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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이혼냉정기의 제도적 연구

      두샤오얀 동아대학교대학원 법학과 2025 국내박사

      RANK : 248591

      본 논문은 이혼냉정기(離婚冷靜期)가 전 세계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이혼의 문턱을 높여 충동적 이혼을 억제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로 활용되고 있음에도, 구체적 운영 방식과 적용 구조에서는 국가별 차이가 존재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론적 차원에서 중국의 관련 연구는 주로 법리적 규범 해석과 제도 최적화 경로에 집중되어 왔고, 실천적 차원에서는 이혼 건수 중심의 양적 지표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 결과, 제도의 시행 효과와 법리적 정당성(法理正當性)은 이론과 실무 양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의문에 직면해 왔다. 본 연구는 「중화인민공화국 민법전(中華人民共和國民法典)」이 확립한 이혼냉정기 제도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제도의 도입 배경과 규범 구조,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 법적 점검과 이론적 재구성을 수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제도는 높은 이혼율, 충동적 이혼, 고령화 및 저출산 등 복합적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혼인 자유 원칙(婚姻自由原則) 하에서 도입된 국가 개입적 장치로 이해될 수 있다. 본 논문은 문헌연구, 실증분석 및 비교연구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제도 법리–실천적 운영–효능 평가를 관통하는 분석 틀을 구축하였다. 연구는 먼저 이혼냉정기의 개념, 특성 및 성격을 정리하고, 이를 절차적 제한 조치(程序性限制)로서 이해할 때 도구적·가치적·제도적 층위에 복합적 함의가 내재함을 논증하였다. 이어 역사적 변천 과정에서의 전개와 변화를 검토하여, 제도가 창설에서 정형화에 이르기까지의 내적 논리를 도출하였다. 또한 관련 규범의 현황 정리, 시행 이후 거시 통계의 분석, 미시적 사법 사례의 검토를 통해 제도 운영의 실태를 제시하였다. 한편으로 제도는 형식적으로 전국 이혼 건수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켜 충동적 이혼 억제라는 입법 목적을 일정 부분 달성하였고, 혼인·가족관계 안정, 자녀 및 가족 구성원의 권익 보장, 이혼 제도 정비와 법적 가치 및 사회적 안정의 균형에 기여하는 측면이 확인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재판상 이혼(訴訟離婚) 실무와 결합될 때 절차가 중첩되는 효과가 발생하여 제도적 결함이 노정된다. 본 연구는 제도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핵심 문제를 세 층위로 체계화하였다. 첫째, 가치 균형 차원에서 당사자의 이혼 자유(이혼 자기결정)의 과도한 제한은 국가 개입과 개인 자치 간 불균형을 심화시켜, 이익형량의 법치 원리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둘째, 규범 설계 차원에서 기간 설정의 비합리성과 연계 조치의 결핍은 관계 회복이라는 본래 취지를 실현하기 어렵게 할 뿐 아니라, 여성·아동·노인 등 취약집단의 곤경을 가중시키고 실제 가족 부담을 은폐할 위험이 있다. 또한 획일적 절차 설계는 혼인관계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여 이혼 유형을 효과적으로 구분하지 못하며, 가정폭력(家庭暴力) 등 고위험 상황에서의 예외 배제 장치가 미흡하다는 문제가 있다. 재판상 이혼의 실제 운용을 고려할 때, 법원이 1차 판결에서 이혼을 불허하는 경향이 존재함으로써 당사자는 냉정기 경과 후 다시 2차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이중 부담에 직면하기도 하며, 이는 이혼 비용을 증가시키고 사법 자원의 낭비를 유발한다. 더 나아가 이혼냉정기와 재판상 이혼 절차 사이의 단절은 이혼 제도 전반의 불완전성을 드러낸다. 셋째, 제도 효능 차원에서 실용성 중심의 입법은 사회문제의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하나, 이해관계의 충분한 형량이 결여되고 전문 상담·감독 등 지원 장치가 미비할 경우 다양한 비의도적 위험을 촉발하여 제도의 목적과 실제 효과가 괴리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토대로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첫째, 헌법 및 사법(私法) 가치에 근거하여 이혼 자유를 재확인하고, 이혼냉정기의 정당한 기능定位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이혼냉정기는 이혼 결과에 대한 가치판단에서 정당성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이혼 의사의 형성 과정에 대한 합리적 개입에 정당성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제도를 혼인 안정의 강제적 도구로 오인·운용하는 것을 경계하고, 충동적 결정을 방지하며 진정한 의사 표시를 확인하는 중립적 절차로 한정해야 한다. 또한 “혼인의 실질적 파탄이 존재할 경우 이탈권이 인정된다”는 사법 논리를 존중하여, 시간 비용을 통해 사실상 유지 불가능한 혼인을 연장하는 방식은 지양되어야 한다. 국가 개입과 개인 자치 사이에 비례 원칙(比例原則) 및 최소 개입 원칙(最小干預原則)을 확립할 때, 제도는 인격 존엄과 혼인·이혼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규범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 둘째, 제도의 구조적 조정을 통해 적용의 차등화 및 예외화를 추진해야 한다. 획일적·경직적 설계는 유형화된 이혼 분쟁 현실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다. 제도 개선은 위험 식별과 이익형량을 핵심으로 하여 적용 대상, 기간 및 절차를 정교하게 구분해야 한다. 예컨대 미성년 자녀의 존재 여부 및 그 이익 침해 가능성에 따라 냉정기를 차등 설계함으로써 아동 최선의 이익 원칙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당사자가 안정적·이성적인 이혼 의사를 이미 형성한 경우에는 불필요한 절차 부담을 부과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가정폭력 등 중대한 위험 상황에서는 냉정기 적용 배제 규정을 입법적으로 명확화하고, 행정적 등록 절차에서의 입증 문턱을 합리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취약한 일방에 대한 2차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차등 적용과 명확한 예외 설정을 통해 제도는 형식적 평등을 넘어 실질적 정의로 나아갈 수 있다. 셋째, 절차 연계와 지원 체계를 보완하여 냉정기를 ‘형식적 제도’에서 ‘실질적 메커니즘’으로 전환해야 한다. 제도의 효과는 규칙 설계 자체뿐 아니라 이혼 절차 체계 전반 속에서의 정합적 내재화에 의해 좌우된다. 따라서 등록 이혼(登記離婚)과 재판상 이혼 간 절차 연계를 강화하여, 당사자가 냉정기 중에도 법에 따라 소송 절차로 이행할 권리가 부당하게 제한되지 않도록 보장하고, 냉정기 동안 형성된 협의 성과가 합리적으로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전문적 가사 조정(家事調解), 혼인·가정 상담 및 사회복지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냉정기를 단순한 ‘시간 대기’가 아니라 실질적 지원 기능을 갖춘 의사결정 완충 장치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절차적 협업과 전문 지원이 결합될 때, 이혼냉정기는 갈등을 완충하고 피해를 감소시키는 제도 목표를 실질적으로 달성할 수 있으며, 상징적 절차 부담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은 중국 「민법전」의 이혼냉정기 제도가 단순한 절차 제한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환의 맥락 속에 깊이 내재된 제도적 장치로서 높은 이혼율, 충동적 이혼 및 가족 구조 변화가 촉발한 공적 우려에 대응하려는 성격을 갖는다고 본다. 제도의 핵심 가치는 이혼 건수를 기계적으로 감소시키는 데 있지 않으며, 절차적 완충과 전문 지원을 통해 혼인 해소 결정의 합리성과 질을 제고하는 데 있다. 현행 실무에서의 문제는 기능의 단선화와 탈맥락화에서 비롯되며, 획일적 냉정기는 다양한 혼인 유형과 취약집단의 요구에 충분히 응답하지 못하고 오히려 갈등을 증폭시킬 위험이 있다. 향후 개혁은 유형화된 규칙 설계, 명확한 예외 규정, 전문적 사회적 지원 및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질서·권리·존엄을 조화시키는 절차적 정의의 틀을 구축함으로써, 이혼냉정기가 논쟁적 도구를 넘어 안정적 법리 기반과 사회적 수용성을 갖춘 제도적 장치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

    • 동아대학교 대학원 음악교육의 역사와 현재

      하승희 동아대학교 대학원 1997 국내석사

      RANK : 232271

      It has been 50 years since Dong-A University was established in 1947 and 'The History of Dong-A University' is going to be published to celebrate this anniversary. Music department in the Dong-A University was established thirty years ago, and Music department in a graduate school was established in 1984. But nothing has been arranged about the history of Dong-A University in a form of a thesis or a book. This thesis's intention is to arrange the past and help to make a long-range plan. This thesis is based on Dong-A University's survey and other university's, pamphlets of recitals, other thesises and book, and inquire a t the offices. They did not have their own recital pamphlets and it is hard to arrange metrials. First of all, the history of Dong-A University and graduate school, the trasition of curriculum, and the present curriculum are stated. To raise the objectivity, Dong-a Graduate School's curriculum is compared with other graduate school, for instance Yonsei, Ehwa, Hanyang University. And lists of graduates and new students, a list of professors and list of graduates and new syudents, a list of professors, list of graduation thesises and recital program are ststed later. Because Dong-A Graduate school has a brief hitory, the curriculum is not systematized. A long-range plan should be made. If Dong-A University would lead Korea music education, world-famous professor should be invited, and enormous fund should be invested. The curriculum is not substantial in comparision with other graduate school, so an optional subject should be created. Many contemporary musician make music with computer, and computer music is going to be more important. The courses related to computer music schould be set up.

    • 한국 대학원에서 중국어 트랙의 한계점과 개선방안 : 중국 유학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예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2025 국내석사

      RANK : 232239

      본 연구는 한국 대학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중국어 트랙 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중국 유학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 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강의가 중국어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이하‘중국어 트랙’)에 대한 여러 측면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였다. 구체적으로, 학업 이해 및 학습 편의성, 교수 지도 및 연구 지원, 수업 내 참여 및 상호작용, 사회적 지지 및 교 류 경험, 정보 접근 및 진로 지원, 교육 품질, 전반적 만족도 등 총 7개 영역에 대한 유학생의 인식을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관련 국내 문헌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 면접을 실시하여 데이터 수집을 진 행하였다. 연구 결과, 유학생들은 초기 학업 적응 및 학업 이해 측면에 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나, 사회적 지원 및 교수와의 의사소통 측 면에서 가장 많은 개선 요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의 질 차이, 학문 교류 부족, 연구지도 문제, 취업 연계 부족 등의 다양한 한계 가 발견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첫 째, 교육 과정의 표준화를 통해 일관된 학습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 다. 둘째, 학술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여 유학생들이 한국의 학문적 환경 에 보다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학문 교류의 확대 를 통해 다양한 연구 기회를 창출하고, 연구지도 시스템을 개선하여 유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취업 지원 프로 그램의 확대를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 내에서의 진로를 보다 효과적으로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러한 개선 방안은 한국 대학원에서 중국어 트랙 교육의 질을 향상시 키고, 중국 유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업 경험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 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향후 중국어 트랙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 초 자료를 제공하며, 관련 정책 수립 및 교육 프로그램 개선에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실용음악학과 커리큘럼의 비교 연구 : 음악산업으로의 가능성 모색 : In Search of the Paths to Music Industry

      양우석 동아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박사

      RANK : 232223

      한국의 실용음악교육의 역사는 1988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30년이 되었다. 실용음악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학과 중의 하나가 되었으며 특히 보컬 전공은 602:1에 이르기도 한다. 그러나 음악산업과 소통하지 못하고 있는 현재 대학의 실용음악교육은 연주 중심적 교육의 한계에 와있다. 특히 이미 세계 10권에 진입한 한국 음악산업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커리큘럼을 전공으로 개설해야 한다. 본고에서 다루는 실용음악교육의 변천사는 편의상 생성기와 확장기 그리고 포화기의 세 시기이며 시기별 음악산업의 특징도 살펴보았다. 보다 객관적인 커리큘럼의 개발을 위해 위 분석의 결과를 캐나다, 미국 그리고 일본과 비교하였다. 생성기는 실용음악교육이 국내 대학에 도입된 1988년부터 1997년까지로 교육의 목적을 연주자 양성으로 한계 짓고 실기교육에 집중하였다. 1988년 서울예술대학은 국악과 2부에 미국에서 수학한 재즈 전공 교수들을 주축으로 실용음악과를 개설하고 국악과 재즈의 접목을 시도하였다. 그리고 1994년 부산예술학교가 실용음악과를 개설하고 수원여자대학이 생활음악과를, 1996년에 대구예술대학교가 실용음악 전공을 개설하였다. 같은 해에 명지대학교와 1997년에 숭실대학교는 사회교육원에 실용음악과를 설치하여 전문대 졸업생들에게 학점은행제를 통한 교육하기 시작했고, 한서대학교는 영상음악과에서 실용음악 과정을 이수케 하였다. 이 시기의 연주자 중심의 실기교육은 현재까지를 관통하는 한국 실용음악교육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 시기의 주목할 만한 음악산업으로는 1992년 부산 하단에서 출발한 노래방 사업을 들 수 있다. 그리고 1995년부터는 MP3가 1986년에 선보인 CD를 대체하기 시작했고 해외 메이저 음반사들이 직배 또는 합자사 등의 형태로 국내에 진입하며 음악소비의 패턴을 급격히 변화시켰다. 또한 한국의 10대들이 부모 세대의 경제적 여유에 힘입어 음악산업의 주소비자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확장기는 1998년부터 2007년까지의 시기로, 실용음악이 2년제 41개, 4년제 30개의 대학에, 특히 경희대학교와 계명대학교, 동아대학교 등은 기존의 서양음악학과 안에 실용음악 전공을 개설하였다. 이 시기의 실용음악 열풍은 전국적으로 양적 성장을 이루며 12개의 대학원에까지도 실용음악교육의 길을 열게 하였다. 이 시기는 보다 재즈 중심의 커리큘럼이 특징적인데 주로 미국 버클리음악대학 출신 교수들에 의하여 주도되었다. 이 시기는 MP3의 발전에 의한 음원의 불법복제 및 불법유통의 문제가 음악산업계의 커다란 문제로 대두되었다. 법률적 분쟁을 거쳐 음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다수의 저작권 협회가 발족하였다. 포화기는 2008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를 포괄한다. 2017년 현재 전국적으로 42개의 전문대학, 38개의 4년제 대학, 27개의 대학원, 그리고 30개의 콘서바토리에서 실용음악 관련학과를 개설하여 매년 음악산업에 필요한 인력보다는 보컬, 연주, 그리고 작곡 전공의 실용음악 전공자를 필요 이상으로 배출하고 있다. 이 시기의 특징으로는 2018년 수시입시에서 서경대학교의 보컬 전공 입시경쟁률이 602:1이라는 통계가 지적하듯이, 실용음악의 연주가 중심의 교육이 보컬 중심의 실기교육으로 전환된 사실을 꼽을 수 있다. 보컬 전공 지원자는 2006년부터 2016년 사이에 3배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보컬의 절대적인 수요로 인해 전공 편중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영향과 실용음악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변화가 가져온 결과이며 음악적 판단력을 상실시키므로 야기되는 국력의 낭비라 할 수 있다. 한편, 2008년에는 국내음악 저작물 통합메타데이터가 구축되어 오라인 음원불법거래에 대한 제재가 시작되었다. MP3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이라는 새로운 수용양식의 등장이 음원수입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한국의 음악산업 관련 종사자도 크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한국 대학의 실용음악교육은 30년 전 초창기의 연주자 특히 보컬 중심의 실기 커리큘럼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고는 연구의 결론으로 대학의 실용음악교육이 음악산업의 빠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다양한 음악산업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5개 전공을 제안하였다. 한국의 대학 실용음악교육은 뮤직 프로덕션, 레코딩 엔지니어링, MIDI 및 사운드 디자인, APP, 뮤직 비즈니스를 기준으로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음악산업 발전과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창조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청소년 수련활동 참여정도가 리더십과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

      김인숙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32207

      본 연구는 청소년의 체험적 수련활동 참여정도가 청소년리더십의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청소년들의 수련활동 참여경험과 만족도는 어떠한가? 둘째, 청소년수련활동은 청소년기 리더십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청소년수련활동은 청소년기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부산시 교육청 산하 남녀 중 ․ 고등학생을 모집단으로 하여 무선표집을 하였다. 32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결측지를 제외한 최종 291명의 유효한 설문지만을 대상으로 SPSS WINDOWS 14.0을 이용하여 통계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얻은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조사대상 청소년들은 학년이 높거나 학업성취 수준이 높을수록 수련활동에 참여한 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다수 청소년들은 스스로 원해서 수련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학원이상의 모(母)학력을 가진 청소년들 중 과반수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마지못해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 모(母)의 학력이 높은 것과 과도한 교육열이 수련활동의 자발적 참여 및 동기부여에 방해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반적으로 그들의 수련활동 참여경험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수련활동 참여횟수가 많은 청소년일수록 수련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활에 도움이 되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청소년수련활동 참여정도가 리더십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유의한 결과로서, 수련활동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은 어떤 상황이든지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학교의 공동체 생활에 도움이 되었고, 수련활동이 자신의 강점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과 더불어 자신의 노력과 행동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와 관련된 리더십 점수는 청소년수련활동 참여횟수가 많을수록 높게 나타나 청소년수련활동 참여정도는 청소년기 리더십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청소년의 수련활동 참여정도가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유의한 결과로서, 청소년들은 수련활동 참여를 통해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으며 서로 협력해야만 살아남는다는 것과 친구 사이에는 믿음과 관용이 필요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련활동 참여 후 공동체생활을 즐겁게 느끼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와 관련된 사회성 점수는 수련활동 참여횟수가 많을수록 높게 나타나 청소년수련활동 참여정도는 청소년기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론되었다. 따라서 청소년기에 체험한 수련활동이 청소년의 리더십과 사회성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적 가치를 고려하여 향후 이를 더욱 권장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적 ․ 사회적 과제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 유아교육기관 학부모들의 다문화 수용성 정도와 다문화 교육 필요성 인식에 관한 연구

      김숙향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32207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다문화 수용성 정도와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 인식에 대해 파악하여 부모들의 다문화 교육 필요성을 고취 시키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교육 시 참고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 달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소재 어린이집 15곳을 임의로 선정하고 그곳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총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수거된 211부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자료는 SPSS 20.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고,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다문화 수용성 인식을 확인한 결과, 보편적 차원에서 ‘이중적 평가’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고 ‘세계시민행동의지’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다양성 차원에서 ‘문화개방성’, ‘고정관념 및 차별’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으며, ‘국민정체성’을 묻는 문항을 통해서는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국민정체성은 뚜렷한 편이었다. 관계성 차원에서 ‘일방적 동화기대’ 정도를 묻는 문항은 일방적 동화기대 경향이 높은 편임을 알 수 있었다. ‘거부 회피정서’ 정도를 묻는 문항을 통해 이주민에 대한 학부모들의 거부 회피정서 정도는 높은 편임을 알 수 있었다. 상호교류행동의지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으며, 이주민과 가까운 관계를 맺고자 하는 의지는 보통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학부모들의 다문화 수용성 평균의 차이를 학력과 경제적 수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학력에 따른 다문화 수용성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보편성, 다양성, 관계성 차원의 하위변인으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보편성 차원의 수준에서 대학원을 졸업한 학부모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부모보다 다문화 수용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제적 수준에 따른 다문화 수용성 역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보편성, 다양성, 관계성 차원의 하위변인으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하위변인인 관계성 차원에서 하층의 학부모가 중층, 상층의 학부모보다 다문화 수용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학부모들의 다문화 교육 필요성 인식을 확인 한 결과 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은 다문화 교육이 편견 없는 긍정적인 태도와 긍정적인 정체감을 발달시키고, 국제화 시대에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다문화 교육 필요성 인식의 평균 차이를 학력과 경제적 수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학부모의 학력과 경제적 수준에 따른 다문화 교육 필요성 인식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집 부모들의 다문화 수용성 정도와 다문화 교육 필요성 인식 간에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면 다문화 보편성 차원과 다문화 관계성 차원이 다문화 교육 필요성 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다문화 보편성 차원이 다문화 관계성 차원보다 다문화 교육 필요성 인식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무용학 석·박사학위 논문의 연구동향 : 1986년부터 1995년까지

      이은정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1998 국내석사

      RANK : 232207

      현대 산업사회의 급격한 변화는 수많은 새로운 정보와 문제를 낳게 되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전문적이고 새로운 연구와 학문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무용분야 역시 대학 무용과를 중심으로 무용의 학문적 토대가 형성되어 무용학이 정립되기 시작한 이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고 있으나, 여전히 공연예술 활동에 그 가치 비중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타 학문에 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 부족한 실정이다. 무용연구의 한 시점에서 석·박사학위 논문은 무용에 있어 학문의 깊이를 성찰하고 연구한 결정체로써 무용에 관련된 석·박사 학위 논문을 분석, 연구하는 일은 신속 정확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료분류의 측면에서나, 무용 연구의 깊이를 도모해 주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본 연구는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무용 연구의 일환으로써 1986년부터 1995년까지 전국에 발표된 각 대학원의 무용에 관련된 석·박사학위 논문을 주제에 따라 첫째, 무용사 둘째, 무용교육 셋째, 무용론 및 무용예술 넷째, 무대구성 다섯째, 무용작품분석 여섯째, 무용과학 일곱째, 무용심리 여덟째, 사회무용 아홉째, 무용음악 열번째, 기타로 분류하였고 학교별, 연도별, 주제별에 따른 결과분석을 통해 이제까지의 학문적 흐름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학부위주의 실기교육과 공연중심에서 대학원 중심 교육으로의 정책 전환에 따라 양적으로 증가한 무용학의 연구는 1986년에서 1995년간 방대한 논문이 연구되어졌다. 사회적 흐름에 따라 논문의 경향도 바뀐다고 볼 수 있지만 무용의 발달사와 무용 인물에 따른 예술과의 연관성을 고찰해보는 무용의 사적 주제를 중심으로 한 논문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무대구성, 무용심리, 무용음악 등 90년대 이후에는 그 시작이 적은 양이긴 하지만 점차 그 수가 늘어나고 분야도 다양해짐을 볼 때 학문으로서의 무용도 점점 깊은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상을 제시하려는 것이라 생각된다. 본 논문은 전국대학의 무용학 연구의 경향을 살펴본 것으로 앞으로 더많은 석·박사학위 연구논문이 한 영역에만 치중되지 않고 다양한 방향에서의 전문적 논문이 연구되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본 논문이 무용학 연구의 작은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 A rapid change in the modern industrial society has caused a great many problems and supplied a lot of information. in order to face this situation a new direction of study and research is needed. In the field of dance, there is a change that an academic basis of dance is formed in the center of university. Dance has developed remarkably since and emergence of dancing research, but its approaches don't seem more systematic and scientific yet compared to other studies, because the performance activities are given much more weight. It is meaningful that research and analysis of dissertations of M.A. and Ph.D. degrees help get the relevant information rapidly, classify their data, and make higher the level of dancing research. These dissertations deal with a great many topics of dance, and so observing the trend of them is necessary.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academic trend of dissertations of M.A. and Ph.D degrees in dance and its relevant area given by all the universities from 1986 to 1995 in order to seek the development of its study. According their themes, the contents of this study are classified as follows: first, a history of dance, second, dance education, third, a theory of dance and art of dance, fourth, composition of stage, fifth, analysis of dance, sixth, the Department of dance, seventh, psychology of dance, eighth, dance society, ninth, a dance music, and tenth, others. In addition, an analysis of them in accordance with universities, the publishing years, and themes. As a result of this analysis, it is known that a great many dissertations in dancing research have been published from 1986 to 1995 and shown a quantitative increase, as an educational policy has been changed from the undergraduate-centered education with a special reference to teaching the practical talent and performance to the graduate-centered education. It is noted that the trend of research can be changed according too the social trend, but most dissertations have topics on a historical theme, and examine a history of dance, dancers, and their artistic relations. The dissertations on the composition of stage, psychology of dance, and a dance music has a little increased since the 1990s, but their number is not numerous. However, it is shown that there may be an increase of this research and it can be expected that dance will be developed on the basis of the more diverse research in dance studies. In this respect. this study can help show the direction toward the development of dance its research. As a result of surveying the trend of dance studies for the past ten years with a special reference to the dissertations of M.A. and Ph.D. degrees published by all the universities, the more diverse and professional research must be conducted in the various genres of dance.

    • 女性結婚移民者의 韓國社會適應과 成功的 삶에 關한 硏究

      김홍섭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2015 국내박사

      RANK : 232207

      외국인 여성결혼이민자가 한국으로 유입된 역사는 길지 않다. 그들은 한류의 영향과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여 잘 살아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한국인이 되기 위하여 찾아 왔다. 그러나 최근 이들의 증가는 한국사회를 다문화사회로 변모시켰으며 다양성의 의미를 넘어 인구학적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이 국제결혼을 통하여 한국사회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경험과 적응과정에 대하여 현장의 직접적인 이야기를 듣는 심층적인 질적 연구를 하였다. 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결혼생활과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를 탐색해 보고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였는지를 파악하여 성공적 삶의 요인을 유형화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우선 외국인 여성결혼이민자 3명(베트남, 중국, 일본), 대학원생 동료 1명 등과 사전예비조사를 하여 면담질의서와 면담내용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면담을 실시하였다. 이론적 표본추출방법에 따라 편의표본추출과 눈덩이 표본추출 방법으로 25명의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였다. 질적 연구는 자료의 질로서 상세하고 풍부함을 강조함으로 본 연구목적에 맞는 질문지에 의거 반구성적인 심층면담을 하였다. 질적 연구는 자료의 의미해석 등 분석이 매우 중요하므로 수집된 자료에 의거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 적응과정과 성공적 삶을 영위하기 위한 활동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개별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들의 성공적 삶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한국으로의 결혼배경, 결혼생활 과정의 어려움, 한국생활의 적응에 대한 도전, 성공적 삶을 위한 관계 형성, 성공적 삶을 위한 안정적인 정착, 성공적인 삶에 대한 롤 모델화 등 6개 항목으로 접근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성공적 삶의 모형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가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성공적인 삶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삶을 위한 개선방안으로 다음과 같이 접근하였다. 첫째, 국제결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결혼중개업소의 폐지와 성공적인 국제결혼을 주선하는 출입국 절차의 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국제결혼을 소개한 업체의 안정적 결혼생활 정착여부를 파악 지원하는 책임 시스템제 도입, 셋째, 언어습득 및 사회적응에 필요한 의무적 적응교육, 넷째, 언론을 통한 한국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개선 교육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다섯째, 다문화가정과 이웃과의 관계 형성으로 상담과 지원을 할 수 있는 멘토링제 도입, 여섯째, 한국 언어 전문 강사 등 분야별 우수한 능력을 가진 여성결혼이민자를 롤 모델화하여 집중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곱째,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취업이나 일자리 알선, 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 시스템이 요구된다. 여덟째,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말 못할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상담사 양성과 운영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아홉째,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어머니나라의 모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미래의 한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자신이 태어나고 가족들이 있는 고국을 떠나 한국의 일원이 되기 위하여 한국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모든 국민들이 안아주는 인식개선이 따라야 할 것이다. 이들은 미래의 한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한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중국문화발전궤적(中國文化發展軌迹)' 번역

      문소라 동아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32207

      며칠 전 시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말하기대회를 실시하였다. 그 때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한국문화를 신기해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보며, 문화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그 날 주제는 한국의 다양한 인사법, 매운 한국음식, 기러기 아빠, 성실한 한국인, 어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한국인 등이었다. 만약 내가 중국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할까? 중국의 푸짐한 음식문화? 중국인들의 근면함? 중국인들에게 중국문화에 대해 말해달라고 하면 우리와 똑같은 반응이다. 그들에겐 너무 익숙하고 당연하게 느껴지는 중국문화. 이 책은 그러한 중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서적이다. 서론에서 문화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각 시기별 중국 문화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중국문화의 심층적인 부분까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문화에 대해 다룬 책 중에서 중국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 책은 찾아보기 힘든데 이 책은 역사적 맥락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 역사 가운데 세워진 중국문화를 자랑하고 있다. 이것은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중국문화라는 점을 중국인들에게 일깨워줌으로써 중국인으로써의 자부심을 갖게 해 준다. 또한 결론에서 시공간을 아우르는 문화를 강조하고 있는데, 민족문화 속에서 탄생한 세계화된 문화, 전통문화의 요소에서 탄생한 현대문화야말로 중국문화가 있어야 할 위치임을 강조하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외치는 중국문화의 역사적 우수성 역시 현대화되고 세계화되는 문화적 추세 가운데에서 민족적인 것일수록 세계적인 것임을 가르쳐 주고 있으며, 중국 전통 문화를 통해 깨어진 윤리문제를 해결하고, 조화롭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전 세계가 점점 글로벌화 되어 감을 피부로 느낀다. 국제결혼이 증가하고 있고, 길가다가 외국인을 만나는 횟수가 예전보다 늘었다. 문화가 미치는 영향과 파급효과는 대단하다. TV에서 HOT를 보고 한국으로 유학 올 결심을 굳힌 외국인도 있고, 예의바른 한국문화가 좋아서 계속 살게 되었다는 외국인도 있다. 이 책의 결론처럼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한국적인 것을 찾고 현대화에 어울리는 한국 전통의 요소를 찾아 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이 책을 번역하며 중국 문화사를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고,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중국의 중문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이어서 고문이 많고, 문장 자체가 어렵다. 분량도 적지 않아서 오랜 기간동안 번역을 하였지만 아직도 서툴고 어색한 곳이 매우 많다. 이 부분은 이후에도 계속 수정해 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을 준비하며 부족하지만 끝까지 이해해 주고 격려해 주신 지도교수님과 중문과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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