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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뮤즈를 적용한 뮤지엄 동아리 활동이 인성지능에 미치는 효과
신동심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16 국내석사
이 연구는 박물관, 미술관 교육이 사회적 문제를 안고 사는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있어 훌륭한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뮤지엄에서의 작품 감상 활동이 인성에 미치는 효과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이에 가드너의 Project MUSE를 적용한 뮤지엄 동아리 활동이 인성 지능에 미치는 효과를 다중지능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먼저 제Ⅱ장에서는 다중지능의 개념 및 특성을 살펴보았다. 상징체계를 기준으로 구분한 다중지능은 언어적 지능, 논리-수학적 지능, 공간적 지능, 신체 운동적 지능, 음악적 지능, 대인관계지능, 자기이해지능, 자연친화 지능이라는 8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각 지능의 특징을 알아보고 다중지능 안에서 갖는 인성지능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Project MUSE의 내용 구성 및 실행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Project MUSE는 구조화된 질문들인 Generic Game(뮤즈 게임)이라 불리는 학습 도구와, 지능의 범위나 학습 프로파일에 따라 촉진시키는 도입법(The Entry Point Approach)이라 불리는 교육적 접근법, 그리고 주제 중심 접근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Ⅲ장에서는 실제 박물관에서 적용할 Project MUSE를 활용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개발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학습자 분석과 교육과정 분석, 그리고 인성 지능의 향상을 위해 ‘나, 너, 우리’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이에 적절한 뮤지엄 및 전시선정(유물 또는 작품 선택)을 하였다. 그리고, 이에 적절한 각 박물관 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연구 대상 어린이들은 초등학교 3,4학년으로 사전 다중 지능 검사에 의하면 언어적 지능과 자연친화적 지능을 강점 지능으로 갖고 있는 어린이가 많았다. 박물관과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코리안 뷰티(두 개의 자연)전, 국립민속박물관의 ‘해와 달이 된 오누이’전, 춘원당 한방박물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있었던 간송문화전, 다문화 박물관, ‘서울시향의 음악이야기’ 연주회, 경희대 자연사박물관을 선정하였다. 제Ⅳ장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사전 활동, 박물관에서의 본 활동, 사후 활동에서 어린이들이 기록한 활동지와 돌아와서 자신들이 쓴 일기, 박물관 체험에 대한 설문지, 연구자가 기록한 관찰 일지, 사후 활동 중 만든 작품, 심화 학습지 등의 자료를 수집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말에는 학생, 학부모, 담임교사의 설문을 통해 자기 이해 지능과 대인 관계 지능의 변화에 대한 자료를 얻어 분석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다중지능의 관점에서 자기 이해(성찰) 지능과 대인 관계 지능 요소를 추출하여 보았다 제Ⅴ장에서는 프로그램 실행 결과 분석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자존감이 향상 되었다. 어린이들은 박물관 교육활동을 통해 교육과정과 관련된 지식과 일반상식의 폭이 넓어지면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것은 친구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되고, 이로써 자존감이 향상되었다. 둘째, 자기이해지능이 향상되었다. 박물관에서의 본 활동과 사전, 사후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질문들을 접하면서 자기반성과 성찰을 하게 되었고 이는 자기 이해로 이어졌다. 셋째,대인관계지능이 향상되었다. 전시 작품(전시물)을 감상하면서 작가의 생각과 작품의 시대적 배경 및 역사,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면서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넷째,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되었다. 사전, 사후 활동 시 박물관 전시물과 관련된 검색을 하고, 박물관에서 전시물을 보고 스스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되었다. 이상과 같이 Project MUSE를 적용한 뮤지엄 동아리 활동이 인성 지능에 미치는 긍적적인 효과가 있었지만 연구에 미비점이 있었다. 본 연구는 박물관 활동의 횟수를 늘리기 위해 뮤지엄 동아리 활동으로 설정하였다. 연구 대상 어린이들은 동아리 활동 시간에 주로 만나고, 수업 중에는 일주일에 한 번 미술 교과를 통해 만나므로 평소 어린이들의 행동에 대한 관찰이 미흡하였다. 게다가 수업 중 어린이들의 활약상을 보는 것이 미술시간에 한정되어 있어 각 과목에서의 좀 더 다양한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다음 연구에서는 학급 담임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박물관 교육이 인성지능에 미치는 효과를 좀 더 다면적으로 고찰하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