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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와 수학영재의 학습전략 비교연구 : 서울특별시 교육지원청 소재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을 중심으로
이인혜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영재 교육의 주된 목표는 잠재력이 풍부한 영재 학생을 선발하여 그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더 나아가 인류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 계발시켜 주는 것에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 대부분의 교육대상인 과학 영재와 수학 영재들의 학습 전략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과학과 수학 영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일반 학생에게도 적용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전략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가. 초등학교 과학영재와 수학영재 간의 학습동기, 자아효능감, 인지․초인지전략, 자원관리전략 사용에 있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다. 나. 초등학교 과학영재와 수학영재의 배경요인에 따라 학습동기, 자아효능감, 인지․초인지전략, 자원관리전략의 사용에 있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다. 다. 초등학교 과학영재와 수학영재의 학습동기, 자아효능감, 인지․초인지전략, 자원관리전략 사이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본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 집단으로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설립되어 운영중인 서울특별시 소재 D교육지원청과 G교육지원청 지역공동 과학 및 수학영재학급에서 교육받고 있는 5, 6학년 과학 및 수학영재학생들을 선정하여 김동일(2004)에 의하여 제안된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받은 ‘청소년 학습전략 검사(Assessment of Learning Strategy for Adlescent;ALSA)’를 시행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수집된 200명의 표본자료는 부호화하여 입력한 후 통계 소프트웨어인 SPSS(ver. 15.0)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과학영재와 수학영재의 학습동기, 자아효능감, 인지․초인지 전략은 두 집단 모두 높은 평균값을 보였다. 영재 학생들의 높은 학습동기는 수업에 대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예상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하여 의욕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지․초인지전략 및 자원관리전략은 학습내용을 알고 이해하며 자료를 부호화하는 전략으로 영재들은 스스로 자신의 인지과정을 계획․관리․조정할 줄 알며, 미리 학습을 계획하고 조정하며 조절하고자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재교육경험은 과학영재와 수학영재를 막론하고 학습전략에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하여 개개인에게 적합한 교육 경험을 다양하게 제공 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며 과학영재와 수학영재들에게도 동기적 가치를 외재적인 목표지향에서 내재적인 목표 지향성으로 유도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게 한다. 과학영재와 수학영재 두 집단 모두 학습전략의 네 변인이 서로 정적 상관관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학습동기, 자아효능감, 인지․초인지전략 세 가지의 변인은 높은 수준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학영재 및 수학영재들의 높은 학습동기를 유지시켜 줄 필요가 있으며 교사가 이들의 학습전략에 맞는 수업전략을 세울수 있어야 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has the purpose of building a model for making investment decisions for urban infrastructure. Infrastructure is important in that they increase the competitiveness of a city and als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for residents. Although the importance of urban infrastructure has been continuously emphasized, yet due to budget and land deficiencies the government is somewhat restrained from supplying regions with such facilities. Thus a standard for supply of such urban facilities is needed. Yet up until now, there was no actual standard for the construction of infrastructure which lead to inefficient allocation of resources. Therefore building a model for investment in urban infrastructure will help in narrowing regional deficiencies and accommodating the needs of residents.In order to build an effective model for deciding investment in urban infrastructure, first the current conditions of urban areas in terms of infrastructure was analyzed and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was carried out in order to rank the importance of variables that affected the level of urban infrastructure in an urban area. Highly weighted variables can be interpreted as being highly influential infrastructure facilities which effect the competitiveness of urban areas and thus infrastructure with highly weighted values were considered to be more effective in improving the competitiveness of such regions.When constructing a model for infrastructure investment, not only the importance of the facilities but also expenses should be taken into consideration. In this study, an arbitrary goal of supply for each infrastructure facility was set and the expense per capita for each facility was calculated using building cost data issued by the Office of Supply. Lastly the weighted values obtained from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were applied and an order of priority of facilities which most helped elevate the quality of urban infrastructure was computed. 본 논문은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기반시설의 투자 결정을 위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시화와 함께 도시기반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공공이 도시기반시설을 공급함에 있어서 예산과 가용지의 한계로 인하여 공급확대에 제약이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공급 기준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동안은 이에 대한 기준이 없어 적정 도시기반시설을 공급함에 있어 비효율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도시기반시설 투자 결정 모델 구축을 통하여 도시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의 요구를 수용하고자 한다.도시기반시설 투자 결정 모델 구축을 위하여 우선 기존 도시의 기반시설 현황 분석을 통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성분분석을 통하여 도시의 기반시설 수준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의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가중치가 높은 변수들은 도시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영향을 많이 주는 기반시설로 해석할 수 있으며 따라서 한정된 재원을 투자하는데 있어서 가중치가 높은 기반시설에 투자하는 것이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하였다.기반시설의 투자 결정 모델을 구축하는데 있어 기반시설의 중요도뿐만 아니라 비용에 대한 고려 역시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우선 각 도시기반시설별 공급 목표치를 선정하였고 조달청 등을 통해 산출된 일반적인 건축비를 적용하여 각 도시기반시설별 공급 목표치를 달성하는데 소요되는 인구당 비용을 산출하였다. 여기에 주성분 분석을 통하여 도출된 가중치를 적용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도시의 기반시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시별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를 산정하였다.
공동주택보육시설의 실태 및 개선방향 :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이인혜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05 국내석사
본 연구는 영유아의 건전한 성장 발달과 아동의 권리를 위해서는 다양한 보육욕구를 반영하는 보육정책이 신축성 있게 마련되어야 한다는 전제를 갖고 있으며, 보육시설 중 영유아보육법뿐만 아니라 주택법에 의해 의무적으로 설치된 공동주택 보육시설의 실태 및 개선방향을 분석하였다. 공동주택 보육시설이란 주택법(당시 주택 건설 촉진법)에 의해 1978년부터 일정세대수 이상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때 반드시 복리시설로서 유치원이나 보육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규정에 의해 설치된 보육시설을 말한다. 그러나 1991년 영유아보육법 제정의 영향으로 1993년부터 유치원과 보육시설이 분리되면서 유치원은 분양의 형태로 설치 공급을 명시하였고, 보육시설은 설치기준만 있고 다른 관리 기준이 없어 현재와 같이 공동주택 보육시설이 임대의 형식을 띠면서 아파트의 수익사업으로 활용되고 있어 많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보육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설치 기준도 상시 30인 이상이라는 기준만 있어 세대수에 비례한 영유아수를 고려하지 않아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고 대부분 영유아에 적합하지 않은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공동주택 보육시설이 자녀의 보육을 가정과 가까운 곳에서 실시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리면서 공동주택 내 복리시설로서의 순기능을 회복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실천하도록 안정적인 운영으로 보육의 질을 보장하도록 개선방향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현재 서울, 경기지역의 아파트 내에서 1993년 법이 적용되는 시점인 1995년 이후에 설치한 공동주택 보육시설 중 민간보육시설의 형태이면서 임대(위탁)의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설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문항의 타당성을 위해 예비그룹면접조사를 거쳐 제작한 설문지 300부를 배포하여 187부의 설문지를 연구 자료로 사용하였다. 공동주택 보육시설의 실태를 분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동주택 보육시설의 시설실태가 매우 열악하다. 전국에 약 1600여개의 시설이 있으면서도 영유아 대비 실내규모가 적정하지 않다는 보는 의견이 73.8%였고 40인 미만 시설이 65.2%여서 영유아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결과로 보아 시설실태가 열악하다 공동주택 보육시설은 보육시설 운영자가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주택법에 의해 건설회사가 규모를 결정하는데 세대수와 관계없이 500세대 이상 규모의 공동주택에는 상시 30인 이상의 설치 기준만 있어 보육수요와 요구에 비해 보육시설의 실내 환경은 규모가 적정하지 않거나 시설설비가 영.유아에게 적합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 이는 임대아파트의 설치기준과 같이 500세대가 아니라 100세대 이상부터 세대수에 비례하여 규모도 비례하여 설치하여야 한다, 또한 보육시설의 실외 시설이 외부 일반 민간보육시설보다는 좋은 편이나 안전과 관련하여 주로 초등학생용이 많거나 미리 영유아용으로 계획하지 않아 영.유아용 시설로는 매우 부적합하다. 둘째, 공동주택 보육시설의 운영 실태는 매우 열악하다. 규모나 세대수나 보육영유아의 수요에 비해 현저히 작고 영유아를 위한 환경이 고려되어 있지 않다. 공동주택 보육시설은 대부분 임대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계약에 의존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리의 준거가 될 수 있는 법이 없기 때문에 신규분양 아파트일수록 아파트의 수익사업으로 전락하여 계약조건 및 재계약기준이 일관성이 없고 불합리 하다. 해마다 각 시,도에서는 이로 인하여 뺏고 뺏기는 사태가 있는가 하면 법정 소송을 하거나 재산상의 불이익을 당하고 운영자가 힘없이 보육시설을 떠나가는 사례가 빈번하다. 계약기간이 1년인 경우가 34.8%. 2년인 경우가 51.9%여서 불안정한 계약기간의 문제를 나타내고 계약 비용도 일부지역에 최근 과다한 임대료 기준으로 인하여 보육의 부실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져오고 있다. 계약 내용으로는 임대인(관리주체)과 임차인(보육시설)의 조건이 아주 불공정하게 되어 있다. 임대료를 일방적으로 인상하거나(17.6%) 시설개보수가 불가하다는 조항(52.9%)이나 또 원상복구의 조항(80.7%)과 계약기간이 끝나면 다시 재입찰하는 등 공동주택보육시설의 계약내용에는 임차인의 권리는 없고 임대인의 권리만 있어 불공정한 계약구조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재정구조는 일반적인 민간보육시설의 재정기반이 열악한데 더하여 불공정하고 불안정한 계약조건으로 운영상태가 매우 열악하다. 또한 원금을 회수하고 빠져 나가고 싶은 심리로 부실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은 보육시설이 공공성을 담당하는 일을 불가능하게 한다. 셋째, 보육의 대안이 될 수도 있으나 공동주택보육시설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공동주택보육시설은 집과의 거리가 가까운 근접성, 가정과의 연계성,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연계, 친숙한 환경 등의 장점을 갖춘 보육시설로,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의 삶과 질을 높이기 위한 복리시설이다. 또한 통학의 안정성, 교통의 안정성, 거주민 우선 및 실외 놀이시설 등의 확보로 질 높은 보육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동주택보육시설은 국민전체의 주거형태의 60%이상이 아파트라는 관점에서 1600여개라는 시설 수에서 보듯이 보편적인 보육시설로서 보육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민간보육시설의 가장 취약한 구조가 땅과 건물의 경비가 보육료에 반영되어 있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는 점과 비교하여 공동주택의 제도적 인 여건이 개선된다면 초기비용이 비교적 적어서 국공립과 민간보육시설의 장단점을 갖춘 새로운 민간 보육모형으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상의 결론을 기반으로 공동주택보육시설의 활성화를 위한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정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보육수요조사와 같은 조사가 요구된다. 이제는 공동주택보육시설 뿐만 아니라 일반 보육시설의 설치를 위한 기초 자료로서, 국공립을 설치할 때 기초 자료로서, 선진국 형 보육대상 영․유아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 둘째, 공동주택보육시설의 설치에 대한 정책이 변화되어야 한다. 세대수에 비례하여 합리적으로 규모가 산정되어야 하고, 영유아 보육법에 준한 보육시설의 설치기준이 주택법에 즉각적으로 반영되도록 하여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주택법 내 보육시설 관리가 일반 용역과 같이 고액입찰이나 해마다 입찰하는 대상으로 취급되지 않도록 별도의 기준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건설회사에 대한 국가의 지원으로 금융 지원을 하거나 세제상의 혜택을 주는 등 건설회사가 보육시설을 적절한 규모로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셋째, 공동주택보육시설의 운영에 대한 유형의 재정의가 필요하다. 임대 및 분양, 국공립으로의 전환 등에 대한 정책적 고려가 요구된다. 단기적으로는 기존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복리시설로서 임대의 기준을 표준규정으로 정하고 법적으로 명시하여야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신규시설은 정부가 직접 국공립을 설치하는 부담을 줄이고 이 시설을 장기 임대하여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형식이 아닌 위탁운영의 형태로서 지원시설로의 비중을 높이는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은 일시적 계약보호의 차원보다 근본적인 전면 재검토가 있어야 한다. 분양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보육시설이 과도한 규제와 비현실적인 보육료의 구조로는 땅과 건물에 대한 자금회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분양을 한다 해도 선뜻 나서지 않을 것이다. 신규로 짓는 아파트나 임대아파트만이라도 먼저 국공립으로 설치하고 기존시설은 수익사업을 위한 임대 불가능의 조항을 명시하면 자연 국공립의 방향으로 유도가 가능할 것이다. 기존 시설의 문제를 어떻게 고려할 것인가의 문제가 남겠지만 시간을 두고 의견을 수렴해 나간다면 정부의 국공립 시설을 더 늘리는 재정적 부담도 줄고, 민간 보육시설의 신규 국공립시설 신축의 저항도 적을 것이다. 공동주택보육시설은 그 설치와 관리 관련법이 주택법에 의해 1978년에 제정 1993년에 개정된 이래 한 번의 개정, 보완이 없이 그대로 있어 비현실적이고 문제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보육시설이 공공성을 실천하는 공보육으로서 안정적인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 보육의 질을 보장하고, 공동주택 내 복리시설로서의 순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정책의 변화가 있어야 할 때이다.
어머니-자녀 애착이 만2세 영아발달에 미치는 영향 : 어머니 퍼빙의 조절효과
이인혜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교육대학원 2025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자녀 애착이 만2세 영아발달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 퍼빙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 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영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자녀 애착, 만2세 영아발달, 어머니의 퍼빙의 수준은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어머니-자녀 애착, 만2세 영아발달, 어머니의 퍼빙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3. 어머니-자녀 애착이 만2세 영아발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 퍼빙의 조절효과는 어떠한가?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 및 경기도 지역 소재의 만2세(24~35개월) 어머니 283명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21일부터 2025년 2월 7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 설 문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신뢰 도 분석, 기술 통계분석, 조절효과 분석,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 어머니의 퍼빙 의 조절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process-macro1을 사용하였으며, 유의성 을 검증하기 위해 Process-macro의 부트스트랩(Bootstrap)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자녀 애착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접촉추구, 긍 정적 정서, 보호 요인이 두드러졌다. 반면, 자기희생적 온정은 비교적 낮았다. 어머 니가 인식한 만 2세 영아의 발달은 보통 수준으로, 사회성 발달이 가장 높고 언어 발달이 가장 낮았다. 어머니의 퍼빙 수준은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하위요인 중 노 모포비아가 가장 높고 대인관계 충돌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퍼빙 수준은 어머니-자녀 애착과 영아 발달 모두와 부적 상관관 계를 보였으며, 어머니-자녀 애착은 영아 발달과는 정적 상관을 보였다. 즉, 퍼빙 이 높을수록 애착과 발달 수준은 낮아지고, 애착이 높을수록 자녀의 인지, 사회성, 언어 발달이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관계는 각 하위요인 간에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 퍼빙은 어머니-자녀 애착과 만2세 영아 발달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조절변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애착이 높더라도 퍼빙 수준이 높으 면 만2세 영아 발달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자녀 애착이 만 2세 영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 고, 이 관계에서 어머니 퍼빙(phubbing)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디 지털 시대의 양육 환경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영아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 로 탐색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정서적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 한 다차원적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언어, 인지 및 사회성 발달 촉진을 위한 체계적인 부모 교육과 환경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퍼빙이라는 구 체적 양육 행동을 중심으로 한 조절모형 분석을 통해, 영아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요인들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국가-지역 중산층 공간생산 : 진주시 소재 경남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인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본 글은 공간생산 과정을 물리적 도시화의 과정과 거주민들의 생활양식, 이데올로기 즉, 거주민들의 공간실천의 과정인 사회적 도시화 과정으로 나누어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이 두 과정이 서로 충돌하고 경합하며 그 도시만의 고유한 도시성을 만들어냄을 밝히고자 하였다. 전국의 위치한 10개의 혁신도시 중에서 진주시에 소재한 경남 혁신도시를 사례로 설정하여 경남 혁신도시가 형성과정을 르페브르의 공간생산 이론인 공간의 삼중변증법의 세 계기인 공간적 실천, 공간재현, 재현공간의 과정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기존 지역민과 지역 내 혁신도시 거주민, 수도권에서 혁신도시로 이주한 이주민,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도시계획 전문가 등을 인터뷰함으로써 다양한 행위자들이 혁신도시라는 공간을 어떻게 재현하고 고착화하는가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먼저, 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치적 정당성을 부여받는 국가공간으로 자리한다. 과거 한국은 전쟁 이후 불안정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경제성장이라는 최우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한정적인 자원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과 공간을 선택적이고 집약적으로 성장·개발하는 불균등 축적전략을 취하였다. 이러한 국가주도의 불균등 축적전략은 짧은 기간 내 ‘한강의 기적’, ‘동아시아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의 고도성장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으나, 이는 기본적으로 불균등 축적전략이었고, 사회구성원들로부터 지속적인 동원과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이와 더불어 IMF라는 또 다른 경제위기가 등장하면서 불균등 발전이 최선의 축적전략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고 본다. 이에 국가는 새로운 축적전략을 등장시킴으로써 다시 한번 사회구성원들의 동원과 정당성을 마련하고자 하였고, 이때 새로운 축적전략으로 국가균형발전이 논의되었다. 과거에도 여러 차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왔으나, 제도화되지 못하였다. 실질적으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제도화가 이루어진 것은 참여정부가 들어선 이후로, 참여정부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주요 국책으로 여기며, 국가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마련하는 등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혁신도시 건설을 구체화하였다. 즉, 혁신도시라는 공간은 사회구성원들로부터 국가가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위전략에 기반한 국가공간으로 자리한다. 이때, 국가는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방식을 취하였는데, 이는 서울에 집중되어있던 부와 인적자원을 ‘공공성’이라는 정당성 하에 재배치 혹은 분배하고자 한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공공기관 이전은 안정적 일자리와 높은 보수를 기반으로 하는 공공기관 직원들, 즉 중산층 계급을 지역으로 이동하도록 만들었고, 이들은 지역 내 대장주를 점하는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도시 인프라를 영위하는 도시 공간에서의 일상을 경험하는 물리적 중산층 도시화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여기서 물리적 중산층 도시화의 과정은 ‘강남’에 대한 재현으로 나타나는데, ‘강남’은 한국의 현대적 도시화와 중산층 생활양식을 가장 잘 드러내는 도시 공간으로 자리한다. 특히 ‘강남’은 부동산 상한제 폐지, 명문학군 형성, 지하철 순환선 개통 등과 같이 국가가 주도하여 중산층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 공간 전략이 작동하는 공간으로 중산층 계급으로의 상승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욕망의 공간이자 상징적 공간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강남’의 물리적 환경과 생활양식을 따라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의 욕망은 전국의 지역도시에 재현되어 나타났다고 볼 수 있으며, 혁신도시 또한 그 맥락과 동일시되며 국가의 중산층 육성 프로젝트로서 지역에 자리한다고 보았다. 깨끗한 도로, 잘 조성된 녹지공원, 신축 대단지 아파트 등과 같은 물리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기존의 도시 공간과 구별되는 지역 내 새로운 신도시 공간으로 자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 주도의 물리적 도시화의 과정만으로는 공간에 나타나는 거주민들의 생활양식이나 이데올로기를 설명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지역공간으로서의 공간성을 드러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경남 혁신도시 거주민들이 혁신도시를 ‘진주의 강남’으로 재현하기 위하여 어떤 공간적 실천, 즉 행위전략을 취하였는지를 파악함으로써 경남 혁신도시만의 지역 공간으로서의 공간성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때, 거주민들로부터 ‘강남’이라는 중산층 도시 공간의 생활양식을 재현하고자 하는 공간적 실천이 나타나는데, 이를 사회적 도시화의 과정으로 보았다. 기존의 진주시 내 다른 공간들과 달리 ‘신축’으로만 구성된 공간, 15분 내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진 공간으로 혁신도시 즉, 자기공간 안에서 모든 것을 실현할 수 있는 욕망의 공간으로 자리하게 된다. 이는 계속해서 기존의 공간과 혁신도시를 구별짓게 만들며, 실질적으로 혁신도시라는 공간 안에서도 더 많은 상권이 형성된 공간,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 간 거리 등으로 끊임없이 공간을 구별 짓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거주민들의 공간적 실천의 과정, 즉, ‘진주의 강남 만들기’는 진주 내 가장 높게 형성된 아파트 가격, 유명 프렌차이즈 학원가가 형성되도록 만들어 지역내 공간에 ‘강남’을 재현시킴으로써 혁신도시를 중산층 공간으로 자리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강남식’ 도시성의 재현은 모도시와의 불균형적 도시구조를 만들어내며 지역 내 불균등이라는 모순을 가져오기도 하였다. 이처럼 혁신도시라는 공간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공공성에 기반하여 건설되었으나, ‘강남’과 같은 중산층 도시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거주민들의 공간적 실천에 의해 지역 내 불균형의 공간으로 재생산된다. 이 글은 기존의 공간 연구들이 공간을 물리적 측면에서 분석하거나 정책적으로만 평가하는 제한적 논의에 벗어나 사회적 공간으로서 바라보고자 하였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치적 정당성에 기반한 국가공간이자 지역내 새로이 건설된 지역공간으로 중첩되어 나타나는 다중적 공간임을 밝히고자 하였다는 점, 혁신도시라는 공간생산의 과정을 국가주도의 물리적 도시화 과정과 거주민들의 사회적 도시화 과정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경남 혁신도시가 가진 지역의 공간성을 드러내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의약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 steroidal anti inflammatory drugs, NSAIDs) 중 다빈도로 사용되는 이부프로펜(IBP), 디클로페낙(DCF), 나프록센(NPX)을 대표물질로 선정하여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혼합물 독성을 파악하고자 하였고, 2개의 지역에서 샘플링한 병원 폐수의 유입수와 방류수의 독성 역시 평가하고자 하였다. 생태 독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OECD 지침에 따른 급성 생태독성 공정시험법인 Daphnia magna 48시간 급성 독성평가 실험과 Aliivibrio fischerii를 사용한 Microtox assayⓇ를 진행하였다. 또한, Daphnia magna를 대상물질에 1시간 노출하여 심박수의 변화를 관찰하는 Daphnia magna 심박수 관찰 실험도 진행하였다. 혼합물 독성평가에서 IBP, DCF, NPX의 혼합물의 혼합비는 병원폐수에서 검출된 NSAIDs의 검출비를 기반으로 결정되었다. D. magna의 48시간 급성 독성평가 실험과 Microtox assayⓇ에서 NSAIDs 혼합물의 독성은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D. magna 1시간 노출 실험의 경우, 준치사 농도에서 심박수의 농도 의존적 증가를 관찰하였다. 유사한 작용 기전을 지닌 물질의 독성예측에 사용하는 Concentratoin addition (CA) 모델이 NSAIDs 혼합물의 실제 독성 평가 결과와 대부분 높은 유사도를 보였고 이는 NSAIDs의 작용 기전이 비슷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실제 병원폐수의 독성은 독성 예측 모델과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병원폐수의 실제 독성평가 결과와 예측값의 차이는 병원폐수 내에 존재하는 의약품 외 다른 화학물질 때문으로 여겨진다. 또한, 실제 폐수에 존재하는 NSAIDs가 독성학적인 영향이 나타나는 농도(mg/L)보다 훨씬 낮은 농도(ng/L)이기 때문에 독성 예측과 실제 독성 영향의 차이가 두드러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