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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학교 배경에 따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과 만족도 분석
조상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이공계 석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원 진학 시 학교 선택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대학원 생활의 만족도에 대해 알아보고 이는 출신 대학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학이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을 장기적으로 육성하여 대학 연구경쟁력 향상의 선순환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과정에서 주로 고려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둘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만족도는 어떠하며 재학 중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셋째, 이공계 학생들이 생각하는 우수 대학원생 유치 촉진요인은 무엇인가? 넷째, 이러한 사항들은 학생들의 배경 변인, 특히 출신학교(자교생 vs. 타교생)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위의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내 소재 4년제 사립대학교인 K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일반대학원 이공계열 석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는 온라인 설문방식을 통해 총 246건의 응답을 수집하였다. 조사 도구는 선행연구와 관련 문헌을 참고하고 대학원생 6명을 사전 면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그 후 지도교수의 조언을 얻어 수정, 보완하여 내용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 도구 응답자의 구성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단순 빈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대학원 생활 만족도 및 어려운 점에 대해 출신대학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시행하였다. 또한, 대학원 생활 만족도와 향후 희망진로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ANOVA (f검정) 분석을 실시하고 대학원 학교선택과 대학원 생활 만족도의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검정)을 실시하였다. 점수는 Likert식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처리하였다. 통계분석을 통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 변인과 관계없이 대부분 학생이 모두 학자(교원, 연구원 등)가 되기 위해 또는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대생과 남학생의 경우 주변 선배·교수 등 지인을 통해 대학원 정보를 수집하는 경향이 높으나, 타대생과 여학생의 경우 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변 인맥을 통한 정보수집의 기회가 제한적인 학생들을 위해 학부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거나 대학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원 입시와 생활,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더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대학원 진학 시 학생들은 연구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장래성, 대학원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 교수의 학문적 연구 성과 및 권위를 중점을 두어 학교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학금 지원 여부와 생활비 및 기타 인센티브 지원 여부 등 재정지원 여부도 큰 학교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출신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타대생이 자대생에 비해 대학의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와 연구 분야의 장래성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대생의 경우 타대생에 비해 연구실 분위기 및 환경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의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연구 분야의 장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교수의 다양한 연구 성과와 각종 대학평가의 우수한 성적,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우수 연구결과 등을 학교 홈페이지와 언론 등 대외에 알리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자대생의 경우, 대학원에 진학한 선배 또는 지인을 통해 연구실 분위기 및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선순환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대생은 학교 시설, 교수, 인맥 등의 익숙한 환경을 따라 학부와 같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부생이 대학원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한다면 대학원 생활에 대한 적응력도 높이고 교수와 선후배 등의 인맥 형성을 통해 대학원 진학을 유도할 수 있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대학원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인간관계 만족도와 연구 만족도, 종합 만족도 모두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기숙사 시설 만족도, 재정지원 만족도, 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다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낮은 항목들은 모두 행정·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항목이므로 대학원생 기숙사를 마련하고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학의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과도한 행정업무를 대학원생에게 전가하는 현 행정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각 연구실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을 대학 차원에서 채용하고 배정하는 등 근본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출신 대학별 만족도를 분석해보면 행정·교육 여건에 대한 만족도(공간/시설/장비, 재정지원, 행정 서비스, 기숙사 시설, 도서관, 학생 수준)와 교육방법의 체계성에 대한 만족도가 자대생에 비해 타대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대생의 경우 K대학교가 만족도의 기본 기준이 되는 반면, 타대생의 경우 학부를 졸업한 대학보다 K대학교가 행정·교육여건과 수준이 우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타대생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타대생이 자대생에 비해 동료와 선후배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는 대학원생 중 자대생의 비율보다 타대생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자대생 문화에 타대생이 ‘적응’ 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타대생간의 커뮤니티 또는 집단문화 형성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일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대학의 뿌리 깊은 서열문화를 고려했을 때, 상위권 집단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넷째, 향후 희망진로에 대한 분석결과 연구실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참여 연구 활동에 만족할수록, 충분한 연구지도를 받을수록, 교수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교수와의 접촉기회가 많을수록 동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을 희망하는 경향이 많았고 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취업을 선택했다. 또한, 배경 변인별로 타대생의 경우, 그리고 재정지원이 낮을수록 졸업 후 진로를 취업으로 선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수한 대학원생을 장기 연구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구지도를 받으며 동기부여가 되는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재정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다섯째, 대학원생을 유치방안으로 재정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공계열 대학원의 경우 BK21에 선정된 경우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선정되지 않은 학과의 학생들 또는 상대적으로 연구비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문 분야의 학생들에게도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제도적 고민이 필요하다. K대학교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성적에 따라 지원하던 장학금 제도를 폐지하고 가정형편을 기준으로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장학금 제도를 도입했다. 이와 같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현실적인 재정지원 방안이 대학원생에게도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 학부생은 본인이 대학원 진학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학원 생활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졸업 후 취직을 선택하는 경우에 비교했을 때 대학원 진학이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체감하기 어렵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과목도 마찬가지로 연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과목보다는 이론 위주의 수업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학부 생활 과정에서 대학원 진학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교수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대학원 진학을 장려하는 등 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이공계의 특성상 연구실 환경과 분위기, 교수와의 관계가 대학원 만족도에 긴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수 또는 연구실에 따른 만족도 편차가 크지 않도록 대학원생의 인권과 최소한의 연구 환경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대학 차원의 제도적 장치와 관심이 필요하다.
최근 대학은 학생, 학부모 등 대학의 수요자는 물론 정부로부터 대학 교육의 질제고, 정원 감축, 특성화 등 구조개혁을 강력하게 요구받고 있다. 그동안 대학원을 포함한 고등교육기관이 양적 성장에 주력한 결과, 교육의 질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하고 개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대학의 구조개혁은 대학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대학 교육의 질과 경쟁력은 교육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대학의 구조개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육과정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는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에 있어 타당성, 계열성, 균형성 등을 모범적으로 갖추어야할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분야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어느 학문분야든 그 학문만의 체계를 갖추고 차세대에 그것을 전수함으로써 학맥을 이어간다. 그렇다면 교육과정학 전공자로서 갖추어야할 학문의 공통기반은 무엇인가? 그것들은 어떻게 길러질 수 있는가? 대학원 석·박사 과정은 해당 학문 분야를 선도해나갈 우수하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책임진다. 더욱이 교육과정학 분야는 복잡하게 진행되는 교육 활동 실제에 일정한 기준을 제공하므로, 다른 전공에 비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이며, 모범적인 교육과정기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교육과정학 전공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과 능력으로서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과정학 전공 교육과정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설정하였다. 첫째,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둘째,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교과목의 이수 체계 및 교과목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가?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 국내 대학원별 교육과정학 전공의 교육과정을 비교·분석하여 교육과정학 전공의 핵심역량, 교과목 등에 관한 의견 조사 내용 초안을 마련하였다. 전문가 의견 조사 설문지는 선행 연구 및 관련 문헌의 고찰을 토대로 1차 구안한 뒤, 지도교수와 교육과정학 박사들의 검토와 사전 설문지 테스트를 토대로 수정·확정하였으며, 교육과정학 전공자, 한국교육과정학회 회원, 고등교육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문헌연구 및 전문가 의견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교과목 개선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학 전공자로서 공통적으로 갖추어야할 역량이 있으며, 이를 기르기 위해 대학원 전공에서는 일정한 수의 공통필수과목의 지정이 필요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은 ‘교육과정 이론의 이해, 교육과정의 연구방법론 이해와 적용 능력, 교육과정 이론의 비판과 개선 능력,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와 개발 능력, 교육과정 실제의 개선 능력, 교육과정 평가의 이해 및 평가수행 능력’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이러한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교과목인 ‘교육과정론,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평가, 교육과정 연구방법(론)’ 등을 박사학위 취득까지 반드시 이수해야할 교과목을 지정하는 데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통필수 과목 지정 시 교육과정학 연구자들을 대표하는 학회에서의 숙의와, 관련 분야 실무 종사자들의 요구, 학문적 중요도, 국내외 대학원에서 개설하는 공통 교과목 등을 고려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인 등을 거쳐 확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공통필수 과목 지정 비율 및 졸업이수 학점 중 전공 교과목 이수 학점의 비율에 대한 응답 결과를 토대로 보면, 학위과정이 높아질수록 전공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이 더 많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해당 전공에 대한 더 많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석사과정보다는 박사과정이나 석·박사통합과정에서 더 많은 수의 공통필수 과목 지정이 필요하며, 마찬가지로 교육과정학 전공 학위 취득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전공과목 또한 학위과정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비율의 전공과목을 이수하도록 이수 체계를 정비하여 구성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교육과정학 전공 교육은 전공자가 교육과정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적 개발까지를 책임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할 필요가 있으며, 실제 교육과정 운영이나 공통필수 과목 지정에 있어서 교육과정의 이론적 이해와 실제적 개발이 균형 있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나아가 전공자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제 교과목의 교육목표나 강의 내용 선정 시 이를 고려하여 강좌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적은 교수와 강사의 수 등을 고려할 때 각 교과목은 복합적 목적을 지니고 폭넓은 범위를 포괄할 수 있도록 구성될 필요가 있다. 가령 ‘교육과정론’을 통해 교육과정 이론의 이해, 교육과정 이론의 비판과 개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과목 내용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 연구방법(론)’은 교육과정의 양적·질적 연구방법론 이해와 적용 능력을,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운영’은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와 개발 능력, 학교수준 교육과정의 이해와 개발 능력, 각론에 대한 이해 능력, 교육과정의 실행(경영과 운영)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강좌 내용이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육과정 평가의 이해 및 평가수행 능력과 교육과정 실제의 개선 능력 함양을 위하여 ‘교육과정 평가’ 교과목의 내용이 구성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학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에 관한한 모범적인 실천전략을 택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다양성과 차이만을 강조하여 학생에게 편협하고 치우친 자질을 기르게 한다면 이 분야의 발전은 매우 더딜 것이다. 따라서 전공 수련과정을 체계화 하여 전공자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전공자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최소 공통분모를 찾는 것은 해당 학문의 정체성 확립과도 관계가 있다. 또한 학계의 공통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가질 것이다. 교육과정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이를 통한 실제의 개선을 위해서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개별 대학원과 학회 차원에서 쇄신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숙의를 통해 전문가집단의 최소한의 합의가 요청될 것이다.
아버지 양육태도와 학교생활적응 관계에서의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의 매개효과 검증
조민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본 연구는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와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 학교생활적응의 세변인간의 관계를 탐색하고 아버지 양육태도가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을 매개로 했을 때 대학원생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곧 대학원생이 대학생활에서 호소하는 적응상의 어려움을 아버지 양육태도 및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과 관련시켜 이해할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들의 보다 효율적인 학교생활을 돕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는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는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의 지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와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에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이 영향 을 미칠 것이다. 이상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서 서울지역 K대학교 공과대학원생 226명을 대상으로 부모양육태도 척도,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 척도, 사회지지 척도, 학교생활적응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처리에 있어서는 아버지 양육태도,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 학교생활적응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SPSS 통계프로그램 12.0을 사용하여 단순상관분석(Zero order correlation)을 실시하였고, 아버지 양육태도가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을 매개로 했을 때 대학원생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Amos 7.0을 활용하여 세 변인간의 경로분석(path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는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 즉,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아버지 돌봄은 정적상관, 아버지 과보호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아버지가 돌봉의 양육태도를 가질수록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하고, 아버지가 과보호의 양육태도를 가질수록 학교생활적응을 잘하지 못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둘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는 지도교수의 지도성 유형의 지각에 영향을 미친다. 아버지 돌봄은 지도교수의 과업주도성과 인화주도성에 정적상관으로 나타났고, 아버지 과보호는 지도교수의 인화주도성과 부적상관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아버지가 돌봄의 양육태도를 가질수록 지도교수가 자신들을 과업 주도적으로 또는 인화 주도적으로 지도한다고 지각하는 반면, 아버지가 과보호의 양육태도를 가질수록 지도교수가 자신들을 인화 주도적으로 지도하지 않는다고 지각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셋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 지도교수의 과업주도성은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지도교수가 인화 주도적으로 지도한다고 지각할수록 학교생활적응을 잘한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연구결과 및 논의를 바탕으로 한 연구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성인기의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가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의 지각 및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어머니, 아버지의 양육태도를 구분하고 아버지 양육태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함께 아버지 양육프로그램을 지원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은 대학원생의 학교생활적응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학생이 지도교수를 인화형으로 지각할 때 학교생활적응력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지도교수가 지각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따라서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야 하며 지도교수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을 필요성이 있다.
교육대학원 교과과정 교육만족도에 대한 연구 : 서울소재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윤혜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교육대학원이 교과과정에 있어서 현직교사의 재교육과 예비교사의 양성, 교육전문가의 전문성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한다면 그에 맞는 교과과정이 조직되고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교육대학원은 이러한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지 못하여 교육대학원의 특수한 목적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수요자인 학생들은 교육대학원의 진학동기나 직업 등에 따라서 공부하려는 목적이 다르다. 특히 일반사회교육전공 학생들은 전공의 특성상 사회과학 분야의 여러 과목들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부족해질 수 있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내 소재 교육대학원의 일반사회교육 전공과정의 학생들을 설문조사하여 개인적인 배경, 교육대학원에 대한 인식, 학생들의 관심을 알아보고 교육대학원 구성도 조사하였다. 또 교육대학원교과과정 교육만족도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교육대학원의 교과과정 교육만족도와 학생들의 개인적 배경, 인식, 교육대학원 구성과의 관계도 알아보았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는 수업시간이나 교직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인원이 교육만족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하거나 피드백을 잘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수업시간과 인원의 문제일 것이다. 수업시간은 하나의 과목을 일주일에 보통 90분 정도의 수업을 한다. 야간제인 교육대학원의 행정상의 문제로 인하여 더 늘리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수업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교수자가 강의할 수 있는 내용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고, 다양한 교재나 자료 활용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 교직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인원은 많을수록 교육만족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는 교직수업 수강인원이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모두 모여 수업을 듣다보니 인원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인원이 많다보면 집중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고 교수자의 말에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일을 하거나 잡담을 하는 경우도 많다. 교직수업을 여러 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던가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들어도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수자의 강의 능력이 필요로 될 것이다. 교육대학원은 이처럼 수요자인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위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노력해야한다. 또한 나라의 기둥이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있거나 가르칠 학생들을 교육시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좀 더 높은 수준의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여야겠다.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을 활용한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 학문적 토론 수업 구성 연구
본 연구는 국내 외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을 활용한 학문적 토론 수업을 구성하여 학습자 중심의 원활한 토론이 가능하며, 나아가 학문적 토론 능력과 학업 기술 및 지식을 함양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외국인 대학원생에게 토론은 학업 수행에 있어 그 중요도나 수행도가 높은 학문적 말하기 활동이다. 하지만 그간 학문 목적 학습자 대상의 토론 교육은 이들에게 적합한 토론의 유형을 확인하지 않고 찬·반형 토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습자 중심의 토론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이를 구현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고는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의 학문적 토론에 대한 개념을 마련하고, 학습자 중심의 원활한 토론 수행을 위해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학문적 토론이 가지는 일반적인 토론과의 차이와 특징을 기반으로, 학문적 토론을 학문 목적 학습자가 교육현장에서의 학문적 탐구 및 연구를 위한 구성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사결정과 학업 지식 습득을 이루어내는 기능 통합적인 활동이라 정의하였다. 그리고 학문 목적 한국어 토론 교육 목표에 따라 학문적 토론 능력을 자료 조사 및 분석 능력, 언어능력, 비판적 사고 능력, 태도 능력으로 구성하여, 과정 중심 모형 기반의 학문적 토론 수업 절차와 활동을 구성하였다. 또한 학문적 토론 수업의 구성에 있어 퍼실리테이션이 가지는 원활한 의사결정, 이해 및 표현 능력 향상, 학습자 중심의 문제 해결과 같은 교육적 가치를 확인하고, 이에 적합한 퍼실리테이션 절차와 도구 및 기법을 검토하였다. 또한 기존의 토론 활동 구성과 실제적인 학문적 토론의 진행 현황을 살피기 위해 학문 목적 말하기 교재 분석과 외국인 대학원생의 요구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학습자에게 요구되는 학문적 토론에 적절하지 않은 토론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학문적 토론 수업에 대한 학습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의 학문적 토론 수업 구성의 원리를 마련하여, 학문적 토론 수업의 절차와 그 실제를 함께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의 학문적 토론 수업은 그간 활발히 논의되지 않았던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에게 적합한 학문적 토론의 유형을 살피어 실제적인 토론 교육이 가능하게 하고,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하여 학습자 중심적인 토론 수업을 구성하여 학문적 토론 능력과 학업 기술 및 지식 습득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법학전문대학원 진학과 재학 경험에 미치는 영향
전문직은 특정 학위, 자격시험 통과, 의무 수련기간 등 여러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기타 직업과 구별된다. 전문직 중에서도 법무전문직은 전문직 협회에서 전문직 종사자의 수를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들이 제공하는 법률 서비스 시장을 통제하여 높은 지위를 누리고 있다. 이 연구는 법무전문직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청년들의 진로 결정 경험을 중상류층의 기회 사재기(opportunity hoarding) 개념으로 분석하는 연구이다. 이 연구는 진로 결정 경험과 진로 준비 활동을 시기별로 알아보기 위해 법학전문대학원 진학 준비 시점과 법학전문대학원 재학 시점으로 시기를 구분한다.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준비하는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예정)자 19명과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졸업 후 변호사시험 결과 대기자 21명, 총 40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자료를 근거이론으로 분석했다. 개인의 사회경제적 계층이 진로 선택 동기, 진로 준비활동, 그리고 법학전문대학원 재학 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두었으며, 사회경제적 계층 배경을 파악하고자 국가장학금 소득 구간, 부모의 직업, 출신 학교, 성별, 전문직 친족 여부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개인의 진로 선택은 개인적인 결정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은 사회적 의사결정이었다. 개인의 법무전문직 진로 인식, 법무전문직에 대한 기대, 그리고 진로 준비에 활용하는 자원은 사회경제적 계층, 출신 학교, 성별 및 법무전문직 친족에 따라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자신의 학벌, 경제 소득 등 사회경제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exploit)해 법무전문직 진입을 준비하였다. 더 나아가, 법무전문직은 그 자체로 여러 자격 요건을 두어 진입이 제한적이고 폐쇄적인 집단이지만, 법무전문직 진입 단계부터 높은 학벌과, 중상류층 이상만 진로로 설정하는 등, 기회 사재기(opportunity hoarding)와 사회적 폐쇄(social closure)가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전문직 자격 요건이 중상류층의 계층 공고화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현행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내에서 전액 장학금 제도 확대 등, 정책적으로 전문직 진입을 더욱 개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Professions are distinguished from other occupations in that there are several entry barriers, such as a specific degree, passing a qualification exam, and mandatory training period. Among those professions, legal professions maintain a high status by determining the number of professional members through professional association and controlling the legal service market they provide. This study analyzes the occupation decision experiences among the youth preparing to become legal professionals with the concept of opportunity hoarding from upper-middle class. This study divides the preparation time into two, preparation time to enter law school, and the time of enrollment in the law school, in order to comprehend the occupational decision experience and career preparation activities by period. Total 40 people, 19 incumbent youth preparing to enroll in law school, and 21 law school incumbent students were interviewed.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by grounded theory, focused on the influence of individual socioeconomic class on the occupation choice motivation, career preparation activity, and experience of attending law school. In order to assess individual class background, 10-scale family income section of Korea Student Aid Foundation(KOSAF)’s national scholarship, parent’s occupation, academic background, gender, and whether they were related to the professional relatives were studied. As a result, one’s occupational career choice were not only a mere personal decision, but also a social decision that was influenced by one’s environment. The degree of individual perception of legal profession, expectations for the legal profession, and the resources one used for career preparation differed in accordance with the socioeconomic class, the school one attend, gender, and professional relatives. Interview participants exploited the socioeconomic resources, such as academic background, economic income, etc., while preparing to enter the legal profession. Furthermore, although the legal profession itself is a group with limited access through several entry barriers, opportunity hoarding, and social closure was confirmed even from the entry stage with high academic background and upper-middle class students setting legal profession as one’s career paths. These results suggest that professional qualifications function as a means of solidifying the middle and upper-classes, and that it is necessary to further open up professional entry policy, such as expanding the full scholarship program within current law school system.
일반대학원 질적 연구방법론 교과목 개발을 위한 실행연구 : A대학교 ‘질적 연구의 실용적 접근’ 과목을 중심으로
교육학을 비롯한 사회과학 분야에서 질적 연구의 중요성이 점차 커져 가며, 대학원생의 질적 연구역량 함양에 대한 필요성 역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질적 연구방법론 교과목 개발의 실제와 이를 위한 연구가 미흡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되었다. 이에 따라, A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에서 2021학년도 2학기부터 2022학년도 1학기까지 개설된 ‘질적연구의 실용주의적 접근’ 강의를 중심으로 실행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일반대학원 질적 연구방법론 교과목을 개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았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1) 교과목 개발을 위한 실행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고려하여야 할 주요 요인들은 무엇인가? (2) 대학원 질적 연구방법론 강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 고려하여야 할 주요 요인들은 무엇인가?’와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자 본 연구는 실행연구 방법을 채택하였다. 구체적으로는 Kemmis와 McTaggart(2000)의 연구에 의해 제시된 ‘계획 - 실행 - 관찰 - 성찰’의 연속적인 과정을 2번 반복하며 수행하였다. 본 연구자는 2021학년도 2학기에는 수강 학생이자 수업 조교로서, 2022학년도 1학기에는 수업 조교로서 ‘질적연구의 실용주의적 접근’ 강의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참여자는 강의의 지도 교수와 총 63명의 학생(2021학년도 2학기 46명, 2022학년도 1학기 17명)이다. 연구자는 2021학년도 2학기부터 2022학년도 1학기까지 ‘질적연구의 실용주의적 접근’ 강의를 참여 관찰하며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강의계획서와 두 학기 동안 학생들이 과제물로서 제출한 성찰 일지 역시 본 연구의 주요 자료로서 수집되고 분석되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면담함으로써 추가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들을 본 연구의 중심 문제 인식에 따라 반복적으로 읽으며 성찰을 지속하였다. 특히 연구자가 세운 기존의 분석체계에 따라 코딩을 해 나감으로써 유도된 내용 분석 전략(Hsieh & Shannon, 2005), 연역적 분석(김인숙, 2016) 전략을 적극 활용하였다. 구체적으로는 MAXQDA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木下康仁(2017)이 제시한 수정 근거이론 접근법의 방식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2021학년도 2학기의 경우 구체적인 강의계획서가 제시되었으며, 내용에 적합한 교수법이 활용되었고, 조별 토의 및 피드백 시간이 제공되었다는 점과 함께 연구 실습 조 편성이 잘 이루어졌다는 점이 강의의 잘 된 점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실습 시간이 부족하였다는 점과 긴 시간 동안 강의식 수업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참여가 다소 저조했다는 점은 강의의 미흡한 점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 1학기는 2021학년도 2학기 강의에서 나타난 잘 된 점은 유지하면서 교과목이 더욱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미흡한 점으로 지적된 부분들을 상당 부분 보완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과제물에 대해 개별적인 피드백이 상세하게 제공되었다는 점과 수업 구성원 간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강의가 유연하게 운영되었다는 점이 강의의 잘 된 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생들은 강의 및 과제의 내용과 양과 관련하여 부담을 느꼈는데 이러한 점은 2022학년도 1학기 강의의 미흡한 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일반대학원 질적 연구방법론 교과목 개발을 위한 실행연구 수행 과정에서의 고려사항과 교과목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강의 내용/운영상의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다. 실행연구 수행 시, 연구자는 연구와 실천의 연계, 교과목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의 관점, 연구자와 연구 참여자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야 함이 나타났다. 이러한 고려사항과 함께 연구자는 성찰적 태도를 항상 견지하여야 함을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교과목 개발 및 운영 시 강의 내용 측면에서 교수 목표, 교수 내용, 교수 자료가 고려되어야 함이 나타났다. 특히,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교수 목표 및 내용의 양과 난이도를 조절하고, 교수 자료가 학생들에게 미리 제공될 수 있어야 함이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강의 운영과 관련하여 학습자에 대한 분석과 교수 방법 및 전략에 대한 고민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도출되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특성 중 전공, 전일제 여부, 질적 연구에 대한 관심 및 사전 지식의 정도가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교수 방법 및 전략과 관련하여서는 이론 강의와 실습 강의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 비대면 강의를 활용하여야 한다는 점, 학습자의 특성에 맞게 강의 시간을 설정하여야 한다는 점과 함께 강의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하여 지도 교수가 라포 형성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 도출되었다.
As the problems and limitations of research methodologies utilized in educational administration research are constantly being raised, this study explored in-depth how researchers form and adjust their research methodological identities through their experiences in two different contexts, Korea and the United States, and how they respond to the process by focusing on a group of researchers who have earned doctoral degrees in educational administration. To examine how research methodological identities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researchers are formed and adjusted, the study applied grounded theory, one of the pragmatic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By categorizing researchers' career development stages into graduate school, employment and adjustment, and stabilization, and comparing two different groups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scholars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we aimed to reveal more clearly and distinctly the process of research methodological identity formation and adjustment over time and context.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Educational administration researchers were 'forming their initial research methodological identity' through their academic experiences in graduate school during their second semester of graduate school. The research methodology education systems, perceptions of academic community members, and interaction culture in Korean and U.S. graduate schools resulted in distinct differences in the development of research methodological identities among the two groups of researchers. The research methodology education in Korean graduate schools did not provide enough opportunities for graduate students to systematically learn various research methodologies. The “curriculum focused on a specific research methodology” and the “rigid exchange culture with supervisors and peers” made it difficult for students to experience a constructive learning environment where they could gain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appropriate application of research methodologies and specific practices. In contrast, U.S. graduate schools utilized rich learning resources and infrastructure to help students experience “intense research methodology education and training.” Relationships between professors and students were “egalitarian and horizontal,” and students respected each other as fellow researchers. An “open and collaborative exchange culture” allowed for productive interactions with members of the academic community, which helped students develop attitudes that enabled them to critically evaluate and improve their methodological approaches. The main factors influencing the formation of methodological identities in the early years of graduate school were “research methodology education and training” and “interaction with role models” such as supervisors and peers, while personal characteristics such as “research topic and research interests” and “compatibility with personal dispositions and values” were factors that determined students' preference and orientation towards a particular research methodology at the beginning of learning the methodology. We also found that graduate students' methodological identities, once formed, were not easily changed, but did change if they were not “recognized by their supervisors or peers” or if they were “negatively evaluated during the dissertation/dissertation review process. Given that methodological identities change as they are influenced by experiences in previous stages of career development and current personal and social demands, the methodological identity formed during graduate school had a lasting impact on later career employment and transition and stability. Educational administration researchers begin to “adjust their research methodological identity” during graduate school in order to adapt to new environments and organizations. In order to survive in the performance-oriented Korean society, where it is advantageous to accumulate a large number of research publications in a short period of time, researchers in the transition period tend to focus on quantitative research outputs, while in the U.S. academic community, where the research process is based on rigorous standards and procedures, there is a “thorough system of verification of researchers and research outputs. As a result, researchers “develop perspectives and attitudes that value the quality of research” and practice the careful and systematic application of research methodology. The stabilization phase is a time of “consolidation of research experience and reflection on methodological identity” and a period of autonomy and independence as a researcher. This means that researchers have reached a point where they can seriously reflect on their role as a researcher and the value/meaning of research based on their expertise in research methodology. Stable researchers tend to adjust their methodological identity based on their own internal motivations rather than being influenced by societal demands. While some researchers demonstrated a willingness to maximize their expertise to enhance their scholarly contributions by “consistently maintaining a preference for a particular research methodology,” others sought to “flexibly apply a variety of research methodologies based on insights,” and others were seriously considering and reflecting on the direction of their research activities as educational administration scholars, trying to answer the question of what is an appropriate application of research methodology. To summarize the 'research methodological identity adjustment process'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researchers, it is as follows. The initial research methodological identity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researchers, which was formed through their academic experiences in graduate school, was adjusted as they progressed in their careers, influenced by various factors in the context of the academic community in which they conducted their research, and the research methodological identity of the researchers was legitimized through the 'social validation mechanism'. This study found that researchers engage in 'identity adjustment' to resolve and balance the 'identity conflict' that arises between social role expectations and personal beliefs regarding the appropriate application of research methodology. The purpose of identity adjustment was to strategically select the response that the researcher deemed most ideal and reasonable in order to reduce the dissonance between the researcher's perception of what constituted the appropriate application of the methodology and the way the researcher actually applied the methodology, which had changed in response to social demands. Strategies for responding to identity conflict may involve changing the researcher's perspective and attitudes, improving the application of the methodology, or finding a compromise between the two and convincing oneself of the circumstances that led to the choice. It was found that the research methodological identity formed in the previous stage of career development was continuously strengthened or weakened by various contextual and personal factors as the individual and the context evolved to the current stage, and that the process of identity adjustment is not discrete, but leads to a continuous and complementary relationship over time. Based on the above findings,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researchers adopted different strategies at different stages of their career development, which can be broadly categorized as compromise, enrichment, and disengagement. Second, the formation of research methodology identities among educational administration researchers varied depending on the type of training they received at the graduate level and the interactions they had with their supervisors and peers. Third, the researchers' methodological identity was established through social validation mechanisms, and the way they adjusted their methodological identity depended on how they were evaluated and recognized. Fourth, the methodological identity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researchers was shaped and adjusted according to temporal order and context. Based on these conclusions, this study makes the following practical recommendations and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First, in terms of practical recommendations to improve real-world problems, the study recommended the development of curriculum improvement plans to expand research methodology education, the operation of common curricula across disciplines/disciplines and universities to ensure diversity in research methodology, the establishment of common education programs across universities centered on professors, the development of practical learning communities to foster an open and collaborative academic community culture, and the expansion of academic-level discussions on appropriate thesis review procedures and research performance evaluation criteria. At the theoretical level for further research, the researchers recommended longitudinal studies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researchers at different stages of their career development,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research methodological identity characteristics and influencing factors over time and context, research on the adjustment of research methodological identity among researchers in different disciplines and the link between research results, and research on the adjustment and specific aspects of research methodological identity among researchers in a stable period. 본 연구는 교육행정학 연구에 활용된 연구방법론의 문제점과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방법론은 교육행정학 연구자들에게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라는 문제의식 하에, 교육행정학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한 연구자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자들이 한국과 미국이라는 서로 다른 맥락에서 어떠한 경험을 통해 연구방법론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조정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탐색하였다. 교육행정학 연구자들의 연구방법론적 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고 조정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실용적 질적 연구방법 중 하나인 근거이론적 방법을 적용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자의 경력 발전단계를 대학원 재학기, 취업-적응기, 안정기로 구분하고, 한국과 미국의 교육행정학 학문공동체라는 서로 다른 두 집단을 비교함으로써 시간의 변화와 맥락에 따라 나타나는 연구방법론적 정체성의 형성과 조정 과정을 더욱 분명하고 뚜렷하게 드러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교육행정학 연구자들은 대학원 재학기 대학원에서의 학문적 경험을 통해 ‘초기 연구방법론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었다. 한국과 미국 대학원의 연구방법론 교육체계와 학문공동체 구성원들의 인식, 교류 문화는 두 집단에서 대학원 재학기를 보낸 연구자들의 연구방법론적 정체성 발달에 뚜렷한 차이를 발생시키고 있었다. 한국 대학원의 연구방법론 교육은 대학원생들이 다양한 연구방법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충분히 보장해주지 못하고 있었다. ‘특정 연구방법론에 집중된 교육과정’이 제공되고 뿐만 아니라 ‘지도교수, 동료들과의 경직된 교류 문화’로 인해 학생들이 연구방법론의 적절한 적용에 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구체적인 실천 방법 등을 접하고 익힐 수 있는 건설적인 학습의 장을 경험하기는 쉽지 않았다. 반면, 미국 대학원은 풍부한 학습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강도 높은 연구방법론 교육과 훈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었다. ‘교수와 학생 간 관계는 평등하고 수평적’이었고, 동료 연구자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있었다.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교류 문화’는 학문공동체 구성원들과의 생산적인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주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연구방법론적 접근방식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태도를 형성할 수 있었다. 대학원 재학기 초기 연구방법론적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연구방법론 교육과 훈련’, 지도교수와 동료와 같은 ‘역할모델과의 상호작용’이었으며, ‘연구의 주제와 연구관심사’, ‘개인적 성향, 가치관과의 정합성’ 같은 개인적 특성은 연구방법론을 학습하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특정 연구방법론에 대한 선호와 정향성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또한, 초기에 형성된 대학원생의 연구방법론적 정체성은 쉽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지도교수나 동료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거나, ‘학위/학술논문 심사 과정에서의 평가’가 부정적일 경우 변화하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방법론과 관련된 정체성이 이전 경력 발전단계에서의 경험과 현재의 개인적, 사회적 요구에 영향을 받아 변화하게 된다는 점에서 대학원 재학기 형성된 연구방법론적 정체성은 이후 경력 취업-적응기와 안정기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교육행정학 연구자들은 취업-적응기에 이르러 새로운 환경과 조직으로의 적응을 위해 대학원 재학기에 형성된 ‘연구방법론적 정체성을 조정을 시작’한다. 단기간에 많은 연구실적을 축적하는 것이 유리하게 작동하는 ‘실적 지향적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취업-적응기 연구자들은 정량적 연구실적 산출에 몰두’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따른 연구의 과정이 중요한 미국 학문공동체에서는 ‘연구자와 연구 성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연구자들은 ‘연구의 질을 중시하는 관점과 태도를 형성’하고 연구방법론의 신중하고 체계적인 적용을 몸소 실천하는 양상을 나타내게 된다. 안정기는 ‘연구의 경험과 연구방법론적 정체성에 대한 성찰의 결과가 집약’되는 시기이자, 연구자로서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보장되는 시기이다. 이는 곧 연구자들이 연구방법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자로서의 역할과 연구의 가치/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안정기 연구자들은 사회적 요구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연구자 개인의 내적 동기에 따라 연구방법론적 정체성을 조정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일부 연구자들은 ‘특정 연구방법론 선호 경향을 일관적으로 유지’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극대화하여 학문적 기여도를 높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고, 또 다른 연구자들은 ‘통찰력에 기반한 다양한 연구방법론의 유연한 적용’을 지향하면서 교육행정 학자로서 연구 활동에 대한 방향성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하여 무엇이 연구방법론의 적절한 적용인가에 대한 답을 스스로 깨닫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교육행정학 연구자들의 ‘연구방법론적 정체성 조정 과정’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대학원 재학기 학문적 경험을 통해 형성된 교육행정학 연구자들의 초기 연구방법론적 정체성은 이후 연구자들의 경력 발전단계가 발달함에 따라 실제 연구 활동을 하게 되는 학문공동체의 맥락에서 작용하는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아 조정되고 있었고, 이렇게 형성되고 조정된 연구자들의 연구방법론적 정체성은 ‘사회적 검증 기제’를 통해 정당성을 부여받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자들이 연구방법론의 적절한 적용과 관련된 사회적 역할기대와 개인적 신념 사이에서 발생하는 ‘정체성 갈등’을 해소하고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정체성 조정’에 참여하게 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정체성 조정의 목적은 사회적 요구에 따라 변화한 연구방법론의 적절한 적용이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자의 인식과 실제로 연구방법론을 적용하는 방식 간의 부조화를 줄이기 위해 연구자가 가장 이상적이고 합리적이라고 판단된 대응 방식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었다. 정체성 갈등에 대응하는 전략은 연구자의 관점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일 수도 있고, 적용방식을 개선하는 방식일 수도 있으며, 양자 간의 타협점을 찾아 이를 선택하게 된 상황을 스스로 납득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전 경력 발전단계에서 형성된 연구방법론적 정체성은 현재 단계에 이르러 개인과 맥락이 진화함에 따라 다양한 상황적 요인과 개인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지속적으로 강화되거나 혹은 약화되는 정체성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었으며, 정체성 조정의 과정은 단절된 것이 아니며, 시간의 변화에 따라 연속적이고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이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도출한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자들은 경력발전의 다양한 단계에서 서로 다른 전략을 선택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유형은 크게 타협하기, 풍부화하기, 외면하기로 구분지을 수 있었다. 둘째, 교육행정학 연구자들의 연구방법론 정체성 형성은 대학원 단계에서 어떤 교육을 받고, 지도교수와 동료들과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셋째, 교육행정학 연구자들의 연구방법론 적용방식은 사회적 검증 기제를 통해 연구자의 연구방법론적 정체성으로 정립되고 있었으며, 어떻게 평가받고 인정받는가에 따라 조정 양상은 달라지고 있었다. 넷째, 교육행정학 연구자들의 연구방법론적 정체성은 시간적 순서(temporal order)와 맥락에 따라 형성되고 조정되고 있었다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실천적 제언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먼저, 현실 문제 개선을 위한 실천적 차원에서 연구방법론 교육을 확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선방안의 마련, 연구방법론의 다양성 보장을 위한 학문/학제 간, 대학 간 공통 교육과정 운영, 교수를 중심으로 한 대학 간 공통 교육 프로그램 개설,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학문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학습공동체 운영 방안 마련, 적절한 논문심사 절차와 연구실적 평가 기준에 대한 학계 차원의 논의의 확대를 제언하였다. 그리고 후속 연구를 위한 이론적 차원에서 교육행정학 연구자들의 경력 발전 단계에 따른 종단적 연구, 시간과 맥락에 따라 나타나는 연구방법론적 정체성 특징과 영향요인 간 관계성 분석, 다양한 학문 분야에 속한 연구자들의 연구방법론적 정체성 조정에 관한 연구와 연구 결과 간 연계, 안정기 연구자들의 연구방법론적 정체성 조정과 구체적 양상에 관한 연구를 제언하였다.
In recent years, the management environment of Korean graduate schools which have showed the surprising growth last 30 years has changed rapidly to gain more competitiveness. Regardless of its contribution to higher education in Korea, the indiscriminate expanding of the graduate school confronted with a crisis of its management. This change asked the graduate schools to be more effective and efficient. To promote an efficiency of graduate schools, we need more accurate methods to identify and improve the cause of the inefficienc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an efficiency of the graduate schools in Korea using DEA(Data Envelopment Analysis) which is useful non-parametric method to evaluate the relative efficiency of a set of Decision-Making Units(DMUs) with multiple inputs and outputs. Reviewing related literatures, the concept of efficiency and the applicability of DEA were investigated thoroughly. The Four research questions were addressed in the study; ① What is the distribution between efficient and inefficient graduate schools in Korea? ② Is there the significant differences in efficiency scores when analyzed by characteristics(foundation, location, and scale) of the graduate schools? ③ What is the characteristics of efficient graduate schools? ④ What is the characteristics of inefficient graduate schools, and How can the cause of inefficiency in them be improved? This study has evaluated 131 Korean graduate schools by utilizing the national data of 2008 which has been provided on the website(http://www.academyinfo.go.kr). This national data provides the official information about universities(and graduate schools). Through a comprehensive literature review, five input variables and two output variables were chosen for the DEA model.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EMS 1.3, SPSS 15.0, and Excel 2003 programs were used.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some similar distribution was found between efficient and inefficient graduate schools in Korea. About 54~58% of all Korean graduate schools are required to improve the efficiency. Secon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efficiency scores depending on characteristics of the graduate schools such as foundation and location, bu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cores depending on scale. When the scale was smaller, the score was higher. This means that the outcome of graduate schools is not necessarily proportional to its scale in efficiency. Third, efficient graduate schools showed higher outputs with smaller inputs. The most important input variables are the number of graduate student per professor and the retention rate of professor. Also, the core output variable among efficient graduate schools was the research performance. Finally, inefficient graduate schools showed lower output with bigger input in most variables. This study provided each inefficient graduate school with potential improvement and modification rate were provided. This study can provide substantial guidance for improving the efficiency of graduate schools through identifying problematic areas within the input factors. In spite of the limitation in research design, the overall results and suggestions would contribute to the research, practice, and policy for improvement of efficiency of Korean graduate schools. [Key Words] DEA, Graduate School, Efficiency, Potential Improvement, Performance Evaluation 본 연구는 정보공시제에 의거하여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일반대학원의 효율성 평가에 적합한 투입 및 산물 변수를 설정하고, 이를 기초로 DEA기법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일반대학원의 효율성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출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전체 일반대학원의 효율성 수준을 분석한다. 둘째, 대학원의 특성(설립, 규모, 소재지 등)에 따라 효율성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다. 셋째, 효율적인 대학원의 특성은 무엇인지 분석한다. 넷째, 비효율적인 대학원의 특성은 무엇이고, 비효율적인 대학원의 효율성 제고방안은 무엇인지 제안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131개 일반대학원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선행연구의 결과와 상관 및 회귀분석 결과를 토대로 투입, 산출 및 특성변수를 선정하였다. 투입변수로는 전임교원1인당학생수, 전임교원강의비율, 학생1인당장서수, 교수1인당연구비, 재학생1인당장학금 등 5개 변수가, 산출변수로는 취업률과 연구실적 등 2개 변수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이러한 투입, 산출변수들은 대학알리미 사이트를 통하여 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가공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영리조직을 대상으로 한 효율성 평가에서 널리 활용되어 온 DEA기법을 통해 우리나라 일반대학원의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방법을 연구문제에 따라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비교대상이 되는 전체 그룹 중에서 상대적 효율성이 가장 높은 대학원을 100% 기준으로 대학원의 효율성 점수의 분포를 제시하였고,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DEA기법 가운데 CCR 모형과 BCC 모형을 모두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DEA 효율성 값을 산출하고 분석하기 위하여 EMS 1.3 프로그램과 Excel 2003을 활용하였다. 둘째, 대학원의 배경특성인 설립, 규모, 소재지 등에 따라 대학원 간 효율성 점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 비모수검정인 Mann-Whitney Test(U), Wilcoxon Test(W), 그리고 Kruskal-Wallis Test(χ2)를 실시하였다. 기술통계치와 비모수검정에는 SPSS 15.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셋째, DEA기법의 장점 중에 하나인 효율적인 대학원과 비효율적인 대학원의 특징을 분석하기 위하여, 효율적인 대학원들의 참조횟수(reference count)를 분석하였고,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와 변수별 기여도를 산출하였다. 넷째, 비효율적인 대학원에 대해서는 각 변수별로 요구되는 잠재적 개선가능치(potential improvement)를 산출하였다. 잠재적 개선가능치의 산출은 Excel 2003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전체 일반대학원의 효율성 수준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대학원의 약 42~46% 정도는 유사한 생산구조를 지닌 다른 대학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54~58% 정도는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상당수의 대학원들은 투입-산출의 구조에 대한 조정이나 최적생산규모의 확보를 위한 자구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둘째, 일반대학원의 특성변인인 설립, 소재지, 규모에 따라 효율성 값에는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설립과 소재지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규모에 따른 효율성 점수는 대규모<중규모<소규모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규모에 의한 효율성 점수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것은 규모가 작은 일반대학원이 규모가 큰 일반대학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효율적인 운영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대학원의 성과가 단순하게 규모의 크기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산출의 양과 목표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효과성 평가가 그 핵심기능인 대학평가 등에서 보여준 대규모 대학들의 높은 성과를 감안해 보면, 대학원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산출과 목표달성도간의 관계를 평가하는 효과성의 측면에서는 규모의 경제로 작용하여 그 결과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는 있으나, 단순하게 규모만을 늘리는 것이 대학원 운영의 효율성을 담보하는 것은 아님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다만, 연구방법론상의 한계로 인하여 결과의 일반화에는 다소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 셋째, 효율적인 대학원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준거집단과 참조횟수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준거집단 및 참조횟수에 대한 분석결과, DMU 100, 038, 089, 113, 109, 059 등이 20회 이상의 높은 참조횟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효율적 대학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DMU들의 효율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투입 및 산출변수는 무엇이고,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기여도를 산출한 결과, 평균 기여도의 측면에서 투입변수로는 전임교원1인당학생수와 전임교원강의담당비율이, 산출변수로는 연구실적의 기여도가 다른 변수들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율성 100%를 달성한 DMU들 전체의 평균기여도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넷째, 비효율적인 대학원의 특징과 비효율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효율성 상위 10%와 하위 10% 대학원간 투입 및 산출변수별 평균을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효율적인 대학원은 비효율적인 대학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적은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하면서도 더 높은 취업률과 연구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모형에 따라 투입된 4~5개의 변수 대부분과 취업률이 비효율적인 대학원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효율성의 개선이 요구되는 대학원들은 이들 DMU 가운데 유사한 특성을 보이고 있는 효율적인 DMU를 선정․참조하여 투입 및 산출변수의 조정이나 규모의 최적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가장 효율성 점수가 낮은 대학원을 6개 선정하여, 이들 대학원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투입 및 산출변수별 목표치 및 조정비율의 예시를 제시하였다.
학문적 맥락에서의 한국어 발표하기 과제 구성 방안 연구 : 외국인 대학원생의 요구를 중심으로
본 연구는 외국인 대학원생의 원활한 학문적 발표 수행을 위해 이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학문적 맥락에서의 한국어 발표하기 과제 구성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문적 발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학업 과제들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학문적 발표는 전공 관련 주제에 관한 체계적인 내용 지식 구성 및 효과적인 내용 전달이 요구되기 때문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는 학업 과제이기도 한다. 그 동안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발표 교육과 관련된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나 연구의 초점은 발표 내용 전달 단계에서 사용되는 담화표지에 편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연구 대상을 외국인 학부생으로 한정하여 이들이 교양 수업이나 전공 수업에서 수행하는 발표에 초점을 맞추어 발표 교육 방안이 제안되어 왔다. 그러나 외국인 대학원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수행하는 학문적 발표는 학문 연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내용이 많이 다루어진다는 점에서 학부생들이 교양 수업이나 전공 수업에서 수행하는 발표와는 주제, 내용 측면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따라서 학부생을 위한 한국어 발표 교육 방안을 그대로 외국인 대학원생에 적용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대학원생의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학문적 발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외국인 대학원생들이 학문적 발표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학업을 성취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학문적 발표 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과 학문적 발표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실제 외국인 대학원생의 학문적 발표에 관한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이들의 성공적인 학문적 발표 수행을 위한 발표하기 과제 구성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1장에서는 선행 연구에 대한 고찰을 통해 외국인 대학원생을 위한 학문적 발표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선행 연구는 외국어 교육에서의 발표 교육 연구와 한국어 교육에서의 발표 교육을 나누어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2장에서는 먼저 학문적 발표의 개념과 학문적 발표의 수행 과정 및 학문적 발표 교육의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어서 학문적 발표 교육과 과제 중심 언어 교수의 관련성을 밝힘으로써 학문적 발표하기 과제 구성 방안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마지막으로 학문적 발표 교육을 위한 발표하기 과제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발표하기 과제를 분석한 후, 외국인 대학원생 7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이들의 학문적 발표 수행 현황 및 학문적 발표 교육에 대한 요구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교수자 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외국인 대학원생의 학문적 발표 수행에 대해 이들의 인식과 평가 기준을 조사하였다. 4장에서는 외국인 대학원생을 위한 본격적인 학문적 발표하기 과제 구성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학문적 발표 교육의 목적 및 목표를 설정하고, 3장에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학문적 발표하기 과제의 구성 원리를 도출하였다. 또한 학문적 발표하기 과제에 적합한 활동을 설계하고, 학문적 발표하기 과제의 실제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본 연구의 내용을 요약하고 의의 및 한계를 살펴본 후, 이를 토대로 한 제언으로 마무리하였다. 본 연구는 외국인 대학원생의 요구를 반영한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고, 학문적 발표하기 과제의 구성은 이들의 한국어 발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이들의 원활한 학업 수행과 성공적인 학업 성취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