchal ideology and offer a view that assimilation to Korean culture is a successful way to fit into Korean society. At the same time television ascribed the cause of conflicts these women encounter in Korea to the individual problems such as family-oriented value and fateful love rather than socio-cultural problems, thereby ignoring a critical way to look at the issue of the migrant marriage women. Therefore, it can be argued that regardless of the difference in genres, the media produce the monolithic discourses by depicting the immigrant marriage women in a similar manner. Through in-depth interview, the research found that the immigrant marriage women tended to interact with and interpret the text in various ways as their social status and backgrounds vary. This illustrates that the immigrant marriage women viewed as subalterns who cannot speak with their own voice are in fact active cultural subjects who can make their own opinions.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media to portray the immigrant marriage women in accordance with diverse ethical and national backgrounds they have. This dissertation also demonstrates that media play a central role in producing stereotyped image of a minority group; therefore, media should play a critical role to convey other minority groups with respect to multiple and equally valid cultural entity and perform its role to overcome our exclusively nationalist-oriented ideology.

    •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적응과 생활만족도에 관한 연구 : 몽골 결혼이주여성 중심으로

      엥흐타이왕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9727

      2022년 11월 15날 전세계 인구가 80억 명을 기록했다고 유엔이 밝혔다. 세계 인구 증가와 세계화로 인하여 인간은 지금보다 더 나은 곳에 살고 싶어한다.결혼이주생활, 유학생활, 이주노동생활 등 다양하게 다문화 경험을 직면한다. 본 연구는 몽골 사람들 이주를 선택한 나라중에서 제일 선호하고, 거주하는 한국 남편과 살고 있는 몽골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생활만족도에 대한 연구를 하자고 했다. 한국통계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평균 7.2%로 증가했던 국내 체류외국인의 수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연속 감소했다(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연보, 2021). 2021년 말 기준 국내 체류외국인은 1,956,781명으로, 2020년 대비 3.9%(79294) 감소했으며, 특히 외국인관광객 등 단기체류외국인이 2020년 대비 9.11%(38,807)의 큰 감소폭을 보였다(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연보, 2021). 다문화 가구 수 또한 통계청이 다문화가구 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5년에는 29만 9천 가구였으나, 2020년에는 36만 8천 가구로 증가하였으며, 국내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15년 1.53%에서 2020년 1.71%로 늘어났다(통계청, 2017; 통계청, 2021 재인용). 논문은 주로 자료를 수집하여 문헌연구법을 사용하였다. 한국 사회 적응 개념 및 생활만족도 개념에 대한 이론적 체계 정립, 몽골 결혼이주여성의 직면한 사회적 적응이 생활만족도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국내외 문헌자료(1994년부터 2022년 사이에 발간된 “몽골 결혼 이주여성의 사회적응과 생활만족도”주제를 다룬 논문과 전문도서, 인터넷 기사, 각종 통계자료, 전국타문화 가족 실태 조사 2021년 자료 등)를 조사하였다.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주제와 연구방법 등 연구 설계에 활용하였으며, 전문기관의 자료를 활용하여 현재의 실제 수치를 도출하고, 주변 다문화경험을 통해 논의를 주장을 하였다. 본 연구는 몽골 결혼이주여성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들에 대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와 관련된 연구문제는 첫째, 몽골여성들이 경험하는 개인적 어려움이 무엇일까? 둘째, 몽골여성들이 가족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이 무엇일까? 셋째, 몽골여성들이 사회적 환경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이 무엇일까? 하는 것이다. The world's population reached 8 billion on November 15, 2022, the United Nations said. Due to global population growth and globalization, humans want to live in a better place than now. They face various multicultural experiences such as marriage migration life, international student life, and migrant labor life. This study suggested that Mongolian marriage migrant women who live with their Korean husbands, who are most preferred among countries where Mongolians chose to migrate, will study the adaptation and life satisfaction of Korean society.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urvey by the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the number of foreigners staying in Korea, which increased to an average of 7.2% every year from 2017 to 2019, has decreased consecutively since 2020 due to the influence of COVID-19. As of the end of 2021, 1,956,781 foreigners stayed in Korea, down 3.9% (79294) from 2020, and in particular, short-term foreigners such as foreign tourists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of 9.11% (38,807) compared to 2020. The number of multicultural households also increased from 299,000 in 2015 when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began to announce the number of multicultural households, to 368,000 in 2020, and the share of all households in Korea also increased from 1.53% in 2015 to 1.71% in 2020. The paper mainly collected data and used literature research methods. In order to establish a theoretical system for Korean social adaptation and life satisfaction, and to analyze the impact of Mongolian marriage migrant women's social adaptation and life satisfaction, we investigated domestic and foreign literature published between 1994 and 2022. Through the review of previous studies, it was used for research design such as topics and research methods, and the current actual figures were derived using data from specialized institutions, and discussions were argued through surrounding multicultural experiences.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various difficulties faced by Mongolian marriage migrant women. The research question related to this is, first, what are the personal difficulties experienced by Mongolian women? Second, what are the difficulties Mongolian women experience in their family life? Third, what are the difficulties Mongolian women experience in the social environment?

    • 결혼이주여성의 취업과 업무 경험에 관한 사례 연구 :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상담통역원을 중심으로

      박희연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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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가 발간한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2022. 2)'에 따르면, 2022년 2월 말 기준 우리나라에는 196만 명의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의 수는 현재 약 17만 명에 이르고 있는데, 여성의 비율이 81.7%로 외국인 여성이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경우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다문화가족 형성에 결혼이주여성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초창기 이주 시기에는 생활 적응 및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결혼이주여성 스스로가 취업에 대한 욕구도 증가하면서 결혼이주여성에게 취업을 통한 경제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은 한국 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사회통합 차원의 주체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통합을 위한 통로가 되었지만 대부분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취업 등의 경제활동을 원하는 것에 비해 취업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상담통역원으로 종사하는 결혼이주여성들과의 심층 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으로 이들의 취업 과정과 업무 경험을 탐색하고 이를 분석하여 각 과정별 어려움 및 대처 경험 등에 대해 알아보고 취업 후 업무 경험에 대해서 탐색하고 분석하여 상담통역원으로서 활동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회적 지원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문제는 첫째, 결혼이주여성들이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취업하기까지의 준비 과정은 어떠한지, 둘째,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상담통역원으로서의 업무 경험은 어떠한지, 셋째,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상담통역원으로 종사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취업 및 업무 지원 방안은 무엇인가이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상담통역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어능력 3급 이상의 한국어 실력이 되는 이중언어 능력을 갖춘 결혼이주여성 5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반구조화된 질문의 심층면담으로 수집된 자료는 녹취와 녹화 후 전사를 하였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분류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분류하여 범주화하였다. 연구 결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의 부재로 취업에 필요한 언어나 직무 능력 향상 교육 등에 참여하는 것이 어려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비록 이주민으로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업무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자아실현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재교육 및 학업 등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었다. 불안정한 고용형태와 제대로 대우 받지 못하는 임금 문제 등은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 활동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며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을 해소할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이 정부 차원에서 운영되고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

    •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자본이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

      김정화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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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자본이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관련 문헌을 고찰한 후, 이를 바탕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자본이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자 설문지를 구성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자본의 경우, 결혼이주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가운데 한국어 수준과 가정의 월 총소득이 높을수록 사회적 자본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결혼이주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성공적 노화의 차이에서는 한국어 수준과 가정의 월 총소득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셋째,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자본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 있어서,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자본과 성공적 노화의 변인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넷째, 결혼이주여성의 성공적 노화에 사회적 자본 변인들 모두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자율적인 삶과 자기완성 지향에는 네트워크와 규범이 영향을 미치고, 자녀에 대한 만족도에는 신뢰와 규범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자기수용과 타인수용에 미치는 영향은 신뢰, 네트워크, 규범이었으며, 적극적인 인생참여에 미치는 영향은 사회적 자본 요인인 신뢰, 네트워크, 참여, 규범 4가지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은 기능 중심의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인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한국어 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정책은 철학이나 가치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과 실용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경제활동이나 일자리 등의 질적인 면에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셋째,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자본과 성공적 노화는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과 사회의 공공재적 분야에서 동시에 그 역할들이 이뤄져야 한다.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자본 강화를 위해서 개인적 역량 강화와 사회적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 결혼이주여성은 스스로 사회적 자본을 강화하기 위해 주도성을 갖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아가야 한다. 또한 모국의 사회적 자본 상실을 경험한 이들을 위해 이주국의 사회적 자본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적 정책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influence of social capital on successful aging of marriage immigrant women. To achieve research purpose, related documents were first studied. Then, questionnaires were constructed accordingly and conducted to measure the influence of social capital on successful aging of married immigrant women.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the case of social capital, the social capital of the married immigrant women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as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and the monthly gross income. Second, the differences of successful aging according to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married immigrant wome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monthly gross income and Korean language proficiency. Third, in relation to social capital and successful aging of married immigrant women, statistically there was significant static correlation between social capital and the variables of successful aging. Fourth, when observing the influence of social capital on the successful aging of married immigrant women, networks and norms influenced self-fulfillment and self-fulfillment, and trust and norms had a positive effect on satisfaction with children. The influence of self-acceptance and acceptance on others was trust, network, and norm. The influence on proactive life participation showed in all four areas - trust, network, participation, and norm - that are the cause of social capital.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Marriage immigrant women need not only functionally oriented Korean language education, but also Korean language education through constant contact with Koreans. Second, policies on marriage immigrant women should not be viewed as a matter of philosophy or value but should be viewed in terms of reality and pragmatism, and policy alternatives should be presented in terms of quality of economic activities and jobs. Third, since the social capital of marriage immigrant women is closely related to successful aging, it is necessary for strengthen the social capital to play a role both in the efforts of individuals and in the public sector of society. In order to strengthen the social capital of married immigrant women,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individual capacity and increase social participation. A marriage immigrant woman should take the initiative and form a network to strengthen her own social capital. In addition, for those who have experienced loss of social capital in their home countries, a national policy support system should be built that can contribute to the social capital increase of the immigration country.

    •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박물관 혼합현실 가이드 시스템 개발

      김혜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전문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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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이주적응에 도움이 되고자 박물관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가이드 시스템을 제안한다. 국제적 인구이동이 증가하면서 한국에도 다양한 국적 출신의 국민과 생겨났으며, 이들이 결혼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그 수는 점점 증가하여 2019년, 신혼부부 10%는 다문화 결혼형태로 진행되었으며 2020년 다문화 초등학생 비율은 4%가 되었다. 다문화가정의 범주 속에서 결혼이주여성은 결혼이주남성 수의 2배가 넘으며, 육아를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이들을 위해 박물관에서는 한국문화 이해하기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박물관 프로그램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과 일시적이기 때문에 많은 결혼이주여성이 지속해서 체험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또한, 기존에 제공되는 박물관 전시해설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지만 제공되는 해설은 해석된 설명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결혼이주여성은 다른 외국인과 달리 한국에 거주를 목적으로 왔다. 또한, 한국 출생의 배우자와 한국에서 성장하게 되는 자녀를 양육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그들은 한국 출생의 박물관 방문객과도 방문 목적이 다르며, 관광과 학습을 위해 방문한 외국인과도 방문 목적과 박물관에서 얻고자 함이 다르다. 본 연구에서는 박물관에서 한국 문화재를 학습할 때 결혼이주여성에게 적절한 방식의 해설을 지속해서 제공해 줄 수 있는 맞춤형 박물관 가이드 시스템을 제안하고, 프로토타입으로 기존의 웹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박물관과 비교 실험하여 시스템이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이해에 적절한지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사용자선호프로파일(User Preference Profile, UPP)기반 박물관 MR 가이드 시스템은 첫 번째, 결혼이주여성의 스마트폰 사용 기록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특성 데이터를 수집한다. 두 번째, 데이터는 리트리버엔진을 통해 사용자 선호 프로파일에 저장된다. 세 번째, 사용자 선호 프로파일을 활용하여 결혼이주여성이 박물관 전시를 관람할 때, 선호하는 콘텐츠와 유형, 결혼이주여성이 가지고 있는 배경 문화지식 콘텐츠를 낯선 한국의 문화와 비교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MR 기기를 이용해 증강하여 보여준다. 검증을 위해 제작된 프로토타입을 통해 베트남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기존의 웹 VR 박물관과 비교실험을 진행하였고 paired t-test를 통해 각 변인의 유의미함을 평가하였다. paired t-test 결과, MR 가이드 활용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문화재 이해’, ‘정보성’, ‘만족도’, ‘몰입감’에서 기존의 웹 VR 박물관보다 유용함을 검증하였다. 이로써 결혼이주여성은 낯선 한국의 박물관 전시를 자신이 가진 배경지식과 비교하며 선호하는 정보 형태(콘텐츠 유형 및 익숙한 언어)로 학습할 수 있다.

    • 취업을 통한 결혼이주여성의 주체화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중심으로

      이새로미 전남대학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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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남성과의 결혼이 본격화 된지 20여년이 지났다. 비록 최근 들어 한국에 결혼을 통해 유입되는 여성의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정주화’라는 결혼이주여성의 특성으로 인해 한국사회에서의 결혼이주여성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이주여성은 여전히 한국사회에서 주변화 된 여성들이지만, 연구자는 이들의 주체화 과정 또한 주요한 연구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은 이들의 주체화 과정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대상은 7년 이상 한국에 거주하고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면서 현재 취업 중인 결혼이주여성들이다. 그간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에 대한 연구는 취업 욕구, 취업과정, 취업에 따른 다양한 영향 등에 대한 것으로 대부분 취업의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 하고 있다. 이들 기존 연구와는 달리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본국에서의 사회문화적 배경과 학력 등을 검토하여 이들을 사회생활 경험 후 결혼 이주한 여성과 단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결혼이주를 선택한 여성으로 구분하여 한국 이주 후 이들의 취업과정 상의 차이점과 이들의 취업 이후의 주체화 과정의 특성을 분석하고 있다. 연구자는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연구를 진행하면서 연구대상에 대한 참여관찰과 심층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했다. 본 논문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결혼이주여성의 이주 전 배경과 결혼선택과 이주시기에 의해 이주 후 취업과정에 차이를 보였으며, 취업과정에는 인적네트워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취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취업한 결혼이주여성은 주체화과정을 겪게 되었는데 첫째, 경제력 향상에 따라 가정 내 지위향상과 가족의 지지를 받게 되었으며, 둘째, 다문화센터에서 근무 함 으로써 다문화정책을 비판하고, 다문화현상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게 되었다. 셋째, 자신의 미래에 대한 주체적인 결정을 하게 함으로써 주체화 되어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한 결혼이주여성은 취업을 통해 가정 내 지위가 향상되고, 직장업무에 따른 주제적 인식을 하게 됨으로써 주체화되며 나아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서춘희 선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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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identified the acculturative stress of foreign female immigrants in Korea who immigrated to Korea through international marriage adjusting to new sociocultural environment according to the family life cycl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whether the acculturative stress of foreign female immigrants showed difference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age, duration of marriage, whether marriage is their first one, type of cohabitation, education level, existence of children, average monthly household income, type of housing), whether the acculturative stress differs according to the family life cycle (honeymoon period, childhood, school, adolescence, adult stage), observe the difference in acculturative stress according to family's life cycle under suppression o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forecast emerging problems and remove negative factors. The subfactor of acculturative stress was divided into the four areas of cultural shock, perceived discrimination, homesickness and perceived hatred. The result of analysis on difference of cultural shock from acculturative stress factors o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showed that, the longer the marriage period, the higher the age, the lower was the cultural shock score. The result of analysis on difference of acculturative stress from homesickness showed that, the longer the marriage period, the higher the education level, the lower was acculturative stress from homesickness. The result of analysis on difference of acculturative stress from perceived hatred showed that, the longer the marriage period, the higher the education level, the lower was the acculturative stress from perceived hatred. In the cohabitation type consisting of the married couple and related family members, the honeymoon period existed only in the couple cohabitation type unlike in other family life cycles; the type of related families consisting of the husband's brothers and relatives was most frequent during the childhood and adult period. The result on analysis of difference in acculturative stress according to family life cycle of immigrant women showed that, when the subfactors of acculturative stress were analyzed, there was difference in acculturative stress according to the family life cycle. A difference in the acculturative stress from cultural shock existed according to the periods of honeymoon, childhood, school age, adolescence and adult period. The acculturative stress is highest during the honeymoon period; it was shown that there is a difference in mean and standard deviation in the order of childhood, school period, adolescence and adult period. The result of analysis on the acculturative stress according to the family lifecycle with the marriage period controlled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cculturative stress from the perceived discrimination according to the family life cycle, The result of analysis on the acculturative stress according to the family life cycle with the age controlled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cculturative stress from the perceived discrimination according to the family life cycle, regardless of age. There was no difference in acculturative stress according to the family life cycle with the education level, income and no. of children controlled. The result of analyzing the acculturative stress of immigrant women according to the family life cycle showed that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perceived discrimination factor from the factors of acculturative stress according to the family life cycle. This can be attributed to the difference in family life cycle rather than the socio-demographic factors of married immigrant women.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family life cycle, during the honeymoon period where a man and a woman meet and form a family, the couple's adjustment is more important than the marriage period. It is believed that the perceived discrimination becomes higher with role division, adjustment of living time, adjustment to newly formed family relationships, etc. In addition, during the adolescence period. problems or conflicts from identity confusion, future plans, school scores, friend relationships. etc. can occur while the children face rapid physical and mental changes. The parents have to perform as fosterers as well as counselors. In addition, counseling or parent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to assist immigrant women in performing their development tasks according to each family life cycle. 본 연구는 국제결혼으로 인해 한국으로 이주하여 새로운 사회문화에 적응하는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사회와의 접촉상황에서 발생하는 문화적응스트레스를 가족생활주기별로 규명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유형은 사회인구학적 특성(연령, 결혼기간, 초혼여부, 동거형태, 학력, 자녀유무, 가구월평균소득, 주택유형) 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는가, 가족생활주기(신혼기, 영유아기, 학령기 청소년기, 성인기)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차이가 있는가,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가족생활주기에 따라 문화적응 스트레스 차이를 살펴보고 발생하는 문제를 예측하고 부정적 요인을 제거하고자 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문화적응 스트레스 하위요인을 문화충격, 지각된 차별, 향수, 지각된 미움 4가지로 나누었다.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대한 문화적응 스트레스 요인 중 문화적 충격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결혼기간이 길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문화충격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향수병(그리움)에 의한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결혼기간이 길고 학력이 높을수록 그리움에 대한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게 나타났다. 지각된 미움에 의한 문화적응 스트레스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학력이 높을수록 지각된 미움에 의한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로만 구성된 가족과 방계 가족의 형태를 띤 동거유형에서는 다른 가족생활주기와 달리 신혼기는 부부동거유형에서만, 남편의 형제나 친척으로 구성된 방계가족의 형태는 영유아기와 성인기에 가장 많았다.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차이를 분석한 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차이가 있었다. 문화적 충격으로 인한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신혼기 영유아기 학령기 청소년기 성인기별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신혼기에서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가장 높으며 영유아기 학령기 청소년기 성인기 순으로 평균값과 표준편차 값이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 결혼기간을 통제하고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결혼기간과 상관없이 가족생활주기에 따라 지각된 차별감에 의한 문화적응 스트레스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연령을 통제하고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과 상관없이 가족생활주기에 따라 지각된 차별감에 의한 문화적응 스트레스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학력, 소득 ,자녀수를 통제할 경우에는 가족생활주기와 문화적응 스트레스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가족생활주기에 따라 살펴본 결과 사회인구학적 변인인 결혼기간과 연령을 통제하고도 가족생활주기에 따라 문화적응 스트레스 중 지각된 차별 감 요인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이 갖는 사회인구학적 변인 특성보다는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차이로 볼 수 있다. 결혼 기간이 짧고 긴 것보다는 가족생활주기 특성상 신혼기의 경우는 한 쌍의 남녀가 만나 가정을 형성하는 시기로 부부의 적응이 중요한 시기이다. 부부의 성격 및 습관에 적응하고, 역할분담 및 생활시간의 조정, 새로이 형성된 친족관계 적응 면에서 차별 감을 더 많이 지각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더불어 청소년기에는 자녀가 신체적 , 정신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면서 정체성 혼란, 진로문제, 학업성적 , 친구관계, 등의 문제나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 청소년기의 부모는 양육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상담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아울러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생활주기별로 발달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이나 부모교육이 제공되어야한다.

    •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의 이혼 후 초국적 가족 만들기 실천

      이인경 부산대학교 대학원 2025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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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이 이혼 후 가족 재구성과 초국적 가족 실천과정에서 어떻게 생활세계를 넓혀 가는지를 탐색한다. 한국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의 대안(설동훈, 2005, 김승권 외, 2009)으로 결혼이주여성을 호명하지만, 그들은 한국인 남편의 학대와 폭력으로 인한 가출과 이혼으로 결혼이민자라는 ‘안전한’ 위치에서 이탈하여,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한국 사회의 “위선적(pseudo) 다문화정책”(조현상, 2013)에 균열을 내고 있다. 캄보디아 여성들이 한국으로 결혼 이주를 선택한 이유는 ‘가난’, ‘저학력’, ‘임금노동’, ‘무소속감’, ‘잘살고 싶다는 욕망’, ‘국제결혼중개업체’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 연구참여자들의 부모들은 크메르루주의 대량학살과 내전 등을 겪으며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다. 대량학살과 내전으로 수많은 남성들이 사망하자 캄보디아는 심각한 여초현상이 나타났고, 이는 살아남은 남성들의 외도로 이어졌다. 연구참여자의 절반은 아버지의 외도 혹은 사망으로 모가장 가족에서 성장했다. 아버지가 있어도 일하지 않는 아버지 때문에 그들은 ‘불쌍한 엄마’를 돕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생계를 위해 일했다. 그들은 가난한 캄보디아에서 탈출하기 위해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한국인과 결혼하여 이주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한국인 남편도 대부분 빈곤층에 속하여 그들은 본국에서처럼 생계부담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또 그들이 꿈꾸었던 ‘사랑받는 아내’의 지위는 부여되지 않았고, 한국인 남편의 ‘섹스파트너’, ‘일꾼’, ‘가정부’, ‘보모’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 게다가 한국인 남편과의 결혼생활은 학대·폭력이 함께했다. 이러한 현실에 그들은 가출·이혼을 통해 ‘해방공간’인 A지역으로 이동하여 노동자가 되어 본국의 ‘불쌍한 엄마’를 돕기 위해 자신들의 아이를 캄보디아에 보내야 하는 ‘불쌍한 엄마’가 되어야 했다. 노동과 양육이 모순적으로 경합하는 A지역은 자녀를 본국에 보내거나 본국의 가족을 초청하며 “지구적 돌봄 사슬(global care chains)”을 작동시켜 초국적 가족을 실천하는 장이 되어 그들의 생활세계를 확장시킨다.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결혼이주여성을 국민의 아내로서 ‘정상적인 다문화가족’을 실천하도록 요구하고, 이혼 후 ‘다른’ 가족을 만들고자 하는 결혼이주여성에게는 차별과 배제의 기제로 작동하고 있다. 그러나 ‘가족을 만들어 지금-여기서 함께 살겠다’라는 그들의 욕망마저 막을 수 없다. 그들은 캄보디아 출신 남성 노동자들과 가족별리의 고통을 공유하며 ‘연인공동체’를 이루며 새로운 가족을 구성한다. 재구성된 그들의 가족은 취약성을 배태하고 있지만, 그들은 용감하게 사랑하고 자녀를 출산하고 가족으로 살아가며 그들을 환대하지 않는 한국 사회의 규범들에 도전하고 있다. 그들은 한국 사회에서 이방인으로 다양한 차별을 경험하지만, 경제활동 참여, 캄보디아 친정과 자녀 돌봄 공유, 송금을 통한 경제적 부양, 가족 초청 등으로 초국적 가족을 실천하면서 존재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본국의 원가족이나 지역사회,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인정을 획득하게 되었다. 그들은 A지역의 캄보디아인들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관계들과 상호작용하며 한국 사회가 자신들에게 부여한 위치에서 벗어나, ‘고단한 삶’을 ‘살만한 삶(livable life)’으로 재편해 가고 있다.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들은 다양한 관계 맺음의 실천을 통해 자신들의 생활세계를 점유, 변경, 확장해 가며 초국적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이 논문에서는 사례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 결혼이주여성의 마이크로어그레션 경험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사회자본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장태훈 계명대학교 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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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마이크로어그레션 경험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사회자본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신뢰, 네트워크, 호혜 규범 등 사회자본의 하위 요소가 마이크로어그레션 경험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충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연구는 대구광역시 내 8개 가족센터를 통해 최종 291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수집된 2차 자료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7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상관관계 분석, 단계적 다중 회귀 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의 인구통계학적 특성(혼인 상태, 현재 체류 자격, 가구 소득 수준, 한국에서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만족도)에 따라 삶의 만족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마이크로어그레션 경험과 삶의 만족도 그리고 사회자본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사회자본은 마이크로어그레션 경험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충하였으며, 그중에서도 교량형 신뢰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완충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마이크로어그레션 경험과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사회자본의 조절효과를 검증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이론적·실천적·정책적·교육적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론적 함의로써,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마이크로어그레션 경험을 실증적으로 측정하고,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기존 연구에서 주로 다룬 명시적 차별을 넘어 미묘하고 교묘한 차별의 심각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사회자본 중 교량형 신뢰가 마이크로어그레션 경험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보호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결혼이주여성이 여타의 집단과의 신뢰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활용한 마이크로어그레션 경험 척도는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정책 개발과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둘째, 실천적 함의로써,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마이크로어그레션 경험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이크로어그레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과 시민 교육, 그리고 학교에서는 관련 예방 및 대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는 일반시민 및 지역사회 뿐 아니라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종사자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셋째, 정책적 함의로써,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마이크로어그레션 경험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며, 이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다. 마이크로어그레션 경험이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교량형 신뢰가 이를 완충할 수 있다는 점은 지역사회 기반의 문화 교류와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또한, 차별금지법(안)과 같은 법적 기반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소수 집단의 차별 예방과 사회통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교육적 함의로써, 본 연구는 사회복지학 교육 과정,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및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과정에 마이크로어그레션을 다루는 내용을 포함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마이크로어그레션 교육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문화 사회에서 공존하는 방법을 학습하여 차별과 편견을 예방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impact of microaggression experiences on the life satisfaction of marriage migrant women and to verify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capital. Specifically, it investigates whether the sub-elements of social capital—trust, networks, and reciprocity norms—buffer the negative effects of microaggression experiences on life satisfaction. The research utilized secondary data collected from 291 marriage migrant women through eight family centers in Daegu Metropolitan City.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7, employing frequency analysis, independent sample t-tests, one-way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key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significant differences in life satisfaction were observed based on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marriage migrant women, such as marital status, current visa status, household income level, and satisfaction with their social status in Korea. Second, a correlation was identified between microaggression experiences, life satisfaction, and social capital. Third, social capital moderated the negative impact of microaggression experiences on life satisfaction, with bridging trust demonstrating a statistically significant buffering effect. This study holds significance as it analyzes the relationship between microaggression experiences and life satisfaction among marriage migrant women, while verifying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capital. It provides theoretical, practical, policy, and educational directions to enhance the life satisfaction of marriage migrant women. The implications based on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on a theoretical level, the study empirically measured microaggression experiences among marriage migrant women and analyzed their impact on life satisfaction, highlighting the seriousness of subtle and covert discrimination beyond explicit forms of discrimination commonly addressed in prior studies. Bridging trust within social capital emerged as a protective factor mitigating the negative effects of microaggression experiences,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building trust with other groups. Furthermore, the microaggression scale utilized in this study serves as a valuable resource for developing policies and raising awareness for multicultural families and marriage migrant women. Second, from a practical perspective, the study suggests specific measures to reduce the negative impact of microaggression experiences on life satisfaction. Raising awareness and preventing microaggressions through campaigns, public education, and the introduction of preventive and coping programs in schools are essential. This has implications not only for the general public and local communities but also for social work practitioners. Third, in terms of policy, the study provides empirical data on the microaggression experiences of marriage migrant women,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policies aimed at their social adaptation and integration. While microaggressions negatively affect life satisfaction, bridging trust can buffer this effect, underscoring the need for community-based cultural exchange programs. Additionally, legal frameworks such as anti-discrimination laws can help prevent discrimination and promote the social integration of marginalized groups, including marriage migrant women. Lastly, on an educational level, the study underscores the need to incorporate microaggression-related content into social work education, continuing education for social workers, and national civil service training programs. Introducing microaggression education into the regular curriculum of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can foster respect for diversity, teach coexistence in multicultural societies, and contribute to a culture that prevents discrimination and preju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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