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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Gale의 『Korean Folk Tales』 연구 : 任埅의 『天倪錄』 번역을 중심으로
백주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Korean Folk Tales』 is an English translated version of Im Bang(水村 任埅)'s historical story book 『Chun Ye Rok(天倪錄)』 of the late Chosun(朝鮮) dynasty, which was written by James Scarth Gale, a Canadian missionary in Chosun in early 20th century. Besides 『Chun Ye Rok』, 『Korean Folk Tales』 also includes stories from Lee Yuk(靑坡 李陸)'s 『Chung Pa Guk Dam(靑坡劇談)』 and 『Chung Gu Ya Dam(靑邱野談)』. However, in this study I only dealt with the stories of 『Chun Ye Rok』. 『Korean Folk Tales』 not only represents Gale's intention of informing the Western world of the inner characters of the people of Chosun, but also conforms with the common interests of the West on the mystery of the Orient. Therefore, the fact that 『Chun Ye Rok』 was translated and became 『Korean Folk Tales』 is a piece of evidence of the representative characteristics of how the West viewed Chosun at the time. In chapter Ⅱ of this study, I analyzed the backgrounds and the preface of 『Korean Folk Tales』 and looked into Gale's motivation and goal of writing the book. Also, I made a comparison between the perspectives of Gale and Im Bang, focusing on the changes of structure and system of the stories in translating 『Chun Ye Rok』. In general, in the structure of Im Bang's 『Chun Ye Rok』 reflects the realities of his time and his personal Confucian cogitation. On the contrary, Gale's 『Korean Folk Tales』 tends to concentrate its interests on the oddity and mystery of the subjects in the stories. In chapter Ⅲ, I analyzed the specific mechanism of Gale's translation of 『Chun Ye Rok』. Among Gale's selection of the episodes of 『Chun Ye Rok』, I categorized the episodes into "ghosts", "religion" and "women." Gale had continuous interests in these three subjects as a Westerner and a missionary, and I analyzed his other related perspectives on these subjects that can be found in his other books. Secondly, focusing on the main texts of 『Korean Folk Tales』, I analyzed the introduction added by Gale and the modification patterns of translating the original work. Also, I put emphasis on the legendization of this book by omitting the contemporary coherence and reality and how it became 『Korean Folk Tales』 not 『Chun Ye Rok』. It obviously appears when Gale limited the historic aspects of the characters and added more unrealistic episodes and made the characters more legendary. In 『Korean Folk Tales』 Gale tried to recreate the past of Chosun. In chapter Ⅳ, observing Gale's depiction of Chosun, I studied in what forms both the real and imaginary Chosun was depicted. Gale lived in Chosun for more than forty years and had a profound understanding of the culture. He was especially interested in the inner world of the people of Chosun reflected in the classic literature and translated many of them. His symbolization of the real Chosun as the romance and mystery in the ancient literature is similar with the common ideas of the Orientalism of many other in the West. However, in 『Korean Folk Tales』 reflects Gale's innocent interest in the oddity and his affection for Chosun to respect and preserve the culture of Chosun. 『Korean Folk Tales』는 조선 후기 水村 任埅이 저술한 야담집인 『天倪錄』을 20세기 초 조선에서 활동한 캐나다 선교사인 James Scarth Gale이 英譯하여 출간한 책이다. 이 번역서의 저본은 『천예록』을 포함하여 靑坡 李陸의『靑坡劇談』과 『靑邱野談』 등 총 세 가지이다. 본 연구는 이 가운데 연구 대상으로서 『천예록』에 해당하는 이야기에 한정하였다. 이 책은 조선(인)의 내면적 속성을 서구세계에 알리고자 한 역자의 의도를 반영하는 동시에, ‘동양의 기이함’에 대한 당시 서구인들의 공통된 관심사와도 부합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천예록』이 번역되어 『조선의 설화』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사실은, 당시 서구인들이 바라보는 조선의 대표적인 속성이 어떠한 것이었는지를 보여주는 한 증거가 된다. 본문의 제 2장에서는 우선 『KFT』의 저술배경과 서문분석을 통해 게일이 이 책을 엮은 동기와 그 목적을 살펴보았다. 또한 『천예록』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이야기의 구성과 체제가 변화되는 점을 중심으로, 그에 반영된 임방과 게일의 인식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전반적으로, 임방이 『천예록』을 저술하며 구성한 체제에는 그가 처한 시대 상황과 함께 그 자신의 유가적 사유가 반영된 데 반해, 게일이 번역한 『KFT』에서는 이야기의 소재가 가진 신이성에 관심을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제 3장에서는 『KFT』에서 게일이 『천예록』을 번역하는 구체적인 양상을 분석하였다. 먼저 『천예록』의 전체 話素 가운데 일부를 선택적으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게일이 선별한 이야기들의 주된 특징을 크게 귀신·종교·여성 등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이 세 가지 소재는 게일이 서구인이자 선교사로서 평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이 장에서는 그의 다른 저술들에서 보이는 이와 관련된 견해를 함께 종합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KFT』의 본문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변용의 양상을 살피기 위해, 원문 외에 게일 스스로 덧붙인 도입부 부분과, 원문을 번역하는 가운데 변용을 보이는 부분을 분석하였다. 또한 『천예록』이 ‘조선의 설화’로서 유통되어 온 사실에서, 게일이 『천예록』이 지닌 당대적 맥락과 현실성을 임의로 소거함으로써 이 책의 설화화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 점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점은 주로 등장인물의 역사성을 최대한 배제하고 비현실적 에피소드를 덧붙여 전설적 인물로 형상화하는 데서 뚜렷이 드러난다. 『KFT』에서 게일은 조선의 ‘과거’를 재현하고자 했다. 제 4장에서는 게일이 『KFT』 안에서 재현하고자 한 조선의 모습을 통해, 그가 상상했던, 혹은 진실이라 여겼던 조선이 어떤 형태로 그려지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게일은 선교사로서 40여 년을 조선에서 생활하면서 누구보다도 조선을 깊이 체험한 사람이었다. 그는 특히 조선의 고전에 깃든 조선인의 내면세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여러 고전작품을 번역하였다. 그가 조선(인)의 참모습을 고전 속의 낭만성과 신비함으로 표상하는 경향은, 당시 서구인들이 공유하고 있던 오리엔탈리즘적 사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면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KFT』에는 게일 자신의 奇異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함께, 조선의 문화를 존중하고 보존하고자 한 그의 애정이 반영되어 있다.
국악전용소극장의 활성화방안 : 무대유형과 레퍼토리 고찰을 중심으로
예로부터 보존과 발전에 있어 여러 문제를 당면해온 전통음악은 21세기 문화산업중심의 사회에 들어서면서 여러 가지 논제들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국악전용극장의 건립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2015년의 공연예술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8년 동안 공연시설이 무려 372개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국악공연실적은 가장 저조하다. 이제는 극장의 양적 증가보다도 질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미 국악전용극장이 전국에 위치해 있지만 각 극장이 확실한 목적의식을 갖고 설립되었는지, 그곳의 무대가 전통공연에 최적화된 무대인지는 알 수 없으며, 전통예술이 고유의 멋을 발하기 위해서는 각 특성에 맞는 무대에서 공연되어야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서양식의 ‘무대’와 ‘극장’방식을 무분별하게 수용하게 되면서 우리 전통의 ‘마당’과 ‘판’의 정서는 충분히 살아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시작된 본 논문은 국악전용소극장의 현황과 레퍼토리를 고찰하여, 궁극적으로는 극장의 활성화방안을 이야기하는 것이 연구의 주요한 맥락이다. 소극장은 관객들과 훨씬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고 공연을 올릴 때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선행 연구는 다소 미미하다. 따라서 서울시의 국악전용소극장 여섯 곳을 선정하여 최근 3년간 어떤 공연을 했는지 조사하고 각 극장별 레퍼토리 포지셔닝을 제시하였다. 오늘날은 무대디자인이나 가변무대를 통해서도 충분히 다양한 무대연출이 가능한 시대이다. 무대의 유형만이 공연양식을 결정지을 수 있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논문은 ‘무대유형’을 공연양식의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고 극장마다 각 무대에 가장 적합한 공연레퍼토리를 상연하는 것을 지향한다. 구체적으로 극장별 레퍼토리 포지셔닝을 제안하기에 앞서, 어떤 무대에 어떤 공연이 가장 적절한지를 도출하기 위해 과거 전통사회에서는 공연예술이 어디서 연행되었는지를 아는 것이 필요했다. 따라서 제Ⅱ장 1절에 과거의 대표적인 공연 연행공간을 자연극장과 생활극장, 설치극장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 과거에는 자연 속 풍경이나 일상생활을 하던 장소가 극장공간으로 전환되어 활용되기도 했고, 산대처럼 인위적으로 설치하여 창출하는 무대공간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Ⅱ장 2절에서는 현대에 국악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프로시니엄무대와 돌출무대에 대해 서술하여 전통예술의 연행공간이 과거부터 어떻게 변천되어왔는지 살펴보았다. 이 논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제Ⅲ장 국악전용소극장의 현황과 레퍼토리 포지셔닝이다. 연구 범위에 해당하는 극장 여섯 곳의 극장개관과 주요공연레퍼토리를 살피고, 그 레퍼토리들이 각 극장의 특성과 무대유형에 적합한 것인가를 고찰하였다. 제Ⅳ장에서는 국악전용소극장의 활성화방안을 분명한 목적의식에 따른 극장건립, 서구식 무대이론이 아닌 전통예술양식에 근거한 무대이론 구축, 새로운 무대유형의 개발, 국악에 맞는 음향의 꾸준한 보완과 실험, 대극장과 차별화되고 소극장끼리는 중복되지 않는 레퍼토리의 개발, 온라인 운영 개선의 여섯 가지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인 무대유형에 적합한 레퍼토리 포지셔닝과 국악전용극장의 활성화는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서울에 위치한 몇 개의 극장만을 다루었기 때문에 국악전용극장활성화라는 큰 논제에 명쾌한 해답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앞으로도 확장된 연구들을 통해 전통예술이 공연되기에 최적화된 무대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전용극장문화가 활성화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The) effect of ligations on the initial force delivery characteristics of orthodontic NiTi wire
효율적인 치아 이동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치주조직이나 치아에 유해한 영향 없는 적정한 교정력이 필요하다. 총생이 있는 환자에서 초기에는 부드럽고 지속적인 힘을 발휘하는 초탄성 나이타이 호선이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나이타이 호선에서 발휘되는 초기 교정력의 크기를 실질적으로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총생의 심한 정도, 와이어와 브라켓간 발생되는 마찰저항 등 다양한 변수들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삼점 굽힘 시험을 이용하여 나이타이 호선의 초기 교정력의 크기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정용 호선의 결찰 방법에 따라 나이타이 호선에서 발휘되는 초기 교정력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다. 실험군으로 0.014 인치 Sentalloy M 나이타이 호선과 6 종류의 0.022 인치 하악 중절치용 브라켓을 사용했다; Mini-Taurus, Clarity, Damon II, Speed, Clarity-SL, Clippy-C. 일반 결찰용 브라켓에서는 와이어 결찰과 고무링 결찰 모두를 각각에서 사용하여 총 8가지 교정용 호선 결찰 방법을 실험군으로 설정했다. 삼점 굽힘 시험을 위해 14.23 mm 간격의 두 브라켓에 와이어를 결찰하고 와이어의 중간지점에 10 g 부터 200 g까지 10 g 단위로 무게 추를 늘려 와이어가 하방으로 변형되는 정도를 측정했다. 이 때 추는 연이어 무게를 늘리지 않고, 매번 호선이 원위치로 평평해진 것을 확인 한 후 다음 단계의 추를 올렸다. 실험 결과 나이타이 와이어의 초기 교정력의 크기가 고무링 결찰보다 와이어 결찰에서, 일반 결찰보다 자가결찰에서 더 작게 나왔다. 능동적 자가결찰과 수동적 자가결찰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삼점 굽힘 시험 장치는 힘의 크기를 측정할 필요 없이 호선의 굽힘 정도만 보고 나이타이 호선의 초기 교정력을 예측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백주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본 연구는 최근 많이 논의되고 있는 국어 어휘 교육의 학습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그 창의적인 학습 방법으로 시 텍스트를 활용한 국어 어휘 교육에 대해 논의하였다. 어휘력은 일상 언어생활 속에서 기초적인 능력인데 비해 지금까지 읽기영역이나 기능 영역에서 부수적으로 다루어 왔다. 특히 인지적 접근을 중시하여 어휘의 논리적이며 개념적 측면만을 강조하여 왔다. 본 연구에서는 정의적 접근을 통해 어휘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의미에서 시 텍스트를 활용하여 국어 어휘의 의미를 확장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참신하고 말맛 나는 고급스럽고 수준 높은 어휘 사용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하였다. 이것은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통합 교육에 주목하였듯이 어휘 교육을 문학 영역과 통합하는 것이며 특히 시 텍스트를 제재로 활용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1장에서 선행 연구를 통해 어휘 교육의 기존 논의에 대해 짚어보고 연구 대상 및 방법을 설정하였다. 2장에서는 문학과의 통합 교육으로서의 어휘 교육과 어휘 교육에 활용할 시 텍스트에 대한 논의를 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3장에서 학계 연구와 7차 국어과 교육과정부터 2009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교과서 검토를 통해 시 텍스트를 활용한 어휘 교육의 모습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필 것이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시 텍스트를 활용한 어휘 교육 개선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단순히 어휘의 지식적인 측면만 강조하고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남성규범이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 남성 성역할 갈등을 매개로
백주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사회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남성 규범 순응과 남성 성역할 갈등이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의 양상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만 19~39세의 남성 참여자 358명을 대상으로 남성 규범 척도, 남성 성역할 갈등 척도 그리고 일반정신건강 척도를 사용하여 본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 규범의 하위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본 결과 하위요인에 따라 심리적 디스트레스와 각기 다른 관계 양상을 보였다. 남성 규범의 하위 요인 중 ‘남성 리더십’과 ‘가족 부양자’가 높을수록 심리적 디스트레스는 적게 보고하였으나, ‘힘과 통제’와 ‘정서 억제’는 높을수록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높게 보고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남성성역할 갈등이 ‘남성성 이데올로기’와 ‘여성성에 대한 공포’로 구분된다는 이론적 모형에 기초하여 이를 구분하여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상관 분석 결과 남성 규범의 하위 요인 중 ‘남성 리더십’과 ‘가족 부양자’의 경우 심리적 디스트레스와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가진다. 한편, 남성 규범의 나머지 하위요인인 ‘힘과 통제’, ‘정서 억제’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또한, 남성 성역할 갈등의 하위요인인 ‘여성성에 대한 공포’와 ‘남성성 이데올로기’ 역시 심리적 디스트레스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가졌다. 셋째, 다중매개회귀분석을 통해 남성 규범의 하위 요인에 따라 남성 성역할 갈등과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함을 알 수 있었다. 남성 규범의 하위 요인인 ‘힘과 통제’와 ‘직업과 자립’, ‘정서 억제’는 각각 ‘여성성에 대한 공포’를 매개로 한 간접 효과가 정적으로 유의미하였으나 ‘남성 리더십’과 ‘가족 부양자’의 경우엔 부적 직접 효과를 가지며 간접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번 연구의 의의, 제한점 그리고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 등을 논의하였다.
영재학생이 인식하는 부모양육태도와 삶의 만족도의 관계에서 또래관계의 매개효과
백주희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영재학생, 부모양육태도, 삶의 만족도, 또래관계, 매개효과 본 연구는 영재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양육태도, 또래 관계, 삶의 만족도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부모양육태도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또래관계가 매개효과를 가지는지를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에 위치한 영재교육원에 재원중인 영재학생 77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부모의 양육태도는 Skinner, Johnson과 Snyder(2005)가 개발한 청소년용 부모양육태도척도(Parents as Social Context Questionnaire [PSCQ_A])를 김태명, 이은주(2017)가 번안 및 타당화한 한국판 청소년용 동기모형 양육태도척도(PSCQ_KA)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삶의 만족도는 Diener 등(1985)의 삶에 대한 만족 척도(The Satisfaction With Life Scale, SWLS)를 번안한 문항을 사용하였다. 또래관계는 배성만, 홍지영, 현명호(2015)의 청소년 또래관계 질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초통계분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SPSS Process Macro model 4를 활용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재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양육태도, 또래 관계, 삶의 만족도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삶의 만족도는 부모양육태도 및 또래관계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부모의 양육태도 중 비일관적 하위요인은 영재학생의 삶의 만족과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양육태도와 삶의 만족도의 관계에서 또래관계가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태도는 자녀의 바람직한 태도, 가치관, 행동 등에 영향을 주고, 이는 또래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하여 삶의 만족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 학생과 마찬가지로 영재 역시 부모의 양육태도, 또래관계가 영재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임을 강조한 기존 연구들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비일관적 태도가 영재의 삶의 만족과 상관이 없다는 연구 결과는 쉽게 싫증을 내며, 부모나 교사로부터의 지시를 좋아하지 않으며, 모험을 즐기며, 융통성이 요구되어지는 비구조적 상황을 선호하는 영재의 특수한 성격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양육태도를 긍정․부정적으로 구분한 것을 벗어나 영재의 특수성을 고려한 영재부모의 부모교육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즉, 본 연구는 영재를 자녀로 둔 부모를 대상으로 바람직한 양육태도에 대한 새로운 방향 제시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체계적인 부모 교육 지원 및 프로그램 기회 제공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다문화청소년의 건강위험행태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관한 연구 :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중심으로
백주희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2016 국내석사
This research ascertains Health Risk Behavior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and how self-perceived health status and economic and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affect Health Risk Behavior. This study focuses on multicultural adolescents from the raw data of from 8th-10th(2012-2014)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The methods of analysis for this research are an analysis of frequency and percentage to find out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sort of taken drugs of target for investigation, a correlation analysis of Spearman to check out validity of correlation between each major variables, and Independent t-test and One-way ANOVA to search relationship betwee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dependent variables. Lastly, this research analyzes relations between each independent variable and Health Risk Behavior through logistic-regress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 is summarized as follows: In economic characteristic, the lower self-perceived health status experience sexual intercourse. The lower self-perceived economy status experience habitual or intentional substance abuse, sexual intercourse with the opposite sex. The more part-time job experience in every Health Risk Behavior or has high consumption. The more pocket money for a week experience smoking, drinking, substance abuse and sexual intercourse with opposite and same sex, has early first smoking and drinking. The high academic ability of father has more habitual or intentional substance abuse, also experienced sexual intercourse early. The low academic ability of mother has more smoking, substance abuse, sexual intercourse with the opposite and the same sex, early started first smoking and drinking, showed high alcohol consumption and amount of smoking. The less living together with parents is analyzed that they have all of high Health Risk Behaviour experiences, high amount of smoking and alcohol consumption and that they experienced early smoking and drinking. With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the less degree of happiness has smoking experience and sexual intercourse with the opposite sex, the high stress brought drinking experience and the low academic grades experienced smoking, drug, sexual intercourse after drinking, while the time they start smoking and drinking has slacked off. Major implication, based on the result, is the following. Education service for multicultural adolescents, firstly, is needed considering the variety of situations. Secondly, education service for the parents is needed to help them out raising their multicultural adolescents. Thirdly, development of programs and participation for healthy consumer life are needed to reduce Health Risk Behaviors. Forthly, programs which considers characteristics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for improving self-esteem necessity need are demanded. Through this, it is considered to help people to have interest on health and Health Risk Behavior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Main causes influence Health Risk Behavior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last as habit of adulthood and also affect Health Risk Behavior of adulthood and quality of life. Therefore, more attention to health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is required. 본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의 건강위험행태의 현황을 파악하고 주관적 건강 인식과 경제적 특성 및 심리사회적 특성이 건강위험행태에 어떠한 요인으로 작용하는지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한 자료는 제8~10차(2012-2014)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raw data)에서 다문화청소년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복용 약물의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 빈도분석, 백분율 등을 활용하고 각 주요변수별 상관관계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스피어만(Spearma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인구사회학적특성과 종속변수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과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으로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로지스틱회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각각의 독립변수와 건강위험행태에 관한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주관적 건강 인식이 낮을수록 이성과의 성관계 경험이 있으며, 경제적 특성에서는 주관적 경제 인식이 낮을수록 습관적 또는 고의적 약물 복용 경험과 평생 약물 복용 경험, 이성과의 성관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을수록 모든 건강위험행태에서 경험이 있거나 음주량이 높으며, 일주일 평균 용돈은 많을수록 흡연, 음주, 약물복용, 이성과의 성관계와 동성과의 성관계 경험이 있으며, 처음 흡연 시작 시기와 음주 시작 시기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의 학력은 높을수록 습관적 또는 고의적 약물 복용 경험이 있으며, 성관계 경험 시작 시기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학력은 낮을수록 흡연, 약물복용, 이성이나 동성과의 성관계 경험이 있으며, 처음 흡연 시작 시기와 음주의 시작 시기가 빠르며, 흡연량과 음주량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모와의 동거는 미동거일수록 모든 건강위험행태 경험과 흡연 및 음주량이 높으며, 시작 시기가 빨라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심리사회적 특성에서는 행복도가 낮을수록 흡연 경험과 이성과의 성관계 경험이 있으며,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음주 경험이 있고, 학업성적이 낮을수록 흡연, 약물, 음주 후 성관계 경험이 있는 반면 처음 흡연 시작 시기와 음주 시작 시기에서는 늦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주요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청소년의 건강위험행태 관련하여 다문화청소년들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다문화청소년의 부모의 양육을 도울 수 있는 부모 교육 서비스가 필요하며, 셋째, 건강위험행태의 감소를 위해 건전한 소비 생활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방안에 관한 모색이 필요하다. 넷째 다문화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하여 반영한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를 통해 다문화청소년의 건강 수준 및 건강위험행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다문화청소년의 건강위험행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이어져 하나의 습관으로 고착되므로 청소년기 이후 건강증진행위와 삶의 질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므로 다문화청소년의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특성이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
백주희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arenting characteristics on the infants' social-emotional development. The participants were 214 fathers, 214 mothers, and 43 teachers, in total 471 of 2-year-old infants attending national, public, corporate, and workplace daycare centers located in B city. To measure the socioemotional development of infants, the study used a socioemotional development test tool for 2-year-old infants from Kim Ho-in(2010). To measure the parenting efficacy of parents, the study used the Perceived Parenting Competence scale. The study also used Han Young-min(2005) scale to measure the emotional expressiveness of parents and used Choi Kyung-soon (1991) scale to measure the parenting participation of fathers. To measure the parenting stress of mothers, the study used Abidin's(1995) abridged version of the parenting stress test in Korean. For research data analysis, the study used SPSS 26.0 and performed frequency analysis, t-test,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ocioemotional development of infants according to the emotional expressiveness, parenting efficacy, and parenting participation of fathers. The higher the emotional expression, parenting efficacy, and parenting participation of fathers, the higher the socioemotional development of infants. Seco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ocioemotional development of infants according to the emotional expressiveness, parenting efficacy, and parenting stress of mothers. The higher the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parenting efficacy and the lower the parenting stress of mothers, the higher the socioemotional development of infants. Third, according to the differences in parenting efficacy and emotional expression between fathers and mothers, parenting efficacy and emotional expressiveness of mothers were higher than those of fathers. Fourth, the correlation between parenting characteristics and socioemotional development of infants was found out to be negative with parenting stress, and positive with parenting efficacy of parents,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parenting participation of fathers. Fifth, parenting characteristic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overall effect on the five sub-factors of socioemotional development of infants. According to the fundamental emotions, social behaviors, self-concept, self-emotional regulation, and social relationship of socioemotional development of infants, the higher the parenting participation, parenting efficacy, emotional expressiveness of fathers, the more positive the effects. In addition, the higher the parenting efficacy and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the lower the parenting stress of mothers, the more positive the effects on the socioemotional development of infants. This study analyzed the socioemotional development of infants by dividing them into various factors, with consideration for the parenting characteristics of both fathers and mothers. By confirming that emotional expressiveness, parenting participation of fathers and emotional expressiveness, parenting stress of mothers are more effective on socioemotional development of infants than parenting efficacy of parents, which was previously discussed as a critical variable, it is meaningful that the findings reported here provide a specific suggestion on socioemotional development of infants.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의 양육특성이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B시에 소재한 국공립어린이집, 법인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2세 영아들의 아버지 214명, 어머니 214명, 교사 43명 총 47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도구는 영아의 사회정서발달 측정하기 위해 김호인(2010) 만2세 영아의 사회정서발달 검사 도구,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측정을 하기 위하여 Perceived Parenting Competence 척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정서표현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한영민(2005) 척도, 아버지의 양육참여도 측정 도구로 최경순(1991) 척도,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측정을 위한 도구로 Abidin(1995)의 한국판 부모 양육스트레스 검사 축약형 사용하였다. 연구 자료 분석은 SPSS 26.0 프로그램으로 활용하였고, 빈도분석, t 검정, 기술통계,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버지의 정서표현성, 양육효능감, 양육참여 수준에 따라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이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타났다. 아버지의 정서표현성이 높고, 양육효능감이 높으며, 양육참여시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정서표현성, 양육효능감, 양육스트레스 수준에 따라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어머니의 정서표현성이 높고, 양육효능감이 높으며, 양육스트레스가 낮을 때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정서표현성 차이에는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정서표현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넷째, 부모 양육특성과 영아 사회정서발달 간에 상관관계에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는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정서표현성,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에는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다섯째, 부모의 양육특성은 영아의 사회정서발달 5가지 하위요인에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의 기본 정서 및 사회적 행동과 자아개념, 자기정서조절, 사회적 관계에는 아버지의 양육참여도, 양육효능감과 정서표현성이 높을수록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정서표현성이 높을수록 양육 스트레스는 낮을수록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을 다양한 요인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특성을 모두 고려하였다. 기존에 중요 변수로 논의되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효능감보다 아버지의 정서표현성, 양육참여도, 어머니의 정서표현성, 양육스트레스가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에 대한 구체적 제언을 하였다는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