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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용프로그램이 정신지체아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심리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

        손미란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 2002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무용프로그램이 정신지체아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심리적 변화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신지체아들에게 무용프로그램을 통하여 신체적 통합성과 협응력,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긴장완화, 불안감 해소, 자신감과 타인과의 관계성을 부드럽게 하며 보다 나은 인간다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가진다. 연구대상은 부산시내에 소재하고 있는 'W'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경도정신지체아(남자 2명, 여자 8명)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지체아의 특성을 고려한 각 영역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무용프로그램을 구성하여 50∼60분간 주 2회씩 12주간 24회를 실시하였고, 한국판 오세레츠키 운동능력 검사를 이용하여 일반적 정적 협응검사, 눈-손 협응검사, 일반동작 협응검사, 운동속도검사, 동시적 자발동작검사, 단일동작 수행능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정서적 변화(대인예민성, 즐거움, 불안), 사회심리적 행동변화(지도력, 적응성, 사회성, 책임감, 사교성)를 이용하여 효과를 분석해보고 그 결과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실험 결과에 대한 자료 처리를 위하여 Paired t 검증을 실시하였고,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여 실시하였다. 이상과 같은 실험과 자료 분석 결과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 프로그램은 일반동작 협응력에 대한 신체적 변화에 효과가 있었다. 그러므로 정신지체아를 위한 무용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다양한 걷기, 뛰기 동작을 사용함으로서 정신지체아의 신체적 변화를 많이 기대할 수 있다. 둘째, 무용 프로그램은 정서적 행동 중 즐거움을 증가시키는데 효과가 나타났으며 불안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정신지체아의 무용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불안수준을 감소하기 위하여 장애자에게 난이도가 높은 동작을 가능한 줄이고 즐거움과 무용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성을 높이는데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사용함으로서 효과가 있었다. 이에 선호도가 높은 음악은 우리 전통음악, 가요, 동요 등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무용 프로그램은 정신지체아의 사교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므로 정신지체아의 무용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사교성이 사회성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더 강조할 필요가 있다. 넷째, 무용프로그램을 통하여 동시적 자발 동작 능력이 향상되는 경우 대인예민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동작 협응 능력의 향상은 사회심리적 행동 특성 중 사회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effects of dance programs on mentally retarded children's physical, emotional and socio-psychological changes. For mentally retarded children, dance programs may be opportunities to improve physical integration, coordination and flexibility, ease tensions, resolve anxiety and set up good relationship with others, making a better, human life. To perform the study, this researcher surveyed 10 mentally retarded children(2 male and 8 female) served by 'W' Social Welfare Center located in Pusan. Considering characteristics of mentally retarded children, dance programs were applied to those children for 24 sessions over 12 weeks, 2 sessions per week and 50 to 60 minutes each session. Those mentally retarded children as surveyed here received the tests of general static coordination, eye-hand coordination, general movement coordination, excercise speed, simultaneous voluntary movement, single movement performance ability, in accordance of th Korean version of Exercise Ability Test by Oseratzky. Then the researcher made a questionnaire survey of those children to determine their emotional(sensitivity to others, pleasure, anxiety) and socio-psychological changes(leadership, adaptability, socialization, responsibility and sociability). Data obtained from the survey were statistically processed using Paired t-test and analyzed in terms of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Based on results from the test and analysis, the research could reach the following conclusion ; First, dance programs were effective in promoting mentally retarded children's physical changes, especially in relation to general movement coordination. Such programs should be designed to contain many walking and running movements through which more physical changes of mentally retarded children are expected. Second, dance programs were effective in promoting mentally retarded children's emotional changes, especially in terms of pleasure, but at the same time raised those children's anxiety. This suggests that such programs should be designed by employing a variety of musics not difficult to mentally retarded children in order that those children do not have a feeling of anxiety. Such musics as preferred included our traditional music, popular songs and children's songs all of which were effective in raising mentally retarded children's curiosity and interest. Third, dance programs were effective In Improving mentally retarded children's sociabilit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sign dance programs that could lead the improvement to those children's better socialization. Fourth, the improvement by dance programs of mentally retarded children's ability of simultaneous voluntary movement resulted in those children's improvement in sensitivity to others. Such retarded children's improvement in the ability of general movement coordination led to enhanced socio-psychological behaviors, especially related to socialization.

      • 의약용도발명의 특허법적 보호에 관한 연구

        손미란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2025 국내박사

        RANK : 247631

        의약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의 막대함으로 인해 의약품 시장에서 제약사 간의 경쟁구도에 특허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개발 소요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의약물질을 처음부터 개발하기보다는 기존에 공개된 의약물질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약용도를 발견함으로써 특허권으로 보호받기 위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실제 이를 통해 다양한 의약용도발명이 특허로서 보호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의약용도발명은 의약물질발명과의 실시관계에 있어 늘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의 시작은 다른 종류의 발명과 구분되는 의약용도발명의 특수성과 독자성에 기인하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의약용도발명과 선출원된 의약물질발명 간의 원만한 실시관계 형성을 위하여, 의약용도발명의 특허법적 보호에 대한 논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특허의 보호대상인 발명의 판단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의약용도발명을 특허법적으로 보호하는 바람직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특허법상 명시된 발명의 성립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의약용도의 발견에 대해 정책상으로 특허적격성을 부여함에 따라 발생하는 특허권의 분류체계의 한계와 의료행위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에 따른 효력제한에 그 논의를 집중하였다. 일반적으로 용도발명은 의약발명 뿐만 아니라 기계분야 등의 발명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발명이지만, 본 논문에서는 의약발명 가운데 의약용도발명에 한정하여 다양한 쟁점에 대해 심층적으로 고찰하였다. 먼저, 의약용도발명은 기존 물질의 새로운 치료적 용도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전통적인 발명의 개념과 구별되는 특수성을 지니며, 현행 특허법상 발명의 분류체계에 온전히 포섭되기 어려운 독자적인 성격을 가진다. 이에 따라, 현행 특허법상 발명의 정의와 분류체계가 의약용도발명의 특수성과 독자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해 검토하였다. 이어서 의약용도발명과 선출원 물질발명 간의 이용관계 및 권리범위 해석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특허권의 충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특허 명세서에 선출원 물질특허의 정보를 기재하는 방식으로 실무적 제도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또한 의료인의 치료행위와 특허권의 충돌 가능성에 대하여 특허권 효력 제한을 중심으로 제도적 해소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의약용도발명의 발전과 안정적인 특허법적 보호체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본 논문의 목적이 있다. 본 논문의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현행 특허법상 발명의 정의는 기술적 사상의 ‘창작’에 한정되어 있으나, 실무상 일정한 요건 하에 ‘발견’에 해당하는 의약용도발명도 특허로 보호되고 있는 바, 이러한 의약용도발명의 특수성을 수용할 수 있도록 발명의 정의규정 보완 방안을 도출하였다. 또한, 의약용도발명은 물건의 발명이나 방법의 발명 중 어느 하나로 명확히 분류하기 어려운 독자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어, 이에 따라 권리범위 해석이나 실시관계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 해당하는 주요국의 입법례 및 실무를 비교한 결과 의약용도발명에 대해 방법의 발명, 물건의 발명, 제조방법 발명 등으로 국가별로 상이하게 취급하고 있는 점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의약용도발명의 독자성을 포섭할 수 있는 별도의 분류체계 도입방안을 제시하였다. 더불어, 의약용도발명과 선출원된 물질발명 간의 이용 및 실시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특허 명세서에 선행 특허 정보를 기재하도록 하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며, 마지막으로, 의료행위와 특허권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의료행위에 대해 특허권의 효력을 명시적으로 제한하는 규정을 특허법에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은 의약용도발명의 특수성과 독자성을 반영한 특허법적 보호체계의 정립, 권리범위 해석의 명확화, 이용관계 및 의료행위와의 조화로운 제도 개선방안을 제안함으로써 특허법적 분쟁을 최소화하고 특허법의 목적에 부합하는 의약용도발명의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Due to the considerable time and astronomical costs involved in drug development, patent rights play a critical role in shaping the competitive landscape of the pharmaceutical market. In this context, to reduce development time and costs, research efforts have increasingly focused on discovering new medical uses for existing disclosed pharmaceutical substances rather than developing entirely new compounds. These efforts aim to obtain patent protection, and in practice, a wide range of medical use inventions have successfully been granted patents. However, medical use inventions frequently become the focal point of controversy, particularly in relation to the implementation relationship with existing substance patents. This controversy stems from the unique nature and independent characteristics of medical use inventions, which distinguish them from other types of inventions. This paper aims to propose a desirable legal framework for the patent protection of medical use inventions, with a focus on forming a harmonious implementation relationship with pre-existing substance patents. The discussion begins with an analysis of the concept of "invention" as the subject of patent protection, and proceeds to examine the challenges that arise when policy grants patent eligibility to discoveries—such as new uses for known substances—that may not fully meet the statutory requirements for inventions. In particular, this paper concentrates on the limitations of the current classification system under patent law, and the need for restricting the scope of patent rights in relation to ethical concerns surrounding medical practices. While use inventions can be found in fields such as mechanical engineering, this paper limits its analysis to medical use inventions, which present a variety of unique legal challenges. First, this paper explores how medical use inventions, which are derived from discovering new therapeutic uses for known substances, exhibit distinctive characteristics that differ from traditional invention concepts. As such, they are difficult to fully classify under the current typology of inventions in patent law. The study reviews whether the existing definitions and classifications under Korean patent law adequately accommodate the particularities of medical use inventions. It then analyzes the legal issues arising from the relationship between medical use inventions and prior substance patents, particularly in terms of utilization and scope of rights. To preempt potential conflicts, the paper proposes a practical institutional improvement requiring the inclusion of prior patent information in the specification of a medical use patent. Furthermore, the paper examines the potential conflicts between medical practice and patent rights and discusses possible legal solutions based on the limitation of patent enforceability. Ultimately, this study aims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medical use inventions and the establishment of a stable patent protection framework.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lthough the current definition of "invention" under Korean patent law is limited to the "creation" of technical ideas, in practice, medical use inventions—despite being classified as "discoveries"—are granted patent protection under certain conditions. Accordingly, this paper suggests amending the statutory definition of invention to accommodate the unique nature of medical use inventions. Second, medical use inventions are difficult to classify distinctly as either product or process inventions, leading to confusion in interpreting the scope of rights and implementation relationships. A comparative legal analysis of the laws and practices in the United States, Europe, Japan, and China shows that these countries categorize medical use inventions differently—as method inventions, product inventions, or manufacturing method inventions—indicating the need for Korea to introduce a separate classification system that reflects their unique characteristics. Third, to clarify the implementation relationship between medical use inventions and pre-existing substance patents, this paper calls for institutional reforms requiring the specification to include prior patent information. Lastly, to prevent conflicts between patent rights and medical practice, the study proposes the introduction of an explicit statutory provision that limits the enforceability of patent rights over medical acts. In conclusion, this paper proposes a set of legal reforms that reflect the particularity and independence of medical use inventions, clarify the interpretation of patent scope, and harmonize their implementation with pre-existing substance patents and medical practice. By doing so, it seeks to minimize legal disputes and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pharmaceutical industry in a manner consistent with the objectives of patent Act.

      • 김남천의 신문연재소설 연구 : 중일전쟁기와 해방기에 나타난 사상의 연속성을 중심으로

        손미란 영남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박사

        RANK : 247631

        본 논문의 목적은 김남천의 대표적인 신문연재소설 『사랑의 수족관』, 『1945년 8ㆍ15』, 『시월』을 김남천의 당대 작품들과의 중층적 읽기를 통해 중일전쟁기와 해방기에서 나타나는 사상의 연속성을 알아보는 데 있다. 지금까지 『사랑의 수족관』은 통속소설 혹은 연애소설로 치부되고 『1945년 8ㆍ15』와 『시월』은 동원문학으로 치부되면서 김남천의 문학사에서 배제되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 세 작품은 전환기적인 의미의 시대에서 태어난 작품으로 김남천의 사상사적 연속성을 드러내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아주 중요하다. 김남천은 장편소설이 19세기 부르주아들의 소산임을 인정하더라도 역설적으로 바로 그 이유때문에 장편소설이야말로 19세기 유럽의 정신을 보여주는 가장 단적인 총체라고 보았다. 바로 이러한 견해에서 ‘조선적’ 장편소설에 대한 김남천의 견해도 도출된다. 즉 제국주의적 자본주의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조선의 상황에 맞는 소설형태를 찾아야 한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때 신문이라는 장르가 가지는 ‘일상성’과 ‘시사성’이라는 특성과 발자크적 소설 방법론은 그의 ‘조선적’ 장편소설을 만들어내는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된다. 특히 발자크의 ‘인물 재현 방법’을 통한 인물의 재등장과 연작형식은 작품의 시사적 효과를 더욱 강하게 해주었다. 중일전쟁기에 쓰여진 김남천의 작품들은 발자크식 풍속의 정치학을 통해 격변하는 당시의 상황과 함께 지식인의 균열지점을 함께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너무나도 밝고 건강하게 그려지는 ‘현대청년’은 식민지의 암울한 그림자와 대조되어 극한의 아이러니한 상황을 그려내며, 상실감과 회의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직업여성’을 통해 식민지 조선의 균열지점을 보여준다. 해방 후 조선의 지식인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는 ‘건국’이다. 또한 ‘신조선’에 맞는 문학을 세우는 것은 조선 문학가들에게 주어진 사명이었다. 새로운 역사를 기술할 수 있다는 희망, 그것은 전환기로서의 해방기에 다가온 하나의 역사적 과제였던 것이다. 김남천은 이에 대해 대답하고자, 그리고 현대의 젊은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자 『1945년 8ㆍ15』를 집필하기에 이른다. 언제나 당대를 이끌어갈 현대청년에 대해서 고민했던 김남천에게 이러한 물음은 해방 전부터 이어져 온 과제였다. 그러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해주던 ‘해방’ 공간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도 잠시, 급격하게 흘러가는 조선의 정치상황은 남로당에 소속된 김남천에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갔고 새 역사를 기술하겠다던 포부로 시작된 『1945년 8ㆍ15』는 결국 미완으로 끝나고 만다. 그리고 다시 시도된 장편소설 『시월』은 신전술로서 선택된 신문연재소설로서 등장한다. 물론 ‘10월 인민항쟁’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신문의 시사성과 대중성을 살려 미학화하겠다는 그의 목표는 해방 전 1930년대부터 이어온 신념이기는 하나 그 목적이 소설의 미학보다는 대중 동원에 치우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자 한계이다. 그러나 『시월』은 해방공간의 비극적 주체였던 남로당의 마지막 행보를 보여주는 역사적 틈새의 부산물이자 작가 김남천과 정치가 김남천의 균열지점에서 탄생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결코 무시될 수 없다.

      • 교육적 관계에서의 권위에 관한 고찰

        손미란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7631

        21세기는 기술이 사회의 거의 모든 부분을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에 따라 기술적 합리성과 전문성의 추구로 인해 교육의 현장 또한 사회가 요구하는 직업적인 전문가들을 육성시키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 되었다. 입시와 취업을 위한 지식습득을 주 목적으로 하게 된 교육 현장의 분위기는 지나친 개인주의를 조장하게 되어 교사와 학생의 인간적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교육현실에서 발생되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과 관련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사랑과 신뢰의 관계에 있어야 할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갈등과 불신이 팽배한 소통부재의 관계로 변해가고 있는 교육의 현장에서, 그 의미조차 퇴색되고 있는 교육적 권위의 사라짐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왜냐하면, 교사의 권위는 교육의 궁극적 목적인 학생의 자율성 확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육적 권위의 의미와 특징은 무엇이며, 어디로부터 부여되는 것인지,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정당하게 행사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 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루소, 헤르바르트, 노올, 부버를 중심으로 교육적 관계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왜냐하면 권위란 상호간의 관계를 통해서 부여되고 인정되는 것으로, 교육적 권위 또한 교사와 학생의 관계 속에서만 설명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루소는 ‘자연주의 교육론’을 통해 어린이의 도야에 기여 할 수 있는 조력자·수호자로서의 보호적 관계에 대해 강조했으며, 헤르바르트는 ‘도야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학생과 ‘교육적 배려’를 갖춘 교사의 관계를 주체와 주체사이의 상호적 관계로 보았다. 노올은 사랑에 기초한 교사의 교육적 권위와 신뢰에 의한 학생의 자율적 복종을 교육적 관계라 하였으며, 부버는 전인교육을 위해 교사와 학생간의 인격적 만남의 관계를 강조하였다. 이들이 강조하고 있는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서 상호적 관계, 신뢰와 소통, 사랑과 복종이라는 세 가지 특징을 도출해 낼 수 있었다. 이는 교육의 목적인 도야와 관련이 되는 것으로, 교육의 목적이 기계적 학습이 아니라 도야일 때, 올바른 교육적 관계의 형성이 가능하고, 그 관계 속에서 교육적 권위 또한 정당하게 실현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적 관계의 세 가지 특징은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 대한 재해석인 동시에 교육적 권위의 구성요소가 될 수 있다. 다음으로 교육적 권위란 무엇이며, 교육적 권위의 정당성과 구성 요소는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먼저 일반적 권위의 개념과 유형을 토대로 그에 상응하는 교육적 권위를 살펴보았다. 권위는 권력·권위주의와 구분되는 것으로 권위자의 강압이 아닌 수용자의 자발적 인정으로 이루어진다. 권위의 유형은 합법적·전통적·카리스마적 권위, 형식적·실제적 권위, 전문지식·직위상의 권위, 소유적·존재적 권위 등 4가지로 나뉘어 설명 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에 따르면, 교사는 합법적이고 전통적인 권위자의 지위에 있으며, 그에 맞는 자격과 탁월한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서, 이에 상응하는 지도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교사는 형식상 일정한 지위와 권리를 가진 사람으로서, 실질적으로 그 권위를 행사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복종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교사는 학문에 있어 전문지식의 권위와 직위상의 권위를 함께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교사가 강압적으로 권위를 소유하려 하지 않고, 학생과의 관계를 통해 자연적으로 권위를 부여받을 때, 교육적 권위가 정당화 될 수 있다. 교육적 권위의 구성 요소는 교육적 관계의 특징으로 나타난 바와 같이, 세 가지로 정리 할 수 있다. 첫째, 상호적 관계이다. 교육적 권위의 실현은 교사의 모범적인 지적, 도덕적 행위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그 권위를 인정해 주는 학생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비로소 가능하게 된다. 둘째, 신뢰와 소통이다. 교사와 학생 서로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여 상호간의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으며, 신뢰와 소통의 관계 속에서 참된 교육적 권위가 실현 될 수 있다. 셋째, 사랑과 복종이다. 교사의 교육에의 헌신은 학생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출발되어야 하는 것이며, 교사의 권위는 학생의 내적인 승인과 더불어 학생 자신이 자발적으로 복종하는데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상의 세 가지 구성 요소가 갖추어지지 않는다면,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서 교육적 권위는 정당하게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연구내용을 토대로, 교육적 권위의 의미가 교육 현실에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첫째, 인격교육과 교사의 권위와의 관계에서 볼 때, 교사의 권위 있고 민주적인 태도는 학생의 학교생활이 안정되도록 도울 수 있으므로 인격교육의 주된 요소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교사의 권위주의적인 태도는 학생들로 하여금 약자의 감정을 느끼게 하여 올바른 인격함양과 자기계발에 중요한 장애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학교폭력과 교사의 권위와의 관계에서 볼 때, 교사의 권위주의적인 교육이 학교폭력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교사의 권위주의적인 모습은 학생들로 하여금 힘과 서열을 가리는 법을 학습하게 하여 폭력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그 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만들어 낸다. 반대로 교사의 교육적 권위는 학생들에게 상대에 대한 인격적·존중적인 태도를 배우게 할 것이며, 이는 학교폭력의 예방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반성적 교사교육의 필요성이다. 권위 있는 교사의 자질은 자신에 대한 반성적 성찰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것이다. 사유하며 반성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 교사는 학생과의 관계에 있어, 참다운 교육적 권위를 행사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기념물교육의 인성교육적 의미 : 기념물교육의 이론적 토대 정립을 위한 시도

        손미란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RANK : 247631

        이 연구는 기념물교육이 갖는 인성교육적 의미를 고찰해 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먼저, 기념물의 개념 및 역사를 통해 기념물의 교육적 의의는 무엇인지살펴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기념물에는 심미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잠재적인 요소가 있다고 전제하고 이를 인성교육과 관련하여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수용미학, 쉴러, 들뢰즈의 이론을 심미적 체험에 주안점을 두고 고찰하였다. 이를 토대로 기념물교육의 인성교육적 의미에 대하여 논하였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도출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념물은 잠재적으로 심미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으므로 인성교육적으로 의의가 있다. 기념물에 대한 교육은 지금까지 박물관교육의 범주에 속해 있으면서 역사·예술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기념물은 역사·예술성과 더불어 생애사, 상징성, 이야기 등을 특징으로 의도성이 내포된 ‘기억’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므로, 역사적 지식과 전시물의 가치 습득 등의 사실적 체험을 주 목적으로 하는 박물관교육과 구별될 수 있다. 역사적인 사실성과 예술적인 상상력, 그리고 의도된 기억의 특징을 지닌 기념물을 감상하거나 기념의 공간 및 장소에 방문했을 때 느껴지는 아우라는 역사의 흐름 속에 존재하는 주체로서의 ‘나’를 만나게 되는 필연성은 물론, 그 속에서 예견되지 않은 기호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가치들을 생성해내는 우연성을 모두 체험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즉 기념물교육은 감상자의 이성과 감성을 조화롭게 활동하게 하여 잠재적인 마음의 능력들을 자극할 수 있는 심미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수용미학의 ‘기대지평’과 ‘미확정성’이론, 쉴러의 ‘하나의 전체로서의 미’, 들뢰즈의 기호론은 공통적으로 심미적 체험을 통한 인간도야를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인성교육으로서 기념물교육의 이론적 토대가 될 수 있다. 수용미학의 ‘기대지평’과 ‘미확정성’ 이론에서 강조되는 것은 능동적 주체로서의 수용자이다. 학습자는 능동적 수용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일깨우고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자율적인 인간으로 성장해 간다. 즉 작품과 대화하고 소통함으로써 심미적 체험을 이룰 수 있는 수용미학은 자기의식을 가능하게 한다고 볼 수 있으며, 심미적 체험으로서의 자기의식은 스스로 자기를 형성하는 자기도야와 관련지어 설명할 수 있다. 쉴러의 ‘하나의 전체로서의 미’, 즉 주관과 객관, 이성과 감성의 완전한 조화로서의 미는 그 자체로 심미적 체험이다. 그의 미학이론은 심미적 교육을 통해 완전한 인격을 이루는 인간교육에 그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인간 삶의 궁극적 목적인 주체의 형성을 이루기 위한 방법으로서, 결국 자기도야가 지향하는 목표라고 이해될 수 있다. 들뢰즈의 기호론의 핵심은 외부 대상에서 방출되는 기호와의 마주침을 통해 자기 안에 차이가 생성되는 것이다. 기호와의 마주침으로 열리는 감각의 기능들은 세계와의 무한한 접속을 통해 심미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고 이것이 지속될 때, 인간 안에 고유한 차이의 반복이 생성된다. 차이에 대한 긍정은 주어진 상황에서 획일적이고 규정된 행동으로 동일한 결과를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개별성을 유지하므로 고유한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고유한 주체의 형성인 자기도야와 같은 맥락에서 이야기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심미적 체험을 위해서는 인간 신체의 감각이 중요하며, 특히 기념물교육에서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시각적 사고이다. 시각을 사용하여 대상을 주의 깊게 바라보는 과정에서 인식되고 재구성되는 감상자의 지각이 시각적 사고이다. 시각적 사고를 통해 각자의 심상을 사용하여 상상하고, 생각들을 자유롭게 떠올리고 연상하고 결합하는 연습, 즉 심미적 체험을 통해 생산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기념물교육의 인성교육적 의미는 심미적 체험을 통해 실현 가능한 나와의 관계, 타자와의 관계,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나와의 관계는 여백의 교육으로, 기념물을 깊게 보기, 오래 보기 등을 통해 만나는 기호들은 감상자의 마음 속에 사유의 틈을 형성해 준다. 사유의 공간을 만드는 것은 나와의 만남, 즉 자아를 찾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타자와의 관계는 참여의 교육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타자와의 관계맺음 속으로 들어감을 의미한다. 타자와의 관계 안에서 상대를 배려하며 이해하고 상황에 공감하는 것은 함께 같은 입장이 되어가는 것이다. 이로써 나와 관계된 타자와 만나게 되고 그의 삶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된다. 세계와의 관계는 생성의 교육이다. 세계와의 만남은 세계를 보는 눈이라 설명할 수 있다. 단순한 ‘앎’의 교육이 아닌 배움의 역동성이라 하는 차이 생성의 교육을 통해 나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세계를 향해 개방시키는 일이 가능해진다. 기념물과의 만남을 통한 자아 찾기, 그리고 타자의 삶에 참여하기는 궁극적으로 세계 내에 존재하는 나, 나를 둘러싼 세계와의 관계 맺기로 이어지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이상의 내용에 따르면 기념물교육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들, 기념해야 할 사건들에 대한 사실을 배우고 습득하는 역사교육과 기념물 자체의 미적 가치를 음미하는 예술교육의 차원을 넘어서야 한다. 왜냐하면 기념물교육을 통해 심미적 체험이 가능하며 이는 나 자신, 타자, 그리고 세계와의 관계 형성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념물교육은 인성교육적 차원에서 고려될 만한 가치가 있다. 이를 위해 감상자로 하여금 기념물과의 만남에서 심미적 체험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돕는 간접적인 장치들을 계획·구축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기념물 중에서 인성교육적으로 가치가 있는 기념물을 선정하고 그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일본의 고령자복지와 고용촉진에 관한 연구

        손미란 배재대학교 대학원 2005 국내석사

        RANK : 247631

        일본의 고령사회 진입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일본정부가 이러한 고령사회 급진전에 적합한 고령자정책 개발이나 사회체제를 변화시켜나가고 적응해 가는데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별히 2005년 상반기에 일본의 인구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단괴세대(團塊世代)가 2007년부터 정년퇴직하게 되어 급격하게 고령자대열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일본정부는 보다 체계적으로 고령사회에 대비하여야할 중요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다. 가까운 장래에 일본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되는 것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고령 사회의 문제점은 노동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 전개된다는 점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일본정부는 고령자들의 고용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확보하여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본 논문은 4가지 차원의 결론을 도출해내고 있다. 첫째 고령자 고용촉진은 그동안 복지제도 차원에서 접근하였으나 이제는 노동력확보차원에서 접근하는 정책방향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둘째 생산적 복지차원에서 고령자 고용을 접근하였기 때문에 일본의 고령자 고용촉진은 주로 정부에 의해 주도되었으나 이제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노동력의 부족으로 인해 고령자 고용을 촉진하여야 하는 입장으로 변화되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기업들이 스스로 직접적으로 고령자 고용을 촉진하는 전략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천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고령자 고용촉진이 60대 고령자들에게 집중되는 성향을 나타냈으나 고령자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해지고 있으므로 건강하고 근로의욕을 갖고 있는 고령자 모두에게 고용촉진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고령자 고용촉진이 70대까지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고령자 고용촉진을 위한 방안은 고령자가 채용될 수 있는 기능과 역량을 갖추게 하는 일이 시급하다. 따라서 고령자 고용촉진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성이 있는가하면 이러한 고령자고용촉진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적합하게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하여야한다. 그러나 본 논문은 일본의 고령자 고용촉진정책을 제시하기 위하여 문헌과 통계자료를 중심으로 시계열적 분석을 통한 연구를 시도하였다. 따라서 일본의 고령자 고용정책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한 고용정책을 검증하는 작업을 실시하지 못한 한계를 안고 있다. 앞으로 일본 고령자 고용정책에 대한 사례중심의 효과분석과 검증작업을 통한 연구가 심도 있게 진행되어야할 필요성이 있다. Entering into the Aged Society in Japan is so rapid that Japan government did not very well with that policy and system conversions. Because of depopulation in Japan at first half of 2005 and baby boom generations that will be retiring age at 2007, Japan government is required to do it more systematically. Japan transferred the aged people's welfare system from approach of social welfare to approach of work related welfare at 1989. But the aged people's employment was not increased. In the near future Japan will be the super aged society. For the sake of preparing the super aged society Japan government should promote the aged people's employment more aggressively. So I suggest some alternative rational measures in conclusion. First, The aged people's employment must be approached to secure the labour power basically. Second, companies in Japan should carry out promoting the aged people's employment directly. third, The aged people's employment have to be enlarged from the year old of sixties to the year old of seventies. fourth, the aged people's employment put stress on improving the aged people's working abilities. Companies in Japan should make the best use of programs improving the aged people's working 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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