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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래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2023 러시아연구 Vol.33 No.2
러시아는 탈탄소에 대한 연방법이 채택되었으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러시아의 사회 경제적 발전전략”이 승인되고 그 목표 이행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시나리오에 의하면 러시아는 적어도 2060년에 네트 제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부과된 대러 경제제재 조치는 러시아 경제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투자 프로젝트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상관없이 러시아 기업들과 글로벌기업에게 ‘재생에너지 100(RE 100)’이 피할 수 없는 과제로 다가왔으며 국가와 기업들은 탄소중립으로의 체질 개선과 공급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러시아의 재생에너지 산업의 현황과 수소 산업에 대하여 살펴보며 특히, 재생에너지 산업 중 가장 대표되는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소규모 수력발전의 현황에 대하여 알아본다. 러시아의 재생에너지 정책과 그 진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도 알아본다. In Russia, a federal law on decarbonization has been adopted, the “Social and Economic Development Strategy of Russia to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by 2050 has been approved, and implementation of its goals is underway. According to this scenario, Russia will achieve net zero by at least 2060. Economic sanctions against Russia due to the war in Ukraine affected not only the Russian economy but also renewable energy investment projects. However, regardless of the war in Ukraine, Russian companies and global companies are participating in the ‘Renewable Energy 100 (RE 100)’, which has become an unavoidable task, and the countries and companies are focusing on improving their constitution and building a supply chain through carbon neutrality. In this paper, we examine the current status of Russia's new and renewable energy industry and the hydrogen industry, especially new and renewable energy industries. We will learn about the current status of wind power generation, solar power generation, and small-scale hydro power generation, which are the most representative energy industries. We will look in detail at Russia's new and renewable energy policy and its progress, and also look into the possibility of cooperation with Korea.
[기획특집 _ 러시아 현지조사 기행문] 흑해의 진주 얄타와 크림 공화국
김선래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2015 Russia & Russian Federation Vol.6 No.3
이번 특집기사 “현지조사 기행문”에서는 러시아연구소 HK연구인력들이 수행한 2015년 여름 러시아 현지조사 탐방기 두 편의 글을 소개합니다. 두 편의 기행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립 이후 변화된 크림반도의 모습과 행정주체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수도 카잔의 변화상을 읽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러시아 지방연구의 지평을 확대하는 차원에서도 매우 유익한 코너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러시아의 ‘확장된 유라시아 파트너십’ 개념과 중러 협력
김선래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2022 러시아연구 Vol.32 No.1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유라시아 지각변동은 포스트코로나 이후 펼쳐질 세계질서 재편의 서막을 열었다고 보겠다. 2000년대 들어오면서 러시아는 국제사회에서 러시아의 위상을 강화하고 미국의 헤게모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러시아적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다자주의적 국제질서를 추구하고 있다. 러시아의 지경학적 개념인 ‘확장된 유라시아 파트너십(Greater Eurasian Partnership)’은 러시아의 국제정치 지위와 연결된 개념으로 크렘린의 대외경제전략과 국제 정체성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전략 개념이다. GEP 개념 안에는 범유라시아통합을 추구하는 유라시아주의가 녹아들어 있으며 유라시아경제연합기구가 유라시아통합 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러시아가 추구하는 상생과 공영의 GEP가 중국과 어떻게 조화롭게 구성되며, 현하 진행되는 국제질서의 재편과 국제환경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확장되어 갈지 예측해 본다.