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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싱크대 표면에서 분리된 신종 Verrucostoma dankookensis의 생리학적·생화학적 및 유전학적 특성 연구
최원혁 단국대학교 대학원(천) 2026 국내석사
Bionectriaceae는 자낭균문 Hypocreales에 속하는 균류로서 토양, 살아 있는 식물과 그 잔재물, 절지류 기반 미세환경, 그리고 실내의 표면과 공기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발견된다. 일부 속에서는 자낭각 구조의 미세한 차이, 무성세대(분생포자) 생성의 변동성, ITS나 rpb1 등 분자마커 간 계통적 불일치가 보고되어 분류학적으로 속·종 수준의 분류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형태적, 분자적 복잡성 때문에 새로운 종의 발견은 과 전체의 다양성 이해와 분류 기준을 명확히 하는데 기여한다. 특히 실내 미세환경에서 분리된 Hypocreales 신종은 보고 사례가 극히 드물어 실내 생태계 내 균류 다양성과 잠재적 역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본 연구는 단국대학교의 한 실험실 싱크대 표면에서 분리된 균류의 분류학적 위치를 규명하고 신종 여부를 평가하고자 수행되었다. 분자 동정을 위해 분리균주(DUCC25431)의 리보좀 ITS 영역과 LSU rDNA 그리고 rpb1, rpb2, act1, tef-1α유전자 등의 염기서열은 PCR을 이용하여 증폭히고 sequencing 하여 결정하였다. 결정된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분자계통분석을 수행하였다. 계통분석 결과 분리균주는 Bionectriaceae 분류군 내의 Verrucostoma 속 내에서 독립적인 단일 분지군(monophyletic clade)을 형성하고 기존 종들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유전적 거리를 나타내었다. 형태 및 생리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PDA, MEA, CYA YPDA, CMA, WA 등 영양 조성이 다른 배지에서 균사의 생장, 색, 표면조직, 분지 패턴 등 형태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pH 4 ~ 10 범위의 조건에서 균사 생장을 조사하였다. 또한 CMC, skim milk 등 세포외효소 활성 평가용 배지를 사용하여 셀룰로즈, 전분, 단백질 분해 활성 특성을 조사하였다.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미세구조의 형태를 조사한 결과, 분리 균주는 보고된Verrucostoma 종들과 비교하여 자낭각의 구조, 자낭포자의 크기 범위에서 차이를 보였고 일부 조건에서는 분생포자 생성량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자낭포자 및 분생포자 유래 단포자 분리 균주의 경우 균총의 색상, 표면조직 분화, 생장 속도 면에서 차이가 있는 다양한 colony morphotype이 발현되어 높은 형태적 변화를 보였다, 일부 배지에서는 thick-walled hyphae 또는 chlamydospore-like 구조를 형성하였다. 이상의 형태적, 생리학, 분자생물학적 특성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본 연구에서 분리된 균주(DUCC25431)은 신종(new species)으로 사료되었다. 해당 분리 균을 단국대학교에서 분리된 어원을 적용하여 Verrucostoma dankookensis sp. nov. 로 제안하고자 한다. 이는 국내외적으로 실내 환경에서 최초로 보고된 Bionectriaceae 과에 속하는 신종이다.
약물 전달체로서의 인산염 세라믹 입자에 대한 커큐민의 흡착 및 방출 속도론에 관한 연구
약물전달체로서의인산염세라믹입자에 대한커큐민의흡착및방출속도론에관 한연구 단국대학교일반대학원화학공학과 화학공학전공 GAO ZILONG 지도교수 :이우걸 초록 (Abstract) 약물전달시스템은약물을적절한운반체에탑재하여표적부위에전달하고적 절한속도로방출되도록함으로써전신적부작용을억제할수있기때문에약물효 과를극대화할수있는창상부위를치유하는데매우중요한기술이다.본연구는 curcumin약물을탑재하기위한운반체로서칼슘,마그네슘.인산이온으로구성된 생체적합성이우수한세라믹입자들의 curcumin운반체로서의가능성검증을목표 로하고있다.이를위해 calcium phosphate (CP), calcium magnesium phosphate (CMP), 그리고및 magnesium phosphate (MP)세라믹입자들을제조하여 curcumin의흡착 및방출특성을비교분석하여약물운반체로서의적용가능성을평가하였다.제조 된입자들에대한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EM), Fourier-transform infrared spectroscopy (FT-IR), Brunauer-Emmett-Teller (BET) , zeta potential,그리고 energy dispersive spectroscopy (EDS)분석을통해입자들의형상,표면특성,비표면적,표면 전하및원소조성등의특성분석을수행하였다.세라믹입자들에대한 curcumin흡 착거동은 UV-Visible (UV-vis) spectroscopy를이용하여접촉시간에따른 curcumin 흡착량을측정하였다.또한흡착된 curcumin분자와세라믹입자와의작용을평가 하기위해 curcumin이흡착된세라믹입자들을계면활성제의조성이다른용액들 에침지하여 curcumin이방출되는현상에관한분석을수행하였다. Curcumin흡착 속도에관한모델링을통해흡착시간에따른흡착량을예측할수있는모델식을수 립하였다. 주제어:커큐민,세라믹입자,흡착,방출,약물담체, calcium phosphate, magnesium phosphate, calcium magnesium phosphate
대중음악에서의 플러그인 기반 음향 처리 기술의 창작적 활용 연구 : 빌보드 히트곡 사례와 앨범 《NULL_STATE》 제작을 중심으로
조해연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2026 국내석사
대중음악에서의 플러그인 기반 음향 처리 기술 의 창작적 활용 연구 - 빌보드 히트곡 사례와 앨범 《NULL_STATE》 제작을 중심으로 -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대중음악학과 대중음악 제작×경영 전공 조 해 연 지도교수: 고 수 진 21 세기 이후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음악 제작 환경과 창작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단일 DAW 와 플러그인 기반 제작 환경에서 샘플링, 공간계 효과, 음 색 질감 조절 등 다양한 음향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음색을 설계하고 변형하는 것은 현대 대중음악에서 핵심 창작 요소로 자리 잡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기술 발전이 현대 대중음악의 음향 미학과 제작 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디지털 오디오 기술과 음악 제작 환경의 발 전 과정을 살펴보고 샘플링, 공간계 시스템, 음색 질감 조절 기술을 중심으로 핵 심 음향 처리 기술의 개념과 특성을 정리하였다. 2010 년대 이후 빌보드 히트곡 사례를 분석하여 기술의 적용 방식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의 자작곡 앨범《NULL_STATE》 제작 과정에 이를 적용하였다. 또한 제작된 작품을 대상으 로 음향적 특성과 구현 방식을 분석하여 동일한 기술적 접근이 적용 맥락에 따 라 다양한 음향적 결과로 확장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플러그인 기반 음 향 처리 기술이 현대 대중음악에서 음향 미학의 다양성을 형성하는 주요 요인으 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제어: 대중음악, 프로덕션, 플러그인, 음향 처리 기술, 빌보드
덴티폼 모델에서 초음파 스케일러 단독, 수기구 단독 및 병행 사용에 따른 인접면 치면 침착물 제거 효율 비교
덴티폼 모델에서 초음파 스케일러 단독, 수기구 단독 및 병행 사용에 따른 인접면 치면 침착물 제거 효율 비교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학과 치위생학전공 박 하 영 지도교수: 이 재 영 이번 연구는 덴티폼 모델에서 초음파 스케일러 단독 사용, 수기구 단독 사 용 및 병행 사용에 따른 인접면 치면 침착물 제거 효율을 비교·분석하여 비 외과적 치주 처치 시 효과적인 기구조작 전략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치아 형태와 배열이 표준화된 Nissin Dentiform model을 사용 하였으며, 덴티폼 3개와 리필용 치아 모형 7세트를 활용하였다. 분석 부위는 제2소구치 원심면(5D), 제1대구치 근심면(6M), 제1대구치 원심면(6D), 제2대 구치 근심면(7M), 제2대구치 원심면(7D)으로 설정하였다. 치면 침착물 제거 효율을 정량적으로 비교하기 위하여 CEJ 기준 ±2.5 mm 범위 내 치면에 수 용성 매니큐어를 도포하여 인공침착물 모델을 형성하였다. 실험군은 초음파 스케일러 단독 사용군(U), 수기구 단독 사용군(H), 초음파 스케일러와 수기구 병행 사용군(UH)으로 구분하였다. 모든 실험은 1/4악 단 위로 시행하였으며, 각 군에 동일하게 5분의 기구조작 시간을 적용하였다. 촬영된 이미지는 ImageJ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ROI (Region of Interest) 내 잔존 착색 픽셀 비율을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 여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이원분산분석(two-way ANOVA) 및 Tukey HSD 사후검정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기구 종류에 따른 잔존 인공침착물 비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F = 318.006, p 〈 .001). 평균 잔존율은 U군 49.01 ± 10.50%, H군 27.75 ± 9.90%, UH군 20.22 ± 9.28%로 나타났으며, 병행 사용 군(UH)에서 가장 낮은 잔존율이 확인되었다. Tukey HSD 사후검정 결과 모 든 군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 〈 .001). 치면 위치에 따른 분석에서는 제1대구치 원심면(6D)에서 가장 높은 잔존율 이 나타났으며, 기구 종류와 치면 위치 간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F = 1.752, p = .085). 이는 병행 사용 전략의 효과가 특정 치면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인 치면에서 비교적 일관되게 유지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실제 임상에서 접근이 어려운 구치부 인접면을 중심으로 기구 별 제거 효율 차이를 정량적으로 비교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초음파 스케일러와 수기구의 병행 사용이 단독 사용보다 우수한 제거 효율을 나타내어, 비외과적 치주 처치 시 효과적인 기구조작 전략이 될 가능성을 확 인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는 덴티폼 모델을 이용한 실험 연구로 수행되어 실 제 임상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으며, 향후 다양한 임 상 조건을 반영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주제어: 구치부 인접면, 덴티폼 모델, 비외과적 치주 처치, 수기구, 초음파 스케일러, 치면 침착물 제거
도시행정에서 디지털트윈 운영환경 기반 의사결정 구조모형의 검증 연구 고정밀전자지도 기반 데이터 협업 메커니즘을 중심으로
도시행정에서 디지털트윈 운영환경 기반 의사결정 구조모형의 검증 연구 고정밀전자지도 기반 데이터 협업 메커니즘을 중심으로 단국대학교 대학원 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 전공 조 기 웅 지도교수: 김 태 형 본 연구의 목적은 고양특례시의 디지털트윈 운영환경을 사례로 하여, 고정밀 전자지도를 공통 기준면으로 한 도시행정 데이터 협업 메커니즘을 개념화하고, 이 메커니즘이 공무원의 의사결정 품질인식과 어떠한 구조적 관련성을 가지는지를 검토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 데이터 협업 메커니즘은 다양한 행정 도메인의 데이터와 업무지식이 디지털트윈 운영환경에 편입되고, 고정밀전자지도와 결합되며, 각 도메인의 핵심 데이터와 전문적 판단을 바탕으로 행정 목적에 맞게 공동구조화되고, 최종적으로 업무지원 서비스로 전환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디지털트윈 운영환경 경험을 독립변수로, 공간정보 품질인식과 데이터 협업 수준을 병렬 매개변수로, 의사결정 품질인식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였다. 또한 설문자료를 주된 구조검증 자료로 활용하고, 집계형 운영로그를 데이터 협업 메커니즘의 구현흔적을 확인하기 위한 보조검토 자료로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은 고양특례시 디지털트윈 운영환경 또는 관련 산출물을 업무상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활용·참조한 경험이 있는 공무원 및 관련 업무 담당자이며, 전체 응답 212건 중 스크리닝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8건을 제외한 최종 유효표본 204건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와 SmartPLS 4.0을 활용하여 수행하였다. IBM SPSS Statistics를 통해 응답자 특성, 기술통계, 신뢰도 및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SmartPLS 4.0을 활용하여 PLS-SEM 기반의 측정모형 및 구조 모형을 검증하였다. 측정모형에서는 외부적재치, Cronbach’s α, 구성개념 신뢰도(CR), 평균분산추출값(AVE), Fornell-Larcker 기준 및 HTMT를 검토하였다. 구조모형에서는 결정계수(R²), 경로계수, t값, p값을 확인하였고, 매개효과는 5,000회 부트스트래핑을 통해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각 구성개념의 Cronbach’s α, CR, AVE는 일반적 수용기준을 충족하여 측정모형의 신뢰도와 집중타당성은 확보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구조모형 분석 결과, 디지털트윈 운영환경 경험은 공간정보 품질인식과 데이터 협업 수준에 대해 유의한 정(+)의 경로를 보였으며, 공간정보 품질인식과 데이터 협업 수준은 의사결정 품질인식과 유의한 정(+)의 구조적 관련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디지털트윈 운영환경 경험은 의사결정 품질인식 에도 직접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의사결정 품질인식에 대한 설명력은 R²=.661로 나타나, 본 연구모형이 의사결정 품질인식의 분산을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 분석 결과, 디지털트윈 운영환경 경험이 공간정보 품질인식을 거쳐 의사결정 품질인식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데이터 협업 수준을 거쳐 의사결정 품질인식에 미치는 간접효과 역시 유의하였다. 특히 데이터 협업 수준을 통한 간접효과는 공간정보 품질인식을 통한 간접효과 보다 다소 크게 나타났다. 이는 고정밀전자지도 기반 디지털트윈 운영환경이 의사결정 품질인식으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공간정보의 품질인식뿐 아니라, 부서 간 데이터 공유, 공동활용, 갱신협력, 서비스화로 구성되는 데이터 협업 수준이 중요한 매개경로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판별타당성 검토에서는 일부 구성개념 간 상관이 높게 나타났고, Fornell-Larcker 기준과 HTMT 기준에서 일부 제한점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디지털트윈 운영환경 또는 데이터 협업 메커니즘의 객관적· 인과적 효과를 확정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해석하기보다, 고양특례시 운영 환경에서 형성된 공무원 인식 간 구조적 관련성을 보여주는 근거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보조적으로 수행한 집계형 운영로그 검토에서는 기준데이터셋 구축과 운영 반영, 도메인 데이터셋 472건의 편입, 웹맵·웹씬 170건의 공동구조화 산출물, 업무 목적과 활용 맥락이 확인된 앱 71건의 서비스화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운영로그는 의사결정 품질인식을 직접측정한 자료는 아니지만, 고정밀전자지도 기반 데이터 협업 메커니즘이 실제 운영환경에서 편입, 결합, 공동구조화, 서비스화의 산출물로 구현되었음을 보여주는 보조 근거로 해석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도시행정에서 디지털트윈의 가치를 단순한 시스템 구축이나 3차원 시각화의 차원이 아니라, 고정밀전자지도를 공통 기준면으로 하여 다양한 행정 도메인의 데이터와 업무지식이 결합되고, 공동구조화되며, 업무지원 서비스로 전환되는 데이터 협업 메커니즘의 관점에서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고양특례시 사례를 통해 디지털트윈 운영환경 경험, 공간정보 품질 인식, 데이터 협업 수준, 의사결정 품질인식 간의 구조적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검토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실무적 의의를 가진다. 주제어: 디지털트윈, 도시행정, 고정밀전자지도, 공간정보 품질, 데이터 협업, 의사결정 품질인식, PLS-SEM
도법자연의 조형성과 감성기억의 회화표현 연구 : 연구자 작품 분석을 중심으로-
도법자연의 조형성과 감성기억의 회화표현 연구 -연구자 작품 분석을 중심으로- 단국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동향화전공 구오창시 지도교수: 김지훈 본 연구는 노자의 ‘도법자연(道法自然)’ 사유를 현대 회화의 조형 원리 로 재해석하고, 자연 체험과 감성 기억이 회화적 공간 안에서 형상화되는 방 식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 회화에서 자연은 외부 대상의 객관적 재현에 머무르지 않고, 신체적 체험, 시간의 축적, 정서의 흔적, 기억의 변형 을 통해 내면화된 심상 공간으로 전환된다. 이에 본 연구는 도법자연을 자연 모방의 원리가 아니라, 감성과 기억이 자율적으로 조형 질서를 형성하도록 이끄는 미학적 원리로 파악하였다. 연구 방법은 문헌연구와 작품분석을 병행하였다. 문헌연구에서는 도법자 연, 창신(暢神), 응목회심(應目會心), 경물(景物) 등 전통 동양미학의 주요 개 념을 고찰하고, 감정·기억·심상·자연 체험의 회화적 전환 가능성을 검토 하였다. 작품분석에서는 연구자의 〈열대인상〉, 〈바닷가〉, 〈찬란해〉 연작을 중 심으로 화면 구성, 색채, 재료의 물성, 공간 조직, 상징적 형상화 방식을 분 석하였다. 분석 결과, 감성 기억의 회화 표현은 자연의 외형을 재현하는 행위가 아니 라, 체험된 장면이 시간의 경과 속에서 선택·왜곡·응축되어 심상 이미지로 전환되는 조형 과정으로 나타났다. 자연 풍경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느껴진 것’과 ‘기억된 것’으로 재구성되며, 회화적 공간은 물리적 원근 보다 감정의 강약, 기억의 중층성, 시선의 이동, 여백의 호흡에 의해 형성되 는 심리적 공간으로 전개된다. 한지, 석채, 금박 등 전통 재료의 물성은 감성 기억의 비가시적 층위를 드 러내는 핵심 매개로 작용하였다. 한지의 흡수성과 투과성은 시간의 축적과 정서의 스밈을, 석채의 입자성과 중첩은 감정의 밀도와 흔적성을, 금박의 반 사성과 상징성은 기억의 초월적 차원과 내면의 빛을 가시화하였다. 이처럼 재료는 단순한 표현 수단을 넘어 감정과 기억의 퇴적성을 드러내는 조형적 기반이 된다. 본 연구는 자연 체험이 여행의 기록이나 풍경 묘사를 넘어 개인의 존재 경험을 성찰하는 회화적 방법론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자 작품에서 바다, 식생, 하늘, 모래, 빛, 수평선 등 자연 요소는 특정 장소의 기 호가 아니라 감정의 상태와 존재의 리듬을 드러내는 조형 언어로 전환된다. 이 과정에서 화면은 현실의 재현 공간이 아니라 정서적 지형도이자 내면 풍 경으로 기능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도법자연을 현대 회화의 감성 기반 조형 체계로 재 해석함으로써 전통 동양미학의 현대적 계승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감성 기억 의 회화적 표현은 개인적 경험을 보편적 미적 질서로 전환하는 과정이며, 도 법자연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내적 원리이자 창작 윤리로 작용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통 동양미학과 현대 회화 실천을 연결하는 이론적·실천적 모 델을 제시하고, 감성 기반 회화 연구와 현대 동양회화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주제어: 도법자연, 감성 기억, 심상 이미지, 회화적 재구성, 자연 체험
도시 이미지의 인지 구조와 회화 표상에 관한 연구 : 연구자의 작품을 중심으로
도시 이미지의 인지 구조와 회화 표상에 관한 연구 - 연구자의 작품을 중심으로 - 단국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 바이쉬에징 지도교수 :정 치 영 본 연구는 에드문트 후설(Edmund Husserl)의 생활세계 현상학, 움베르토 에코 (Umberto Eco)의 공간 기호학, 케빈 린치(Kevin Lynch)의 도시 이미지 이론을 통합 적으로 분석하여, 도시 회화에서 주관적 인식과 객관적 공간 구조가 융합되는 인지 구조와 그 회화적 표상을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 도시화 과정에서 도시를 주제로 한 회화는 객관적인 재현과 주관적 표현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해 왔으나, 개인의 다양성과 공간에서의 공공 기호가 어떻게 융합되는지에 관한 연구는 현재 미비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후설, 에코, 린치의 이론을 바탕으로 ‘지각의 주체성’, ‘기호의 공 공성’, ‘이미지 전환의 가능성’이라는 세 개념을 분석 틀로 설정한다. 세 가지 이론 ‘지각의 주체성’,‘기호의 공공성’,‘이미지의 전환 가능성’이라는 개념을 배경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후설의 현상학은 개인의 직관성이 도시를 인식하는 출 발점이라는 존재론적 기반을 마련하며, 특히 사물의식과 세계의식의 구분을 통해 인간이 도시를 인식하는 것이 구체적 공간 노드에 대한 파편적 기억뿐 아니라 도시 전체의 분위기를 포괄적으로 체험하는 것까지 포함한다는 점을 밝힌다. 에코의 공 간 기호학은 개인의 공간 인식이 공공 기호 체계를 매개로 공동체적 소통으로 확장 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인식론적 기반을 제공한다. 린치의 도시 이미지 이론은 통로, 경계, 구역, 노드, 랜드마크라는 다섯 가지 요소를 통해 도시 공간의 가독성과 상상 가능성을 바탕으로, 각 요소의 추출과 인식 비중 조정이라는 방법론적 경로를 제시한다. 이로부터 본 연구는‘공공 기호 추출-인식 비중 조정’이라는 경로를 도 출했다. 본 연구는 관련 문헌 연구, 선행 작가 작품 분석, 연구자 작품 분석을 연구 방법 으로 삼는다. 이론적 논의를 바탕으로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제프리 쇼 (Jeffrey Shaw), 딩이(Ding Yi) 세 선행 작가의 작품을 통해 20세기 이후 도시 공간 의 주체적 이미지 구축이 회화에서 어떻게 변천해 왔는지를 고찰한다. 호크니는 〈멀홀랜드 드라이브(Mulholland Drive)〉 시리즈에서 다중시점과 중첩, 그리고 시간성 을 작품에 도입하여 개인의 체험을 공간적 표상으로 전환하였고, 제프리 쇼는 작품 〈가독 도시(Legible City)〉에서 상호작용적 기호 전환을 통하여 공공의 공간을 개인 의 텍스트로 전환하였으며, 딩이는 작품 〈십시(十示)〉 시리즈에서 구조화된 기호의 반복을 이용하여 도시를 대표하는 격자형 구조를 개성적인 조형 언어로 표현했다. 이 세 선행 작가는 각각 신체의 공간화, 상호작용적 기호 전환, 구조화된 기호의 반 복이라는 서로 다른 형식을 통하여 주관적 지각과 객관적 공간 구조가 예술적으로 융합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제5장에서는 연구자의 작품을 분석한다. 연구자의 작품 〈생활의 활기와 지각의 지도〉는 섬세한 서사를 담은 일상의 공간을 개인적 경험과 공공의 공간 관계로 분석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심상과 삶의 풍경을 지도의 형식으로 시 각화했다. 또한, 연구자의 작품 〈도시 이미지의 직조〉에서는 시기별로 변화하는 건 축물과 자연, 그리고 삶의 일상을 형상과 색채, 질감으로 표현하여 〈직성(織城)〉 시 리즈를 통해 도시 기호의 조합으로 시간의 흔적을 전달한다. 그리고 〈공생〉 시리즈 에서는 중국 지난시의 대명호 구도심을 대상으로 자연의 풍경과 인공적인 건축물의 공간 구성,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시간적 구성, 그리고 질감과 색채, 이미지의 병 치를 통하여 다중 시간성이 공존하는 도시의 공생 모델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것은 일반적인 풍경화에서 보이는 재현의 형식을 넘어‘시공을 초월한 시각적 표현’을 회화의 형식으로 전환한다. 본 연구는 후설의 생활세계 현상학, 에코의 공간 기호학, 린치의 도시 이미지 이 론을 바탕으로 ‘지각의 주체성’, ‘기호의 공공성’, ‘이미지 전환의 가능성’이 라는 세 층위의 분석 틀을 구축하였다. 이는 개인의 내적 지각이 공공 시각 작품으 로 전환되는 과정을 점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선행 작가 분석과 연구자의 작품 분석을 통해 이 틀의 유효성을 확인하였으며, 도시를 소재로 한 회화에서 주 관적 인식과 객관적 공간 구조가 융합되는 인지 구조와 그 회화적 표상을 연구하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연구자의 작업은 지각 지도, 공간 요소의 코드화, 시공 간의 중첩을 통해 ‘삶 그 자체’를 중심으로 도시의 작동 원리를 시각화하려는 시 도이다. 또한, 이 점에서 본 연구는 도시 회화의 인지적·기호학적 해석 가능성을 확장한다. 주제어: 도시 이미지, 회화 표상, 생활세계, 공간의 기호학, 가독성, 지각 지도
단일 전류 센서 기반 3 상 인버터의 평균 전류 복원을 위한 DPWM 기법
단일 전류 센서 기반 3 상 인버터의 평균 전류 측정을 위한 DPWM 기법 단국대학교 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 융합 모빌리티 전공 김 병 일 지도교수: 이 준 석 단일 DC 링크 전류 센서를 이용한 3 상 인버터는 구조적 특징으로 인해 여러 개의 상 전류를 동시에 측정할 수 없으며, 일반적인 공간 벡터 변조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 측정되는 전류가 해당 주기의 평균 전류와 일치하지 않아 전류 측정 오차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효 전압 벡터를 추가로 합성하여 평균 전류를 직접 측정하는 전압 벡터 합성 기반 방법들이 제안 되었다. 그러나 기존 평균 전류 측정 방식들은 한 PWM(Pulse Width Modulation) 주기 내에서 3 회 이상의 전류 측정 구간이 요구되므로 과도한 유효 전압 벡터 사용에 따른 출력 전류 고조파 증가, 전류 복원 불가능 영역 (Current Reconstruction Dead Zone, CRDZ) 확대, 추가적인 스위칭에 의한 손실 증가, 그리고 DPWM(Discontinuous PWM) 동작이 어렵다는 한계를 가진다. 본 논문에서는 단일 전류 센서를 사용하는 3 상 인버터에서 한 PWM 주기 당 1 회의 전류 샘플링만을 이용하면서도 DPWM 동작이 가능한 평균 전류 측정 방법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분할되는 스위칭 상태 성분 및 클램핑 방향에 따라 형성되는 CRDZ 를 분석하고, 지령 전압 벡터의 위치에 따라 적절한 CRDZ Type 을 선택 및 전환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또한 평균 전류 측정 시 발생하는 시지연 오차를 저감하기 위해 이전 주기의 평균 전류 변화량을 이용한 전류 예측 방법을 적용하였다. 제안하는 방법은 낮은 변조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에서 DPWM 동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스위칭 손실 저감과 유효 전압 벡터 사용 감소에 따른 출력 전류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 제안하는 방법의 유효성은 실험을 통해 검증하였다. 주제어: 3 상 인버터, 단일 전류 센서 인버터, 전압 벡터 합성 방법, PWM 방 법, 평균 전류 복원
도로상부 입체공원 내 인공지반의 식생하자 원인분석과 식재 개선방안
최수진 단국대학교 대학원(천) 2026 국내박사
도로상부 입체공원 내 인공지반의 식생하자 원인분석과 식재개선방안 단국대학교 대학원 환경원예·조경학과 녹지조경학 전공 최 수 진 지도교수: 김 현 본 논문은 현대 도시의 급격한 인구 집중과 토지 이용 고도화에 따른 공원녹 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부각된 도로상부 입체공원의 인공지반 식생하자 원인을 정량적·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계, 시공, 관리 단계에 이르는 실무적 식재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으며 총 5장 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도로상부 입체공원이 지닌 인공지반의 토심 제약, 배수 및 통기 조 건의 불리함, 구조물 하중 한계, 통로풍 가속에 의한 강풍 노출, 하부 차량의 배 기가스와 진동 및 복사열 등 복합적이고 가혹한 식재 환경적 특성을 고찰하였다. 특히 고가 구조물 위 수목의 고사나 도복이 하부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 및 보행 자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유발하는 공중 안전의 과제임을 강조하고, 대규모 실증 데이터에 기반한 선행 연구나 특화된 조경설계 기준이 미비한 현실적 한계를 지 적하였다. 이에 따라 국내 선도 사례인 성남 굿모닝파크를 대상으로 식생 하자원 인을 현장 실측 데이터와 전문가 설문을 통해 다각적·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정립하였다. 2장에서는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계된 현장 실측 조사와 전문 가 설문조사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현장 조사는 대상지 전 구역에 식 재된 교목 3,683주 전체를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수목하자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토양경도, 토양산도, 토양습도, 심식깊이, 배수현황 등의 식재기반 인자와 목시평 가, 엽록소 형광 분석, 흉고직경, 수고직경비 등의 식물환경 상태를 조사하였다. 이와 함께 비탈면 식생의 피복률, 출현종, 광합성유효방사를 분석하고, 식재기반 인자와 수목의 생육 건전성 간의 영향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총 437본의 조사 수목을 대상으로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전문가 설문조사의 경우 조경 시 공, 설계, 감리, 학계 전문가 41명을 대상으로 계층분석법을 적용하여 식재 및 관 리 단계별 하자 원인, 식재 요인 중요도, 비탈면 녹화 요인 등 네 가지 영역의 가중치를 도출하고, 단일표본 티검정으로 유의성을 검증하는 한편 심식깊이 허용 기준과 적합 수종 특성에 대한 실무적 정성 의견을 통합 수렴한 과정을 상세히 기술하였다. 3장에서는 구축된 현장 실측 조사와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다. 수목하자현황 분석 결과 대상지 교목의 1차 하 자율은 16.3%로 일반공원 조경공사의 통상적 하자율인 5~10% 수준의 최대 3.3배 에 달하였으며, 3차에 걸친 최종 누계하자율은 20.3%로 높게 나타났다. 식재 기 반 조사 결과 토양경도, 토양산도, 토양습도, 배수상태는 전 구역에서 관련 기준 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목의 심식 깊이는 평균 8.27cm으로 선행 연 구에서 제시된 적정 기준 상한인 5cm를 1.7배 초과하였고 특히 1구역의 평균은 기준 상한의 2.0배에 달하는 10.13cm로 조사되었다. 구역 간 심식 깊이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전체 상관행렬 분석에서 심식 깊이는 수목활 력도와 가장 강력한 부적 상관을 나타내어 목시평가, 흉고직경, 수고 등 모든 수 목생육 지표에 가장 강력하고 일관된 악영향을 미치는 절대적 원인 인자인 것으 로 분석되었다. 식물환경조사에서는 수고직경비 50 이상의 도복 위험 수목이 전 체의 40.5%를 차지하여 강풍에 매우 취약한 구조임을 알 수 있었으며, 비탈면 조 사에서는 구조물 음영으로 인해 광합성유효방사가 양수 광포화점의 약 1/6 수준 에 불과한 광부족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설문 분석 결과에서는 식재 단계 하자 원인으로 배수 불량(43.2%)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관리 단계에서도 관수 관리 미흡이 45.53%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또한 식재 요인 중요도 분석에서는 안전 성이 56.33%로 경관성과 생태성을 크게 상회하는 절대적 최우선 가치로 확인되 었으며, 적합 수종 특성으로는 이식 용이성, 장기수, 천근성, 양수 특성이 핵심 기준으로 도출되었고 비탈면 녹화에서는 공법 개선과 종자 배합 다변화 등의 방 안이 통합 패키지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이 입증되었다. 4장에서는 앞서 규명된 현장 조사 결과와 전문가 설문 결과를 교차 검토하여 도출한 설계, 시공, 관리의 3단계 10개 분야에 걸친 구체적인 식재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우선 설계 단계에서는 수종 선정에 있어서는 내풍성, 천근성, 장기 수, 내공해성, 이식 용이성을 갖춘 수종을 우선적으로 채택하고 과도한 규격의 수목 반입을 억제하기 위해 설계 기준 내에 적정 수목의 수고를 3~5m 기준으로 명문화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와 함께 인공지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배수 골 재층을 최소 10cm 이상, 배수판을 최소 3cm 이상 확보하고 바닥면의 배수 기울 기를 1.5~2.0%로 설계에 반영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시공 단계에서는 도로상 부 입체공원의 특수한 강풍 노출 환경을 고려하여 수목의 허용 심식 깊이를 3~5cm 범위로 허용하고, 수목이 반입된 당일에 식재를 완료하는 공정 관리 기준 확립, 수고직경비 40 이상의 취약 수목에 대해서는 지지시설 설치를 의무화 방안 을 포함하고 있다.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수분 증발이 빠른 인공지반의 특성을 보 완하기 위해 자동 관수 시스템 및 토양수분 센서가 연동된 스마트 관수 체계를 구축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연 4회 이상의 정기적인 병해충 모니터링을 실시하 며, 수목의 호흡과 생육을 저해하는 근원부 반경 30센티미터 이내의 제초제 사용 을 절대 금지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더불어 수고직경비 50 이상의 위험 수목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안전 진단을 실시하여 도복 위험 유무를 선제적으로 조치해 야 하며, 비탈면 녹화 분야에서는 파종 종자 수를 15종 이상 의무 배합하고 완전 음영 구간에는 물망초나 매발톱 같은 내음성 자생 초화류와 크리핑레드페스큐 등의 한지형 잔디류를 병행 도입함과 동시에, 구조물 부착력과 보수력이 우수한 얇은식생기반재뿜어붙이기 공법이나 다기능성섬유질뿜어붙이기 공법으로 전환할 것을 종합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5장에서는 본 연구의 전체 내용을 종합적으로 요약하고 연구가 가지는 학술적 기여도와 실무적 및 제도적 의의를 서술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도로상부 입체공원인 성남 굿모닝파크의 교목 전수인 3,683주를 대상으로 하자 데이터와 현장 실측치를 통합하여 분석한 실증 연구이며, 조경 실무 현장에서 경 험적으로만 논의되던 과도한 심식 깊이가 수목활력도 저하와 고사에 미치는 악 영향의 메커니즘을 실제 현장 데이터와 통계적 상관분석을 통해 입증했다는 점 에 의의를 가진다. 또한 도로상부 입체공원의 강풍 노출이라는 특수성과 공중 안 전의 중요성을 반영하여 구체적인 허용 심식깊이 기준을 3~5cm으로 제시하고 음 영구간 비탈면의 광환경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식물 배합 방향을 제안한 점은 기존 인공지반 식재 분야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차별화된 성과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가 현행 조경설계기준에 부재한 입체공원 특화 심식 기준 및 음영 비탈면 종자 배합 표준의 제도적 정비 및 향후 유사한 도로상부 입체공원 조성 사업의 설계, 시공, 관리 기준 수립에 실질적인 실증 근거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어: 덮개공원, 구조물녹화, 심식깊이, 조경설계기준, 비탈면녹화
도심지 시설물 폭발피해 저감을 위한 연성복합패널 개발 및 내폭 성능평가 :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구역 방호벽 중심으로
도심지 시설물 폭발피해 저감을 위한 연성복합패널 개발 및 내폭 성능평가 단국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건축구조전공 전 현 수 지도교수: 이 경 구 최근 전기차 충전시설, 수소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 등 고밀도 에너지 설비 가 도심지 민간 건축물 내부 또는 인접 공간에 설치되면서 폭발 발생 위험 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물, 지하주차장과 같이 이용자 밀도가 높거나 피난 여건이 제한적인 공간에서는 폭발압에 의한 구조부재 손상 및 파편 비산에 의한 2차 피해 저감 대책이 요구된다. 그러나 국내 민간 건축물 설계에서는 일반적으로 폭발하중을 고려하지 않으며, 기존의 가스·위험물 및 산업시설 관련 기준은 환기, 감지, 차단 등 설비 중심 대책에 치중되어 있어, 폭발 발생 후 피해 저감을 위한 구조적 방호성능 평가 체계에 대한 연 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민간 및 산업 부문에서 활용성이 높은 건축 자재(블록, 경량 패널 등)를 모체로 하여 양면에 고인성 시멘트 복합체(ECC)를 덧댐 마감하는 방호용 연성복합패널(DCP)을 새롭게 개발하고, 이러한 방호재의 폭발저항 성 능을 실험적·해석적으로 평가하였다. 추가적으로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분석하고 검증하였다. ECC를 복합형 방호재 용도로서 평가한 기존 사례가 없는 상황에서 보강메 쉬 및 ECC 보강층 두께별 내폭성능 효과를 재료실험을 통해 도출하였다. 또 한 압축강도, 휨강도, 직접인장강도, 인장변형률 등의 특성을 분석하여, 유한 요소해석 입력자료의 재료모델 기준을 확보하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두께별(T200, T150, T110) 실대형 목업 실험체를 대 상으로 폭발압력(입사압 0.3bar, 반사압 1.1bar 조건) 저항실험을 수행하고 균 열양상, 잔류변위, 회전각 분석을 통해 방호용 연성복합패널의 두께별 손상 억제 효과와 비산 억제 수준을 파악하였다. 이를 통해 ASCE(2010)에 제시된 RC 부재 폭발 응답한계를 기반으로 가장 두께가 얇은 실험체(T110)도 우수 한 변형 제어와 파편 비산방지 성능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해석 연구에서는 실험 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제안한 DCP의 비선형 동적해 석모델을 구축하여 내폭압 성능평가를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합성 및 비합성 조건에서의 해석 및 실험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잔류변위와 인장변형 률 측면에서 비합성조건 해석이 보수적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현장 적용성 검토를 위해 인천 검단 주차장 전기차 충전구역에 패널형과 블록형 방호벽을 시범 적용하였다. 특히 블록형 공법은 패널형 대비 약 50% 이상의 원가절감이 예상되어 경제성과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 가능하다. 또한 해석을 통한 간막이벽 평가 결과, 패널형(T150)은 전반적으로 성능수준 B(영 구변형 일부 발생하나 수리 가능한 정도의 중간 피해)를 만족함을 확인했다. 본 연구에서는 민간 건축물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블록, 조적, 경량 패 널 등 비구조용 건축자재와 ECC를 덧댐 보강하는 연성형 복합패널을 제안하 였다. 이러한 보강방식은 기존에 비해 보강부재의 볼륨이 작고, 시공이 간편 하며 경제적이다. 또한 미장 혹은 뿜칠식 덧댐 시공을 통해서 신축은 물론 기존 건축물의 후보강 모두에서 활용성이 높다. 손상된 ECC 보강층은 제거 후 교체가 가능하므로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향후 다양한 폭발하중하에서의 복합패널의 응답에 대한 실험적 평가와 ECC의 동적 재료모델 향상 및 복합패널 합성거동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제어: 방호용 연성복합패널(DCP), 고인성 시멘트계 복합재료(ECC), 폭발저 항 성능, 전기차 폭발, 실대형 폭압시험, 테스트베드, 비선형 동적해석, 파편 비산 억제, 성능수준, 비구조재 방호 간막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